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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성희롱 당한것같아요

언냐와쩡 |2012.04.27 18:34
조회 9,009 |추천 38

안녕하세요 언냐오빠들.

저는 흔한 여자사람이여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때는 바야흐로 오늘 학교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이예요

밥을 다먹고 복도를 걷고있던중, 앞에서 우리학교 교장선생님이 오시길래 웃으며 인사했어요

(저희가 밥을 조금 빨리먹어 다른애들은 각자 반에서 먹는중이라 복도는 비교적 애들이 적었어요)

 

무튼, 교장선생님(남자입니다)이 인사하는 저희를 훑어보시더니

너희들 뭐 잘못한거 없냐더라구요 그래서 네,네? 라고 되물으니

턱으로 친구와 저의 가슴께를 가르키며 마이 단추를 잠그라고 하시더라구요

 

 

이때부터 조금 꺼림칙한 느낌이였는데 애써 웃으며 요즘 살이쩌서 안 잠겨요 라고 농담했죠

그랬더니 교장선생님이 직접 마이를 정리해주시며 단추를 잠그려고 하시는거예요

솔직히 단추의 위치가 위치다보니 놀라서 몸을 뒤로빼며 제가 잠그겠다고했어요

 

이때 분위기가 조금 묘했어요 옆에있던 친구도 황당한 얼굴로 저를 쳐다보고있고...

저는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웃으며 단추 잠그면 제허리라인 사라진다고 투덜거렸더니,

또 교장선생님이 제 허리를 손으로 감사면서 이쁘다. 라고 하시는거예요

몸이 굳어서 가만히있자 교장선생님이 엉덩이를 두어번 툭툭 치시더니 가셨어요

 

허리와 엉덩이 중간쯤이라해야하나..

3분? 5분? 사이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한동안 말없이친구와 그자리에 서있다가

친구들이있는 교실로 생각없이 걸어갔어요

친구들에게 얘기하니 걱정해주드라구요

 

지금생각해보니 정말 수치스럽다해야하나요

교장선생님에게 실망했어요

맨날 중앙현관에서 화분에 물주는 모습보면서 "교장쌤 진짜 동네아저씨갔앜ㅋ" 하면서 좋으신 분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아빠 뻘이다보니 자기 딸같아서 엉덩이 토닥일수도 있는걸수도있어요

하지만 당하는 저는 여자로서..그렇잖아요

정말 이제부터 학교에 무서워서 못돌아다니겠네요.

 

판 여러븐도 조심하세요

 

주저리 늘어논 제 얘기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추천수38
반대수1
베플글쓴이학교...|2012.04.27 22:53
이야 진짜로올리네 ㅋㅋㅋㅋ 아근데 진심 교장 진짜저럼...ㄷㄷ 저번에는 명찰안달앗다고 여학생 들가슴 약간위에 툭툭 치더니 명찰달아라고 햇고, 그리고 마이안입엇다고 뒤에서 백허그하듯이 어깨잡으면서 안춥나 마이입어야지 이랫었요 저희학교교장선생님 발정난 노인네도아니고 ㅡㅡ
베플|2012.04.28 11:39
성희롱을 당한것 같아요 가 아니고 자신이 수치심을 느꼈으면 그게 성희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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