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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졷망 (마지막후기/최후)

싱싱한놈 |2012.04.27 01:07
조회 44,650 |추천 92

방금 있었던 실제 상황입니다.. 정말 일생일대의 고비입니다..

아 죽고싶습니다 정말.

 

저는 모터만드는 중소기업 사원입니다

방금 회사 동기놈과 주말에 나이트갈계획세우느라 30분동안 정신없이

통화하는데 과장님한테 전화가왔더라구요 과장님은 여자분이십니다

통화중이라 골키퍼뜸..

 

 

 

 

 

 

 

 

 

 

 

 

평소에 과장님이 잘해주셔서 회사사람들이 과장님이  저를 좋아하는거

아니냐며 저희끼리만 있을때 농담했었거든요

저는 올해 28이고 과장님은 서른다섯입니다..

 

아 동기새끼한테 오과장님한테 문자와서 답장한다고 하고 전화끈고

다시 전화를 하려고했는데 통화하면 길어질꺼봐 그냥 자려고 문자남긴다는게.. 

개졷망이내요 진짜.........

아 진짜 저는 왜살까요 내일부터 회사생활어찌하나요 ㅠㅠ

 

방금 전화와서 너무 두렵고 괴로워서 전화를 안받았는데

지옥의 문자가 한통왔내요..

사직서를 제출해야할 위기입니다ㅠ.ㅠ

일단 자는척해겠내요 ㅠㅠ

 

 

<추가분1>

아........진짜 일이 걷잡을수 없이 커졌습니다.

톡에 글을 올리는것이 아니였는데 아...

그냥 혼자 해결하는거였는데 지금 일이 너무도커졌습니다.

 

어제 이사건으로 인해 심한 자책감을 느끼고는

집에서 먹다남은 부대찌게에 소주두병을 까며 레알과뮌헨에 챔스 재방송을

본게 화근이 되었내요..... 원래 주량이 한병인데 빙신레알이 연장,승부차기까지가는바람에

어느새 두병이나 까게되었고 주량을 넘어선 저는 재정신이아니였습니다.

 

일단 다먹고 메일확인이나하고 자려고 컴터켰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댓글이 많이달려

있어서 댓글을 일일이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곧 문제의 댓글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글을 보고 아! 이거다 싶어서 곧장 실행에 옴겼죠..

 

 

 

그리고 그정신에 출근걱정이 되어 두시간이라도 잘 요량으로

누워잠이 들었는데 지금입니다......

 

사직서를 챙겨가는것이 신상에 좋겠내요.

일단 늦었으니 저는 전쟁터로향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루피님.. 만약 실직자가 될시

지구끝까지 쫓아가 응징하겠습니다.......

그리고 레알마드리드 ㅅㅂ람들아 니들영향도 상당하다!

 

<추가분2> 

참.. 마지막 문자입니다 방금 양치하는데 전화가 또 오길래

두려워 받지 않았더니 메시지가 도착했내요

 

 

 

 

두렵습니다........

해결방안은 없겠죠..

제가 감당하기엔 일이 너무도 커져버렸습니다

 

 

<추가분3>

 

다 끝났습니다^^; 그냥 모조리 끝나버렸어요..;;

저는 안될놈인것같습니다..ㅠㅠ

 

출근하자마자 과장자리갔더니 제가 먼저 도착했드라구요.

컴터키고 거래처 명함정리하고있는데 또각또각..구두발자국소리..

누가들어도 과장님 발자국소리입니다.

쥐죽은듯 고개푹숙이고 하든일 마져했죠

과장님이 별말씀안하시길래 제가 더찔려

회사앞 편의점에서 제가먹으려고 산 컨디션을

과장님 책상에 스윽 올려놓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휴~ 끝난건가 아 젇될뻔했내" 라고 생각하고는 오전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잉~~ 옆옆다이 친구놈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뭐 별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약올리는 문자내용이죠..

 

 

 

(85윤슬찬은 85년생이란뜻입니다 저는 전화번호를 저장할때 이름앞에 출생년을저장합니다)

(지영이는 윤슬찬개자식의 여자친구입니다) 

(이지는 이지웅 제이름을줄여 친구들이 이지라고 부릅니다..)

 

답장할 가치도 없다고 느껴서 씹어버렸는데

뭐 똥을 싸러 간다느니 개소리 짓거리내요.

그냥 또 씹어버릴라다가 하두 괘씸해서 욕을해버렸죠

그래요 욕을했습니다..

 

 

 

 

 

 

상황판단들은 알아서 해주시길바라며

 

 

 

멍청한 제자신이 싫어서 핸드폰을 내던져버렸습니다.

 

 

아마......이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마지막 컴퓨터일듯싶내요..

저는 용서받을수없는 새끼입니다

 

집에가서 다시쓰던가 할게요.....

아...정말 내자신이 싫다 

 

<최후>

음 마지막 문자이후로 현재 과장님과는 숨조차 섞지않는

상황입니다...

도저히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이곳저곳 둘러보다

과장님 싸이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음..... 판을 보여준다고해서 해결될일이 아니내요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시죠....

앞으로 퇴근시간까지 1시간.... 답은없는건가요.....

 

 

 

 

 

과장님싸이 타이틀에 ㅇㅈㅇ은 바로 저겠죠...ㅠㅠ?

젓댔내요 처녀가 오뉴월에도 뭐 서리 이런말있잖아요......

저희과장님이 저희회사에서 최고로 이쁘시지만 얼굴이 공개되면 안될것같아

지우개로 눈좀가렸습니다 ㅠㅠ

 

모쪼록 형님누나동생들 앞길이 창창한 청년입니다.

이대로 무너질순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92
반대수17
베플시크한형아|2012.04.28 09:50
내 밑에 분의 지적대로 오타에 관한 오점이지 ---------------------------------------- 닉네임 : 어설퍼 시작부터 오승미과장 맞춤법이 거슬렸음."전화했는데 통화중이'내'요" . 세번쨰카톡사진 밑에 글쓴이 문장중 "개졷망이'내'요" . 마지막으로 윤슬(동기)이 달아놓은 댓글의 댓글보면 글쓴이와 대화하는데 . 윤슬:근데 오과장 싸이뭐냐ㅋㅋ 귀여운맛이있'내' ---------------------------------------- '내' 자에 관한 오타와 메인사진에 니가 오승미과장의 사진이라며 사진을 얼굴을 없애고 올렸지? 그럼 이사진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봐 이건 직장인 쇼핑몰 한곳과 그 쇼핑몰에서 홍보를 위해 카페에 올린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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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어설퍼|2012.04.28 05:00
재밌게읽다가 치명적 오점을 발견 . 시작부터 오승미과장 맞춤법이 거슬렸음."전화했는데 통화중이'내'요" . 세번쨰카톡사진 밑에 글쓴이 문장중 "개졷망이'내'요" . 마지막으로 윤슬(동기)이 달아놓은 댓글의 댓글보면 글쓴이와 대화하는데 . 윤슬:근데 오과장 싸이뭐냐ㅋㅋ 귀여운맛이있'내' . 우연인가? 근데 저런 기초맞춤법을 3명이 동시에 틀리기가..ㅋ . 이 중 하나라도 수정하거나 삭제한다면 자작인증. . 자작이라면 정말 소름돋을만큼 할 일 없는 놈이군. . 아 난 왜 이시간에 이걸 분석하고 앉아있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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