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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슈나우져 이정도는되야 악마犬

ㅋㅋㅋㅋㅋ |2012.04.21 18:19
조회 3,763 |추천 22

 

 

안녕하세요

 저희집엔 슈나우져가2마리있습니다.

먼저 정말 슈나우져 최고봉인 2살 남아인 코코먼저 소개할께요

바로 음슴체갈께요

 

동물병원에 데려가도 이런개없다고 혀부터내두르는

 

저희 코코사진투척

 

 

보이심?

 

우리코코는 갈색 슈나임

 

정말 희귀종이라는데

 

하는짓보면 진짜 희ㅋ귀ㅋ종ㅋ

 

 

코코를 분양받게된건 한카페에서였음

 

예전주인이 도저히 난 얠감당못해

 

하고 60만원이란거금을주고 분양받은

 

코코를 무료분양으로 보내버리심

 

용품도 바리바리싸주신걸보니

 

정말 맘먹고 키우려고하셨던거가틈

 

근데 얘ㅋ가ㅋ

 

맨날 마룻바닥을 긁고

 

운동화밑창을 냐금냐금 씹고

 

혼을냈더니

 

담날엔 의자 다리를 부러트림

 

 

 

근데 이때 코코가 2달된 아가였다는게 함ㅋ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분 60만원이고뭐고 나부터살자하고

 

나에게 분양보내심

 

난 이분이 천사인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내가 그분한테 천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난 슈나우져가 악마견이란걸 몰랐을때임

 

우리코코가 집에온지 한달째였음

 

슈나특성상 산책을 안시켜주면 집에 온갖걸물어뜯음

 

나 시험기간이였음. 못해도 이틀에 한번나가던 산책을

 

거의 일주일동안 못나감.

 

코코미침 현관문앞을 서성거리기 시작함

 

난 신경안쓰고 내방에 들어와서 공부를하고있었음

 

우리 엄마 소리지름,나 진짜 간떨어질뻔함.

 

코코가.....ㅋ......현관문에 밑쪽 구멍. 신문통인가 우유통인가 하여튼 그거 알고있으심?

 

거기로 프리즌브레이크를 찍으려다 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빼보려고했지만 몸에 안맞게 딱낌

 

결국 코코 낑낑거리기시작함 끝내 울기시작함

 

나 맘이아팠음.

 

살짝 현관문을 열고나감 불안해할까바 얼굴을 보여주기위함

 

근데 코코가 날보더니 더 크게 울기 시작함

 

내 이웃분들 다들 나오심 코코를 보더니 다들 웃고난리남.

 

솔직히 나쫌화났음.근데 사실 나도좀 웃겨서같이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엄마랑나랑 낑낑거려서 빼긴뺌

 

그뒤로 코코는 절대 탈출시도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산책가서 난리남ㅋ.ㅋㅋ

 

 

코코는 양배추를 미친듯이좋아함

 

하루는 집에왔더니 코코가 없는거임?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안나옴

 

우리집은 아파트임 절대 빠져나갈구멍을 찾을래야 찾을수가없슴

 

근데 냉장고가 열려있는게아니겠슴?

 

뭐지....?뭐...ㅋ....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에 야채통 아심?

 

거기에 우리코코가 머리를 쳐박고 양배추를 흡입하고계심

 

아니 대체 냉장고문을 어케연거임???????????????????????????????

 

자물쇠를 달아놓을수도없고

 

우리집냉장고는 그뒤로 항상 털ㅋㅋㅋㅋㅋㅋㅋㅋ림ㅋㅋㅋㅋㅋㅋ

 

 

하루는 나님 치킨이 너무먹고싶어 야식으로 치킨을머금

 

다리,날개,닭가슴살 3조각을 싱크대위에두고 잠이듬.

 

식탁도아닌 싱크대에 둔이유는 당연히 코코가 못먹기하기위함이였음.

 

아침에 일어남

 

코코가 달려와서 내얼굴을 핥음.

 

읭?치킨냄새가나.....당황

 

혹시나 하고 싱크대로감

 

역시 없.음 박스는 땅바닥에 내동댕이

 

근데 문제는 뼈가 하나도 안보인다는거임

 

나 덜컥겁이남 이러다 우리 코코가 죽을까봐 눈물이 나기시작함.

 

작은 뼈도 위험한데 닭다리뼈 엄청큰거마져 보이지않음

 

내가 어제 치킨을 먹은것조차 후회스러움

 

코코를 안고 냅다 근처 동물병원으로감

 

의사선생님이 사진이랑뭐랑 막체크하심.

 

의사샘은 코코가 치킨을 먹지않았다하심.

 

직접본게아니니 아마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가 먹은걸꺼라하심.

 

 

하지만 우리아빠는 해외에계시고 엄마는 내가일어났을때 자고있었음.

 

그리고 난 형제자매가없음.

 

의사선생님 다시한번 확인하시더니 놀라심.경악하심

 

하..님들이 상상하는거맞음. 코코가 그뼈를 씹어드심.

 

상식적으로 6개월짜리가 뼈를 씹어먹을순없다하심.

 

 

 

우리코코는 상식을 벗어나는 아이란걸 그때 알게됨.

 

 

 

하루는 엄마가 코코를 데리고 산책을하심.

 

말이 산책이지 끌려다니는 수준임.

 

물론 엄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전화옴.

 

코코가 줄을 끊고 도망갔다고함

 

난 그런경험이 몇번있었음.코코는 줄을 끊지만 주인이 보이는곳에만 있는 겁.쟁.이임.

 

결국 나도 코코를 잡으러감

 

3시간동안 엄마와나는 집앞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함.

 

결국 우리엄마화남

 

 

 

니가 알아들어오던해!!!!!!!!!!버럭

 

 

 

...?

 

우리집 아파트임

 

그것도 12층

 

얘는 사람이아니야 엄마..

 

결국 우리엄마 날끌고 집으로올라감.

 

집에 들어가지않고 창가에서 코코를 지켜봄.

 

역시나 바로 아파트안으로 들어감

 

이제 내려가야겠다 하고 내려옴.

 

근데

 

코코가................없음

 

코코가 사라짐

 

아니 분명 들어오는걸봤는데 얘 어디로감?????????????

 

먼저 집에 들어간 엄마한테 잠시후 전화옴

 

 

"올때 8층 들려서 코코데리고와"

 

읭?........................

 

알고보니 코코가 맨날타는 엘레베이터를 탄거임

 

그것도 사람이랑함께

 

그사람은 8층에사는사람이였음

 

코코는 엘레베이터가 우리층만가는줄알았나봄

 

같이 탄 남자가 개가 혼자 타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하고 8층에서 내려서 따라갔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너무 당당하게 갔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8층에서 내려서 우리호수집안으로들어갔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집은 문이열려있었고 안에계시던 할머니 소리지르심

 

결국 그 남자가 나대신 그집에 사과를하고 안고 나왔다함

 

그리고 집에가서 경비실에 갈색슈나우져를데리고있다고함

 

경비아저씨 우리 코코 잘아심

 

경비실앞에서 나랑 코코랑 수백번도넘게 술래잡기한거 보시면 웃으셨음.

 

결국 난 8층에가서 코코를 만남

 

코코 날보다 "와우우아아앙!!#$%#@"소리침

 

 

 

 

는 훼이크.

날보곤 다시 도망치려함....한숨

언제까지 나만보면 술래잡기를 할꺼야..................응?

 

나 정말 미안했음 데리고와서 양배추썰어줌 코코 기분풀림

 

 

 

디카망가져서 사진이없슴

담번에 올리겠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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