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의 평범한 회사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에게는 두 여동생이 있습니다. 둘다 고등학생 이구요
두 여동생중 막내 동생이 저에게 "애들이 나를 왕따 시키려고 한다" 고 말을 해주더군요
왜 그런거 같냐 해서 이유를 들어보니 어이없는 이유로 동생을 괴롭히려 합니다.
그 이유는 언급을 못하겠습니다. 제 동생에게 더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요
어떤 애들이냐 물어보니, 그냥 평범한 아이들 입니다.
군중심리와 자기를 과시하고 싶은 과시욕을 가진 애들이요.
저희 가족도 가만히 있진 않을 거구요 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움크리고 있는 단계입니다.
이것과는 별개로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둘째와 얘기한 내용입니다.
막내 동생의 얘기가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중간내용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여자애들은 소년원 3준가 3개월 이란 말은 살인에 동참한 여자에게 하는 말 입니다.
눈알 정도 터져야 앞에는 막내동생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도 그럼 어캄에는 제 막내동생 이름이 있고
걔가 다행이 자살안해서 다행이지 이부분은 1학년때부터 당했다던 남자애를 뜻하고
걘 자살할걸 은 저희막내동생을 뜻합니다.
2012년 4월 19일 카톡한 내용입니다.
10일간 학교 안가는법 (며칠전 이슈된적이 있습니다. 허락없이 퍼와서 죄송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690643
그리고 제 동생이 말했던 10대 살인 관련 주소 링크입니다.
홍제동이 아니고 홍은동이며, 처벌수위도 10년과 5년 3년 입니다.
시간이 흐른 사건이라 제 동생이 잘못 말한것 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받고 있을것 입니다.
제가 아직 어린 나이이며 주위에 인맥이라곤 그냥 친구들 뿐입니다.
제 주위에 언론매체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다른 누군가의 귀에 당사자의 이름이 들어가진 않을것 입니다.
보잘것 없는 저지만, 피해학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끔찍한 기억을 잊고싶은 아이,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피해버린 아이,
신고를 하였지만 처벌수위가 낮아 사회에 등을 돌려 버린 아이 등등.
이런 아이들을 둔 부모님의 도움도 필요 합니다.
제가 나서서 가해학생들을 강력처벌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감싸주지 못하고 다듬어 주지 못한 아이들이 큰 용기를 내어 저를 만나준다면
몇년이 걸릴지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큰 용기를 내어준 아이들의 힘으로
변화를 싫어하는 사회를 조금이나마 바꿔보고 싶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그냥 오늘 갑자기 높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이루기 힘든 생각을 했을 뿐 입니다.
어떤 경로로 만나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노력이라도 해봐야 겠습니다.
피해 아이들을 만나서 숨길수밖에 없었던 억울한 고통을 익명으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허나, 100% 사실이 아닌 조금은 다르게 알려 드릴생각입니다. 가해학생이 알아볼 수도 있으니까요.
알려지기 꺼려하신다면 얘기만 듣겠습니다.
여기로 메일 보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숨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제 쪽으로 오라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찾아가겠습니다. 숨지 마세요.. 용기를 한번만 내어주세요..
제가 직장인이라 매일같이 한분한분 만나기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나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지방에 계신분들은 주말에라도 찾아가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힘을합쳐 '신고하자, 시위하자' 이런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
힘들었던 고통을 보여주세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많은 피해학생들이 이글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밝혀진 피해보다 숨겨진 피해가 훨씬더 많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갑자기 실천하게 된건, 생각만하다가 하려는 생각조차 시들어 버릴거 같아
예고도 없이 행동 하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메일로 그래봤자 사회는 안변한다. 라는 식의 메일은 보내주지는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