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나꼼수’ 등 선동세력을 심판했다
자신들이 얼마나 추했는지 돌아보기 바란다
제19대 총선이 새누리당의 압승과 민주통합당의 완패로 끝났다. 새누리당은 예상을 깨고 단독 과반수에 해당되는 152석의 의석을 얻엇으며, 민주통합당은 현 정부에 대한 국민적 반감에도 불구하고 127석에 그쳤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의석수를 합치더라도 140석에 불과하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등 좌파정당과 그 지지자들은 이번 총선을 오래전부터 벼르고 있었다.
2010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선에서의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그들은 '정권심판'이라는 구호 하에 이번 총선에서도 압승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을 것이다.
그러나 4월 11일 저녁의 개표 결과,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 보다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심판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 정부와 여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 투표했다는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국민들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예비군 폐지, FTA 폐기,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퍼주기식 대북정책, 해군기지 중단 등의 위험천만한 주장을 일삼는 좌파 정치세력은 더욱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이다.
저질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앞세워 온갖 유언비어와 욕설을 퍼부어 대는 수준 미달의 행태 또한 심판의 대상이었다. 나꼼수 멤버인 김용민씨의 욕설 파문이 터졌음에도 나꼼수 멤버들은 함께 반성하기는 커녕 김씨를 적극 두둔하고 세과시를 하기에만 급급했다.
또한 '투표율이 70%를 넘으면 딥키스를 하겠다', '미니스커트를 입고 춤을 추겠다' 등의 저질 공약도 이들에 대한 혐오감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정상인들이라면 남자들끼리 키스를 하는 모습과 남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을 보고서 비위가 상하는 게 일반적이다.
투표율이 70%에 미치지 못해서 그런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지 않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집권 후반기에 치러지는 중간선거는 정권에 대한 최종 심판의 성격을 띠는게 보편적이다.
그럼에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및 나꼼수 세력은 거꾸로 여당에게 과반의석을 내주는 참패를 당했다.
자신들의 행동이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추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
2012년 4월 12일
자유주의진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