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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이야기 - 개념없는 옆집 101호 - _-+

오지배 |2012.04.24 17:35
조회 8,447 |추천 20
안녕하세요!안녕 일단 인사는 밝게... 하지만 내용은 어두워~




 

 




대세는 모르겠으나, 편하게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음.

난 20대 남자이고, 지방에 살고 있음.



학교랑 일 때문에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데, 이사하고 3개월 정도 문제의 이 원룸에서 살았음.


근데 점점... 불면증에 시달릴 것 같음. 으악................ 



지금부터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하니 이해해주기 바람통곡 너무 답답한데, 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만 하고 있음. 결단을 내려야하는데........ 하악.









일단,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의 일을 말해보겠음.

 

 



일 때문에 아침 8시 전엔 꼭 일어나야하는 난 12시면 항상 잠을 자려고 노력함.




어제도 12시에 몸을 뉘였음.




 

 

 

 

 




두둥.. 



 

 

 

 

 



101호에선 낑낑............. 대는 소리가..








 

 

 




(..................... 19금 생각하는 사람 있겠지만....부끄 ... 죄송..)







 

 

 



101호에서는 강아지를 키움.




악.. 분명히!!! 계약서에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한다고 나와있었고!! 난 그걸 확인했고......!! 근데..!! 옆집에선 분명히 개를 키우고 있고!!

강아지인지 개인지는 확인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음. 흥분 상태라 강아지라했다 개라 했다 할 수도 있으니 이해바람.



 

 

 

 



암튼, 처음엔 작은 소리라 무시하고 잠을 잤드랬음.


 

 

 

 




그리고... 때는 새벽 3시 30분... 조용한 원룸에는 (참고로 한층당 3개의 가구, 총 9개의 가구가 있는 작은 원룸임) 개의 울부짖는 소리가 퍼져나갔음.

 

 

 






얼마나 컸냐면..


 

 

 

 








꿈에서 늑대가 나타나서 나를 보며 울부짖었음. 난 그 늑대를 피해 도망가다 잠을 꺴음.





근데 이게 처음이면..  그래서 내가 글을 쓰면.. 난 속좁은 남자. 


하지만 내 속은.... 생각보다 넓음. 흥






많으면 일주일에 2~3번, 적으면 2주일에 한번은.... 꼭 있는 일.





주인 아저씨하고 이야기 안해봤겠음?



해봤음... 3번이나! 주인 아저씨가 너무 좋으셔서... 




들어올 땐, 없었는데 살다가 키웠어요. 좋다고 키우는데.. 어쩝니까.... 주의는 줄게요.'




이랬음.




난 잠귀가 밝은 편이고 좀 예민하기도 함. 하지만... 잠귀가 어두워도 누구나...... 알게 될거임.

 

 

 

 



예전에 하루는, 후배가 일이 있어서 집에 왔다가. 12시가 좀 넘어서 집에 가게 됐음.
근데......... 그 후배가 12시가 다 되어 갈 때쯤 하는 말.


"이런 집에서 어떻게 살아? 저런 여자 가만히 둬?"
그날도, 개가 짖는 소리와 그 개에게 소리 지르는 여자의 소리가 울려퍼졌었음.

 

 

 

 

 



원래... 원룸은 방음이 안되고... 복도라는게 좀 울리기도 함. 하지만... 좀 그럼... 하악..


 

 

 

 

 



암튼, 3시 30분쯤 잠에서 깼는데, 늑대 울음마냥 울부짖으면서 문을 발톱으로 긁고 있었음.








 

 

 

 

 

 





끼리릭 끼리릭,,,,,,,,,,, 아우~~ 아우~~



 

 

 

 

 

 






끼리릭 끼리릭,,,,,,,,,,, 낑낑~ 낑낑~




이건 뭐... 어쩌라는거야 - _-


 

 

 

 

 




이놈의 개가 웃긴게, 짜증나서 밖에 나가면 또 조용함. 그리고 문을 닫고 들어오면 또 울부짖음. 교육이 매우 잘 된 놈 같음.



