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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Q2 : 새로운 내 휴대폰

컬리수 |2012.04.17 01:17
조회 26 |추천 0

4월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내 아이폰 4s 휴대전화를 분실하고, 임대폰( 슬라이드 ) 을 썼었다.

 

진짜,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았던 몇 년 전엔 몰랐는데  - 그간 임대폰을 쓰면서 여간 불편했던게 아니었다.

있다가 없으니, 얼마나 불편하던지... ㅜㅠ

 

 

아침 날씨 검색도 안되서 나설 때 마다 어떤 옷차림을 해야하는지 감각이 없었고,

차를 타고 다닐 때, 버스 시간 맞춰서 준비하고 나갔는데 - 아둥바둥 다녀야했다.

신랑이랑 통화하다가, 신랑이 " 둘이 공유하는 스케쥴 표, 확인해주세요 " 라고 하는데, ( 여보, 난 슬라이드 폰이라고요!! ) 한번 좌절!

어이없게 폰을 잃어버려서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불평했더니, 기분 풀고 벅스음악 들으면서 가란다 (헉! 신랑이 나를 두번 죽인다. 전화밖엔 안된다고!! )

화면은 얼마나 작던지 초 집중을 해서 화면을 봐야했고,

문자를 꾹꾹 눌러 담아 쓰기가 어찌나 불편하던지, 카톡의 고마움을 얼마나 느꼈던지,

연락처 하나없어 답답하니 싱크의 중요성을 얼마나 느꼈는지,

내 부주위로 , 3개월쓴 아이폰 4s를 잃어버린 것에 대한 자책이 얼마나 심했던지... 아흑.

 

 

꼬박 14일까지, 보름을 썼는데 - 

 그래도 생각해보니 좋은 점들이 많았다.

 

폰에 시간 쏟는 시간에 다른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정말 책이며, 다른 일 들에 대한 투자 )

연락을 제대로 못해서 사람들의 소중함도 더 알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다짐도 생기고, 옛 시절로 돌아간 그때를 추억해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진짜 그랬다.

그런데... 다신 문명을 거스르고 싶진 않다 ㅋㅋ

 

 

 

말이 길었는데- 어찌됐던 내 새로운 폰을 소개한다.

짜잔! LG 옵티머스 Q2!!!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쓰기 시작해서 몇년 쓴지라, 다른 폰은  적응 안될까 그냥 아이폰을 쓰려고 했는데,

보험처리 절차를 알아보니, 

경찰서에 직접가서 경위서 작성하고, 신분증복사, 등등 복잡하기도 하고, 

내 본인 부담금이 43만원 + 내 남은 할부금 66만원.

거의 109만원을 들여야 다시 아이폰을 쓸수 있었다. ( 나 보험 왜 든거니..? ㅠㅜ )

아이폰을 안써도  66만원의 할부금은 내야한다 ;;

 

 

하여튼, 요새 재정도 어렵고, 아이 위한 경제도 생각해야 하는데, 아이폰 때문에 100만원 넘는 돈을 들일 수는 없었다.

이 폰을 선택한 이유는, 신랑도 LG LTE로 옮겼었고, 신랑 추천으로 가격대비 젤 괜찮은 폰이어서 생각해보게 됐다.

휴대폰 매장에 직접가서 상담해보고, 만져보고 구매하고자 했는데, 인터넷 가격보다 턱없이 비쌌다.

그래서 결국, 인터넷으로 구입!

 

 

 

케이스를 열어보니, 4인치의 화면이 얼굴을 드러냈다. 아, 이뻐라 :) 안녕?

 

 

 

q2, 키패드가 있다. 사실, 이것 때문에 구입했다. 터치와 키패드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패드감이 부드럽다.

 

 

 

새로운 나의 폰, 잘 부탁해. 

 

 

 

며칠 사용해보며 느낀 점은

배터리 장착이 아니어서 바꿔줘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무게감도 괜찮고, 아이폰보다 편한게 더 많다.

위젯기능이 있어 편리하고, 보이스 타자가 한글용이라 편하다는 것, 패드와 터치 사용 둘 다 가능하다는 것.

아직은 이 정도?

 

어쨋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손에 들어 온 휴대폰.

이 폰 오래도록 쓸테다.

꺄악

 

 

(지인이 이 폰에 대한 평가 좀 해달라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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