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불이~ ;-)
저는 동물사랑판을 사랑하는 애독자 꽃뚜레언니 입니당 ![]()
다른집 귀여운 동물들을 보고있자니
우리집 막내 꽃뚜레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욤... ![]()
음... 그리하여...... 그러므로..... 그래서..... ![]()
마땅히 할 말이 없음으로
닥치고 바로 스타트 ![]()
우리집 귀여운 똥강아지 막내가 군입대를 한 후
갑자기 내가 우리 어무이 아부지의 관심의 초집중 대상이 됨.
진짜 강아지를 데리고 와야겠다고 생각함.
내가 직접 전국을 뒤지며 나와 교감하는 강아지를 찾.... 고 싶었지만
나 대신 전국을 뒤지며 좋은 강아지를 분양해주는 좋은 샵을 찾아
몇달간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우리집으로 데리고 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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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오~~~~~ 드디어 만남!!!!!!!!!!!!!!!!!!!!!!!!!!!!!!!!!!!!!!!!!!!!!!!!! ![]()
2011년 11월 24일생 포메라니언 여자아가.
원래는 남자아가를 데리고 와서 '민식이'
라는 쿨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으나
나는 이미 저 여자아가와 교감하였음.
저 아가를 본 후엔 그 어떤 강아지도 눈에 들어오지 않음.
결국 저 아가를 데리고 오기로 하고 '꽃뚜레'
라는 더 쿨한 이름을 지어줌. ㅎㅎㅎ
완전 초 귀여움!!!!!!!!!!!!!
한뼘도 안되고 짖지도 않음.
저 피아노 다리도 못넘는 완전 꼬꼬마 ㅋㅋㅋㅋ
그런데 아뿔싸!
우리아부지 비염 짱 심한 환자였음.
저렇게 예뻐죽겠는 꼬꼬마를 '똥개' 라고 부르며 ![]()
냄새난다고 내 방에서 나오지도 못하게 함. ![]()
아무튼.. 내 방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며 되니깐 뭐 ![]()
집에서 쫓겨나지 않은 것에 감사히 여기고 난 뚜레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
인형을 만들어 주기로 결심함! ![]()
허허허허허허;;;;;;;;;;;;;;;;;;;;;;;;
토......토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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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단추로 눈을 만드는 디테일에도 신경 씀)
필자는 사실 바느질보다 망치질을 잘하는 터프한 녀성임;;;;
내 옷에 단추 떨어지면............ 안 입음;;;;;;;;;
누굴 위해 바느질 해본 것은 처음임..;;;
그만큼 널 사랑해 뚜레얌..... ![]()
어찌됐건 우리 뚜레는 내가 만들어준 토끼인형을 아주 좋아함. ㅎㅎㅎㅎ
싫어서 물어뜯는 것 아님.
진짜 좋아함. ㅎㅎㅎㅎㅎ 뿌듯 뿌듯 ;-) ㅎㅎㅎ
암튼
우리 뚜레는 아직 아가라서 잠이 많음.
언제 어디서나 얼굴만 대면 바로 기절해버림.
토끼인형이랑 놀다가도...
쇼파에 머리 박고서도....
기껏 사준 젖소집에서는 절대 안잠.
완전 부들부들하고 난 저기 들어가서 자고 싶은데도 이 몸이 한이라 못자고 있는디 ㅠ
억지로 뚜레를 넣어주어도 꼭 나와서 저렇게 땅에서 잠.
왜그런지 아시는 분???
나는 그저 관심받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기로 함.
토끼인형을 베고서도....
남의 무릎위에서도....
그러다 이제는 신기술까지 펼침..
요가 하는 꿈을 꾸는건지....![]()
사람이 된 꿈을 꾸는 중이신지........
사람처럼 자기도 하고;
잠을 자며 수련도 함.................;;
책상 밑에서 자기도 하는데.......
저기서 숨어 자는거 찾느라 진짜 혼났음.
요즘엔 혼나면 삐져서 꼭 책상 밑에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음 -_-;;;;
완전 웃겨 죽겠음 흥.
잠도 많은데다가 하도 여기저기 숨어서 자서.. 방울을 달아주기로 함.
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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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형인줄 알았음.
심하게 예쁨. 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저 방울을 달고서는 이상한지
30분간은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길래 바로 떼줌. ㅠㅠ
이젠 작아서 못함 ㅠㅠㅠㅠ
아! 꽃뚜레를 미워하던 우리 아부지!!!
꽃뚜레는 영리했음.
우리집의 서열 1위인 아부지께는 알랑방구의 진가를 보임.
아부지가 귀가하실 때,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만 나도 미친듯이 달려나가서
현관문에서 아부지를 반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를 미친듯이 흔들며 아부지를 졸졸 따라다님.
밥도 내가 주고 오줌도 내가 치우고 간식은 엄마가 주는데
아부지가 집에 계실 때는
꼭 공놀이도 아부지랑 하겠다며 아부지한테 공을 가져다 주고
꼭 아부지 무릎위에 올라가서 누워있고
여우 여우 저런 여우 없음. 생긴데로 놀음ㅋㅋㅋ
우리 아부지 이제 딸보다 낫다며 뚜레를 엄청 챙기심.
우리 어무이 간식은 내가 주는데!!!!!!!!!! 라며 시험에 드심 ㅋㅋㅋㅋㅋ
아부지 비염?
공기 청정기 한대 더 샀음 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쓰시는게 아니라 뚜레 좋은 공기 마시라고 뚜레가 거주하는 내 방에 한대 넣어주심 ㅋㅋㅋㅋ
그렇게 싫어하시더니 이제는
예쁜아, 멍멍아, 애기야, 메리야 등등 당신만의 애칭을 부르시며 예뻐하심.
이렇게 서로 친하게 재미나게 지냄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엔 약속이 있어 뚜레를 맡겼더니
딸이랑도 안간 꽃놀이도 함께 다녀오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좀 어색한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온가족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우리 뚜레는
우리집의 없어서는 안될 애교쟁이 똥강아지가 됨 ㅎㅎ![]()
막간을 이용한 예쁜짓 퍼레이드... ㅎㅎㅎ
이제는 리본도 알아서 척척하는
뷰티에 신경쓰는 녀성이 되었음.
그래봤자 고작 6개월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마의 원숭이 시기에 접어들음...
털도 관리가 안되고
얼굴의 3자도 점점 윤곽을 드러내고 있음 ㅠㅠㅠ
그래도 난 우리 꽃뚜레가 이세상 그 어떤 강아지보다
백배 천배 만배 훨씬 예쁘고 사랑스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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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뚜레~~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렴. 사랑한다 우리 똥강아지 뿌잉뿌잉 알라븅 ![]()
앗.
추천해주실거죠~? 베스트에 오르면 2번째 이야기도....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