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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잘" 탄생과정

튷튷 |2012.04.27 21:04
조회 1,587 |추천 1
존잘 "존나 잘 그린다" 혹은 "존나 잘 쓴다"의 준말. 주로 한국의 여성 오타쿠/동인 계층에서 한정적으로 쓰이는 용어이다.
유래는 2007년 디시인사이드 카연갤에서 나온 '존나 잘나가는 러너' 라는 드립이 축약되어 존잘러가 되었고, 그게 다시 존잘로 축약된 것. 이미 당시에 '조카 잘 하는' 이라는 뜻으로 디씨에서 쓰인 사례가 있다. 이후 디씨에서는 사멸의 길을 가다가 2008년경부터 모 익명 사이트들을 거쳐 퍼져나가면서 동인계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감상하는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해석은 매우 주관적일 수도 있다.
반대말은 존못. 하지만 이쪽은 보통 자기 자신의 결과물을 비하적으로 지칭할때 더 많이 쓰인다.

"존나 잘 생겼다," "존나 잘났다" 의 준말로 쓰이기도 한다. (ex: 강동원, 원빈 등) 이 뜻으로 쓰는 계층 자체는 위의 사용례에 비해 좀더 넓고, 일반적으로 위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더 잦다. 동인층과는 별 상관없는 일반인도 이런 의미로 쓰일 때는 가끔 입에 담기도 한다.
용어 사용자들의 충돌 2012년 4월 9일경에 벌어진 일명 존잘의 난. 샤이니 팬, 통칭 샤월(샤이니 월드의 준말) 중 일부가 존잘이란 어휘의 저작권(?)을 주장하여 2D와 3D 팬들 사이에 일어난 분란이다. 위의 존잘 문서만 보아도 알겠지만, 사실 존잘이란 말 자체는 기존에 있었던 어휘였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일반 아이돌계에서 '조카 잘생긴'의 준말로 쓰이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지 샤이니 팬들이 종현에게 잘생긴 남자란 의미로 '존잘' 혹은 '존잘남'이란 별명을 붙여주며 쓰기 시작했다. 여기까지는 그리 문제가 없었다.

허나 일부 샤이니 팬 들이 단어의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존잘이라는 용어를 조카 잘하는이라는 뜻으로 쓰고 있었던 2D 오타쿠층은 이에 반발했고, 키배로 발전했다. 흔하지 않은 3D와 2D 팬의 충돌중 하나. 말에 소유권을 따지다니
일부 방관자들은 이 사건을 1차 오덕 VS 아이돌빠 대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http://mirror.enha.kr/wiki/%EC%A1%B4%EC%9E%98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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