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23년간 살면서.. 진짜 누구 한테도 제대로 털어놓지 못할걸 여기서 풀어버릴려고 그래요
후.......
ㅠㅠ
형들 동생들.. .. 님들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나요??
저는 참 그게 부러워요 .
화목하구.. 평화롭구 무엇보다 아버지를 존경할수 있는 거..
전 참 그게 안되요..
첫 시작은 제가 7살때였나 그랬을거에요
자고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더니
와...
시끄럽고 무섭고.. 부모님 싸우는 소리가 들리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베란다가 초토화 되있더라고요....ㅋㅋ
그이후로도 진짜 허구한날 아버지가 술마시고
때리고 냉장고 엎고
다 때려 부시고 하는게 전 ... 너무너무너무 가슴에 상처가 됬네요...
아버지가 화난다고 3층 집 베란다에서 뛰어내리신적도 있고
다음날 술 꺴을떄 말로 설득도 해보고
별짓 다해 봤습니다.
저 군대에 있을떈 병원까지 갔습니다
입원하는병원..
거기서 2달정도 입원했는데
한 6개월간 술을 안드시더래요
어머니 말로는
그떄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휴..................
힘듭니다..
아버지가 그냥 싫어요
진짜 .. 이젠 술 안먹어도 싫고
술먹으면 정말 싫고
그냥 상종을 하기가 싫네요
제 목표는 빨리.. 돈을 벌어서
저혼자 독립하는겁니다..
아직 대학생인지라... ㅜ ㅜ
그래요 저도 다 알아요
제나이 23까지 키워주고 멕여주고 재워주고..
그렇게 고생하신거 다 알죠..
저까지 포함해 3형제 키우느라 정말 힘드신거 압니다.
평소에 술만 안드시면 정말 열심히 사시고
무엇보다 처자식 먹여살려야한다는 책임감이 강하신 분이세요...
하지만... .. 그래도 전 아버지를 용서할수없네요...
..하.........................
이건 진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