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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날

김현수 |2012.04.24 23:53
조회 5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279번째  공연 -       

재관람-ok 추천-ok 

날짜-2012.4.20.3시  

장소- 나무와 물  

 

런닝타임-90분정도 

 

 

팜플릿-리플릿 

 

간단 내용-시공간이 분명치 않은 버스 정류장앞. 잡다한 물건을 파는 남자와 남자친구를 기다린다는 여자가 만난다.둘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간의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조금씩 과거의 추억들을 되새기는데.......... 여자가 기다리는 남자친구인 오빠는 나타나지 않고,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는 이어진다.

결국 두 남녀는 과거의 연인인데, 이곳에서 마주 하게 된것이고, 여자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

과연 둘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 극장에서 확인 하자.

 

우주인형식의 공연포인트- 사랑에 관한 묘한 풍경을 곁들인 예쁜 이야기이다. 2인극인 만큼 집중도도 상당하고 두 배우의 호흡이 멋들어지게 맞아 떨어지는 노래를 부르는 장면같은 로맨틱 코미디 같은 느낌도 좋고. 가슴저린 이야기도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 본다면 서로를 더욱 아끼고 싶은 생각이 새록새록 피어나리다. 

 - 우주인형의 별 주기 !-[한개에서 다섯개까지]

 

음악-★★★★★/둘의 합주 부분에서는 외국 로맨틱 코미디 같은 멋스러움이 드러나서 너무 좋았다. 

무대-★★★★★/단촐하면서도 집중도를 높인 소극장무대의 살아 숨쉬는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는 멋진 무대 였다. 정류장이 주는 신비로움이나,바뀔것 없이 진행되는 극은 극 안에 들어가있는 느낌을 주었다.

 

의상-★★★★★/남자배우의 털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보인 복장이나,

여배우의 남자친구와의 약속을 위해 살짝 멋부린 듯한 복장은 극의 설정상

잘 맞아 떨어진듯 싶다.

 

 극몰입도-★★★★★/무대위에 오른 남자배우가 물건을 펼치기 시작하는 장면부터 말없이 소품들을 진열하는 장면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는 동작으로 시작된 것이 흥미로웠다. 그렇게 시작된 극의 몰입도는 남자배우가 기억을 잃고 벤취에 앉는 장면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1인극 2인극 정말 좋아한다.

 

극진행도-★★★★★/두배우의 표정이 극을 이끌어 나가는데 정말 중요 한 작품인듯 싶은데 여배우의 표정이 섬세 하게 변화를 잘 준듯 싶다.낯선이가 말붙여 오는 장면에서의 무시하려는 표정부터 시작되어, 서서히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마치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듯한 느낌이 서서히 편해지며 웃음을 보이는 자연스러움이 좋았다.

 

*짐 캐리의 이터널선샤인을 한번 더 본 듯한 느낌이 들면서 여친하고 다시 봤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히 든 2인극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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