 

 

 

 



그렇게 잠에서 깨고 20~30분이 흘렀음. 짜증이 치밀었지만... 이성적으로 사고하자...... 생각해서... 참고 있었드랬음.



사실... 가서 문을 발로 찰까, 경찰을 불러볼까... 고민중이었음.

 

 

 

 

 

 

 




그리고 4시가 좀 안되서, 집 주인이 돌아온 모양임.



새벽 4시에 들어오면서도 문 앞에서 개 이름을 부르고 있었음.

 

 

 

 

 

 

 



아주 활기차고 크고 다정하게...... - _-

 

 

 

 

 

 

 



그리고는 문을 쾅 닫고 들어감. 기본적인 예의는 변기 속에 강아지 응아와 함께 넣어버린 모양임.
정말........ 어이없었던 일도 있는데, 그건 궁금해하면...... 이야기해주겠음..  그날 .... 난 도시괴담의 주인공이 된 줄 알았음.



 

 

 

 

 

 

 



암튼 그렇게 다정하게 개를 부르고 문을 쾅 닫고 들어간 다음,
새벽 4시에 개를 교육시킨다고..

 

 

 


"기다려"

 

 

 


"조용히해"

 

 

 


"엎드려"




이러고 있었음.





그리고 간혹가다,


 

 

 



"우쭈쭈 잘했어......................."


 

 

 

 

 



사람들 잠 못 자게 울부짖는게..? 그러다 사람이 나오면 조용하는게..?







사람이 사는 곳이라, 사람 소음이나, 새벽의 드라이기 소리는 이해함.


응, 이해해야함. 나도 일이 있음 그럴 수 있는거니깐



근데 12시부터 3시넘어서 4시까지.. 줄기차게 짖어대는 강아지까지 이해해야함?



강아지에게 죄를 묻는게 아님. 강아지는 본능이려니 함.



주인이 없어서 문을 긁고 짖는 강아지를 방치하는 주인은.. 진짜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음.


외로워서 반려동물 키울 수도 있음.


근데, 방음도 제대로 안되는 원룸에서, 새벽에 강아지가 짖어대는걸 알면 조치를 취해야하는거 아님?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거임?

 

 

 

 

 




오늘 새벽엔 정말 참다참다가... 112를 누르기도 했음. 근데, 형법적인 근거가 없을까봐.... 그래서 괜히 무고죄에 걸릴까봐 신고를 못함.... 휴우..

 

 

 



3개월 동안, 옆집 여자의 무개념 행동은 한 두가지가 아님.

 

 

 




임팩트있게 기억하는 일이 오늘 새벽까지 4가지 정도 되는 듯. 하지만....... 그걸 다 쓰기엔 손가락은 아프고 스압이 걱정됨.




혹시라도 댓글로 응원해주는 님들이 있다면, 내가 그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겠음...!! 나와 같은 피해자들이 있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아니하지 아니하지 아니한 것을 배제하지 아니하지 않음.



새벽에 잠을 제대로 못자서 제정신이 아님.당황





지금 친한 친구는, 원룸 입주자들의 힘을 모아서 소송을 하라고 함. 그래서 오늘부터 그런 일이 있음 녹음을 하고, 증거자료를 만들려고 함.





암튼...!

 

 

 

 



조언을 구하고 싶음! 제대로 된 조언을 해주는 님에게 사례까지 해드리겠음. 물론.......! 사례는 내 마음대로임음흉

 

 

 


.... 원룸에 사는 님들이 있다면, 조금만 상대를 생각하면서 살아주기 바람!


스펙타클하고, 호러틱했던 일이 궁금하다면........ 나를 도와주고 힘을 주면..
 알려줄 마음이 태평양 멸치떼만큼 많음!

 

 



긴 이야기 봐줘서 감사... 요긴한 조언을 해주면 더 감사.. 복 받을거임! 봄 날에 썸남 썸녀들과 데이트도 할 수 있을거임.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똥침






















101호 아가씨, 지성인답게 삽시다? 진짜 나 소송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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