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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남자친구에게 매달리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힘들어요 |2012.04.12 18:09
조회 3,323 |추천 1

너무너무 슬프고 간절해요.. 어제 울면서 얘기했지만 매정하게 거절당했습니다..

진지하게 읽어봐주세요.. 정말 무성의하게 읽고 한 대답은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려요

 

2년넘게 사귀었고요 1년반 되었을때 헤어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나를 책임져야겠단 확신이 들지않아서 지금쯤 헤어지는게 좋을꺼같다고 했어요.

(남자 28살 여자24살) 한주 전까지만해도 사이가 정말 좋았는데, 제가 우리의 불투명한 미래에대해

진지하게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더니 오빠도 진지하게 생각해 봤더랬죠..

 

그때 저는 "내가 책임져달라 한거아니잖아.. 4년넘게 사귀어도 결혼안할수도 있는거야"

라고 하며 매달렸지만 오빠는 자기는 책임감이 강해서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거절을 했고..

(더이상 사귀면 너무 장기간연애가되어서 여자인 나에게 피해가 갈것 같다면서)

울고불고 12시간 넘게 매달려서 겨우 다시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대학원을 간 남자친구는 많은 나이에 취직걱정이 앞선다며 이해해 달라며

너도 중요한 시기인만큼 서로 공부에 집중하자고 하며 저와 연락이 뜸하고 소홀했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이야길 하고 이해해준다고 했지만

가끔 파묻히는 서러움과 외로움에 몇번 울면서 얘길 했었죠..

 

그리고

연락안한다며 제가 전화로 뭐라고 하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냉큼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서 새벽에 미안하다고 문자하고 전화했는데 무시했어요.. 그리고 한달이 지났고요

저는 못잊고 슬픔에 싸여서 한달을 어떻게 지냇는지도 몰랐어요

그리고 받을게 있어서 핑계삼아 만났는데 ..

예전과 다름없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안부도 물어보고

다정다감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했는데 제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다시사귀자고 정성들인 정말정말 간절한 편지를 전해주었는데...

오빠가 정리 다한줄알았는데 놀랐다며 이럴줄알았으면 안나왔을꺼래요..

 

내가

 "정말 내가 변할께. 오빠 다 이해해주고 내 단점들 정말 고칠 확신이있어..

안그러면 잡지도못할꺼야.

오빠가 날 별로 안좋아해도 다시 예전처럼 좋아하게 할 자신있어 이번에 한번만 기회를줘..'

 

하며 계속 애원했지만 오빠는 정말 냉정하게...

"그런 문제가아니야.. 전에도 얘기했지만 난 널 책임지고 끝까지 사귈 확신이없어.. 내가 사귀고싶은 마음이 있으면 내가먼저 얘기하겠지만 이런다고 설득당하지않아.. 나도 내 마음을 잘 아는이상 더 사귀는건 예의가 아닌것같고 너한테도 안좋으니까 지금 헤어지는게 100%나아. 널 있는그대로 좋아해줄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더이상 마음에도 없는 모진얘기 하게 만들지말고 그만얘기하자"

 

면서 잘라버렸어요... 그 후에 제가 버티면서 안가자 전화로 얘기하자면서 저를 보내고는

전화 문자 다 생까네요...

 

저에대한 호감은 있지만 확신이 들만큼 많이 좋아하는건 아닌 남자친구..

제가 붙잡아도 돌아오지 않을꺼라는 남자친구.. 헤어지면 연락 일절 안하는 단호한 남자친구..

한번 결단하면 마음 잘 안바꾸는 남자친구.. 원래 자유분방한걸 좋아하던 남자친구..

예전에는 저를 정말 좋아했던 남자친구.. 그리고 성품도 좋고 가치관도 옳바른 남자친구인데..

 

제가 좋아하는 마음을 계속 어필하면서 매달리면 돌아올까요..?

머저리같은거는 알지만 너무너무 좋아해서 이렇게까지라도 붙잡고싶어요..

예전에 헤어졌을때 매달렸던것처럼 애원하며 매달리면 돌아올까요,,,?

아니면 매달릴수록 더 싫어질까요..? 저랑 남자친구는 현재 다른지역이라 자주 못만나서

매달릴방법은 주말에 찾아가거나 전화밖에없어요...

아침 저녁으로 애정섞인 문자를 보내면 마음이 녹을까요...?

 

그리고 헤어진상황에서 연락하고 하는건 더 힘들게하는것 같아서 안했다던 남자친구인데

원래 남자들은 이렇게 매정한걸까요.. 사귄기간이 2년넘고 항상 잉꼬처럼 붙어다녔는데....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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