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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일하다가 시크릿가든에 현빈될뻔한 후기

ㅇㅇㅇ |2012.04.11 18:39
조회 758 |추천 0

 


태어나 처음으로 국민의 권리를 다하고 온 21살 부산사는 흔녀임

투표소에 사람이 많이 없었으므로 음슴체 ㄱㄱ

 

 

제목 그대로임

나는 대학가기전에 용돈벌이를 하기위해서

백화점에서 일했었음

사은품데스크 아심?

막 얼마이상 사면 사은품주고 상품권주는 그런곳임

백화점중에서도 특히나 서비스가 중요한곳임

 

 

 

무조건 방긋방긋 웃어야하고 고객님들 맞이하는 멘트나 기본적인게 정해져있음

뭐 일단 백화점에서 일하다보면 진상손님들을 많이만남

그중에 진짜 기억나는 몇몇 손님들이있음

 

 

 

 

 

부부손님이였음

나이대는 50대정도 되보였음 딱 우리부모님 뻘이였음

고객다워야 고객이라고 칭하지 이사람들은 그냥 개념이 없으므로

그냥 부부라고 하겠음ㅋㅋㅋㅋㅋㅋ

이 부부가 유독 손님이 많이 모이는 시간에 왔었음

우리는 대기표가 있기때문에 대기표를 뽑아야함

손님이 많은 시간이여서 그런지 부부는 대기를 했음

부부표정이 별로 표정이 좋진 않았지만 비루한 알바생이였던 난 해맑은 미소로

부부를 맞이했음

 

 

 

 

기본인사멘트를 치고 영수증을 받아 바코드를 찍으면 사은품을 주는 그런 시스템임

근데 영수증을 찍었더니 취소된영수증이라 사은품을 지급할수 없다고 뜸

이런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난 고객님께 웃으면서 양해멘트를 날렸음

 

 

 

"고객님^_^영수증이 지금 취소된 영수증이라고 뜨셔서 제가 매장에 확인전화 한번

하고 바로 도와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말하는 순간 부부중에 아저씨가 갑자기 소리를 침

"야이 ㅅㅂ년아 니년이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아 진짜 아까 매장에서도 ㅈㄹ 하더니만 여기서도 ㅈㄹ이야 야이ㅅㅂ년아 너 일로나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안내멘트에 보면 저럴경우 당연히 저렇게 받아치는거고 여태까지 저렇게 받아쳐서 나한테 입에도 담을수없는 욕을 한 고객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안내멘트대로 했는데 그냥 욕을 먹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당황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웃는얼굴로 다시한번 말했음


"네 고객님 제가 확인한번 해볼게요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ㅅㅂ년아 ㅈㄹ 하지말고 너 나와. 이것들이 아까부터 기다리게 하더니만 아주 ㅈ같네.매장으로 가자고 매장에서도 ㅈㄹ 하더니 이것들이 지들이 잘못해놓고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일단 나갔음 ㅋㅋㅋㅋㅋ그러더니 나보고 소리치며 매장을 가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고객들 다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낙 손님이 많은 시간대라 대신 쉴드를 쳐줄 매니저님이랑 팀장이도 안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난 그 부부를 따라 매장을 가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가 기차통을 삶아드셨는지 아주 우렁차게 욕을 하셨기때문에 거기서 대기하던 손님뿐만 아니라 층내에 있는 매장손님들과 매장직원들이 다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아저씨가 가자고 하는 매장까지 가는 길엨ㅋㅋㅋㅋㅋ모든 사람들이 하던일을 중단하고 그 아저씨와 날 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마치 시크릿가든에 현빈같았음ㅋㅋㅋㅋㅋㅋ매장까지가는길이 그렇게 먼줄 처음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아저씨는 매우 흥분상태이기 때문에 난 매장직원과 바로 애기를 했음

부부를 일단 매장에 앉혀놓고 포스기에 가서 확인을 했음

근데 그 매장에서도 어찌나 진상이였던지 매장언니도 그 부부를 보자마자 혀를 내두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기를 확인해보니깐 결제를 할때 한번 결제를 하고 사은행사를 참여하려고

카드를 교환한거였음 근데 그게 묶여있어서 하나가 취소되니깐 다른게 묶여서 취소가 되는거임ㅋㅋㅋ아무튼 아주 복잡했음ㅋㅋㅋㅋㅋ
근데 아까 그 부부를 담담했던 매장직원 언니가 자리에 없으심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사은데스크에서 그냥 사은품을 지급했음

사은품이 마이너스가 나면 우리가 다 메꿔넣어야함^^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큰소리 내기 싫어서 그냥 줌ㅋㅋㅋㅋ

일단 부부를 그 매장에 앉혀놓고 내가 다 뛰어다님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또 그 부부가 앉아서 매장직원한테 지들이 다른행사에 참여를 했는데

보풀제거기?그걸 받았다는거임ㅋㅋㅋㅋ근데 우린 보풀제거기 나가는 행사가 음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매장직원이랑 계속 아웅다웅 하고있고 말이 안맞으니깐 또 어떻게 해줄수가 없음 우리가 임의로 취소도 할수없곸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그사람들이 달라는거 다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당당하게 그 부부는 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손님이 좀 빠지고 아까 마이너스난거 처리해야되서 조회를 해봤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아까 그 부부가 영수증 하나로 사은품을 2개를 받아갔고 아까 보풀제거기?ㅋㅋㅋㅋ그런건 받아간적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얼척이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언니들이랑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 그난리를 친게 사은품을 두개 받고 싶어서 자기 인격까지 팔아가면서 딸뻘되는애한테 쌍욕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사은품 줘봤자 단가 삼천원정도임ㅋㅋㅋㅋㅋ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뮤ㅠㅠㅠㅠㅠ그냥 백화점온거 기분좋게 하나씩 받아가시면됨ㅋㅋㅋㅋㅋ근데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받아가고 싶으셨음?ㅠㅠㅠㅠㅠ

 

 


진짜 행사대상이 되더라도 저렇게 개념없게 행동하시는 분들은 주고싶다가도 다시 뺏고싶음

그에반해 대상이 안되더라도 진짜 개념있으시고 직원분들한테 잘해주시는 분들은 안되더라도 우리가 하나라도 더 챙겨드림ㅠㅠㅠㅠ진짜 말이라도 너무 고마우뮤ㅠㅠㅠㅠ

 

 

 

 

 

이것말고도 진상손님들은 진짜 많았음 맞을뻔한적도 있고 영수증찢어서 얼굴에 던진사람도 있고.....하......

그래서 다시는 백화점에서 알바는 못할것 같으뮤ㅠㅠㅠㅠ

 

 

 

 

 

 

 

 

아무튼 전국에 계신 서비스직종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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