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법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희 엄마가 학원을 하십니다.
학원 차 운행을 해 줄 기사님을 구했는데요.
이틀만에 사고 내고, 일도 그만 둬 버리고, 차 수리비도 배째라식으로 나오네요.
처음에 그 인간을 채용할 때 차운행 경험도 많고 자신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틀만에 사고를 냈는데, 가만히 서있던 어린이집 차를 후진으로 박아버린겁니다.
사고를 내고 저희 엄마께 어린이집 차를 엄마가 부담하고 자기가 저희 학원 차를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견적을 내보니 저희 학원차가 많이 나와서 엄마가 10만원 더 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계속하는 가정하에 그 인간은 월급에서 십만원씩 갚아나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 날 저녁 술처먹고 전화와서 일도 못하겠고, 사고에 대한 책임도 안지겠다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왔습니다. 아마 이 사건에 대해 자기는 아무 책임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그런 식으로 나온 것 같네요.
그 다음 날 차키를 가져다주기로 했는데, 차키도 안가져와서 운행 나갈 차 렌트한다고 또 돈이 나갔습니다.
근데 차키도 차에 넣어놓고 차를 잠궈놔서 차문따는 비용도 내야됩니다.
너무 억울해서 서울법대 나오셔서 사법고시 준비하신 고모부께 자문을 구하니까 전혀..
전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차운행하는 기사분들에겐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까 막 사고내도 상관없겠네요.
법도 참 개법입니다. 당한 사람만 억울합니다.
이렇게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도,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이런 상황뿐만 아니라 기사만 봐도 성폭행범들, 불법체류자들에 관한 형량만 봐도..
참 법이라는 게 더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