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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라 시댁용돈 더 많이주자는데 그게 잘못된 것인가요?

아나 |2012.04.13 11:18
조회 18,133 |추천 24

다들 바쁘실테니 길게안하고 짧게 쓰겠습니다

 

친가 : 저와 제 여동생

외가 : 2남 1녀 (1녀가 제 와이프)

 

결혼하더니 일 바로 그만두네요 와이프가

자기는 내조하는게 꿈 어쩌구 하는데

사실 자기가 사회생활 버틸근성 없으니깐 도피하는거 압니다.

그래도 별말 안했습니다.

 

그리고 용돈문제인데

시댁에 친정보다 더 많이보내겠다는데 와이프는 반반으로 하자고 발광을 하네요

 

아니 왜 반반까지 해야되는거죠?

제가 용돈 안드리겠다는 것도 아니고 드리긴 할껀데 왜 반반이냐는 소립니다.

 

어차피 그쪽은 매형 매제가 용돈 드릴테고

저희집은 저 아니면 아직도 시집안간 제 여동생인데

당연히 저희집 더 많이 드리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맞벌이도 아닌데 ㅡㅡ

추천수24
반대수36
베플반반|2012.04.13 12:01
결혼초기에 우리 집은 매우 어려웠고 처가는 무지 잘 잘살았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우리 집쪽에 더 드릴수 밖에 없었는데 어느날 아내가 섭섭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우리부모 10만원이면 한달 생활비도 될수 있는 큰돈이지만 당신 부모님한테는 한끼 식사정도 밖에 안될수도 있는거 아니냐 이해해 달라 그랬더니 그래도 섭섭하다고 해서 내심 아내가 참 야속하더라. 인생이 세옹지마라 했던가 세월이 좀 지나다보니 처가에 않좋은 일이 계속 겹치더니 결국 처부모 집까지 경매로 넘어가는 지경이 되고 반면 우리 집은 어느정도 일어서게 되고... 그러다 보니 완전히 역전이 되어 처가에 들어가는 돈이 우리 집보다 비교가 안될 정도가 되더라. 어느날 아내가 그러더라 미안하다고.. 친정이 너무어렵고 당신집은 살만하니 친정쪽에 많이 들어가도 이해해 달라고.... 내가 웃으며 그랬다. 내가 옛날에 당신 방금얘기한 그대로 내가 얘기한거 기억하냐고... 그랬더니 놀랍게도 눈이 휘둥거래지며 전혀 기억이 안난다고 하더라.. 능력될때 어려운 쪽에 많이 드리세요. 물론 양쪽다 충분히 드릴 능력되면 더 좋겠지만.... 전 결혼한지 30년 가까이 되는 50대 후반입니다.
베플ㅇㅇ|2012.04.13 15:28
여자분들. 글이 자작이든 아니든 저런 생각을 많은 남편들이 전업주부 아내를 향해 하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자기 자신의 값어치를 잃지 않기 위해서도 맞벌이를 포기하지 마십시요. 경제력은 곧 힘입니다. 여자가 경제력을 잃어버린 순간 남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을 드러냅니다. 글쓴님... 글쓴님 생각대로 밀어붙이세요. 글쓴님이 돈버는데 와이프가 무슨 권리로 그걸 말리겠습니까? 경제력 가진 당신 생각대로 시댁에 많이 주고 처가에 적게 주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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