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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를 뛰어 넘은 센세이션, 정지우 감독의 화려한 귀환!

므라즈 |2012.04.26 16:10
조회 83 |추천 0

1999년 개봉작,
영화 <해피엔드>를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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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최민식, 주진모 주연으로
그 당시 상상할 수 없던 파격적이고 대담한 정사(情事)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센세이셔널한 충격을 선사했던 그 영화!

하지만 단순히 보여지는 것에만 치중하지 않은,
주인공 세 인물들의 욕망과 갈등을 심도 깊게 연출함으로서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해피 엔드>는
두고두고 화제되는 최고의 장르 영화로 평가받는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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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영화를 연출한 정지우 감독

지난 4월 25일 드디어 관객들 앞에 선보인
정지우 감독의 통산 네 번째 장편 극영화 <은교>

그의 데뷔작 <해피 엔드>와 닮아 있다.

서로 다른 욕망이 파국을 불러왔던 <해피 엔드>의 세 주인공처럼
<은교>의 세 주인공,

일흔의 노시인 이적요, 젊은 제자 서지우, 그리고 열일곱 소녀 은교

이들 역시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며
걷잡을 수 없는 욕망과 갈등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은교> 역시 단순히 노출이나 정사씬의 수위에 초점을 맞출 영화가 아니다.

은교가 가진 싱그러운 젊음에 대한 노인의 갈망.
그리고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생각.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라는 극 중 이적요의 대사가 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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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이적요와 은교의 정사씬 역시 상상씬으로,
20대의 젊은 를 한 이적요의 모습으로 묘사되듯
격렬하고 파격적인 정사씬이나 노출 등은 단지 장치에 불과하다.


이미 <해피엔드>의 센세이션을 뛰어 넘은
올해의 가장 뜨거운 영화, <은교> !!

정지우 감독의 화려한 귀환, 한국 영화계는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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