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레슬러 출신 대학생 ‘헤드록’에… 강도 사망!
미국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려던 한 전과자가 고교 레슬링 선수 출신의 대학생에게 헤드록을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NBC 뉴욕, 스타레저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폭행과 절도 전과가 있는 지안 데이비스(30)는 4일(현지 시간) 새벽 1시30분경 뉴저지 주(州) 뉴어크 블룸필드 애버뉴에서 길을 가던 대학생 2명에게 접근했다.
데이비스는 처음에는 동전을 구걸했다. 학생들이 거절하자 택시를 부르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했다. 그러자 한 학생이 대신 택시를 불러주겠다고 말했고 데이비스는 고맙다며 그 학생에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악수를 하는 대신 휴대전화를 낚아챈 다음 그 학생의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다. 그때 다른 학생이 끼어들어 양팔로 데이비스에게 헤드록을 걸었다.
학생들은 데이비스를 제압한 상태에서 경찰을 불렀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레슬링 기술을 건 학생은 데이비스를 풀어줬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반응이 없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데이비스는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사망 선고를 받았다.
NBC 뉴욕은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데이비스가 헤드록을 당해 질식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검시관이 부검을 통해 데이비스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재까지 기소되지 않았으며 수사에 협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