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의의
헌의류를 재활용하는데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면섬유의 경우에는 흡습성이 좋아 공업용 걸레로 활용되어 기름을 닦거나 기타 오물을 닦아내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그외 섬유는 주로 올이 잘 풀리는 것을 소재로 하여 농업용 보온덮개, 방음, 벙벽, 방수 펄프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나) 헌의류의 분리배출
섬유재활용업체에서 사용하는 재활용품의 원료는 바로 가정에서 배출한 의류와 섬유, 의류업체에서 폐기물로 발생한 썰물(재단 후 남은 짜투리)이다.
업체에서 나오는 썰물에는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가정에서 나오는 헌의류의 경우에는 병, 쇠조각 등이 분리되지 않고 나와 공장에서 재분류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가정에서부터의 바른 분리가 중요한 만큼 무엇보다도 계획적인 구매로 불필요한 의류의 구입을 줄여 헌의류의 발생을 줄여야 하며 입을 만한 옷들은 깨끗이 빨아 이웃, 친척과 교환하여 입거나 불우이웃과 나누어 입도록 하는 알뜰함이 필요하다.
다) 분리배출 요령
1. 헌의류를 보관할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카페트, 가죽백, 구두, 기저귀 카바 등과 같이 복합소재의 제품이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쓸만한 단추나 지퍼 등을 따로 떼내어 가정에서 필요할 때 다시 활용하면 더욱 좋다.
3. 30cm의 높이로 묶어 부피를 줄여 배출한다.
라) 헌의류의 재활용과정
1. 선별 : 우선 수거해서 들어온 헌의류들을 선별해야 한다.
이들 헌의류 속에 병, 쇠조각, 나무토막, 돌, 플라스틱 등이 분류되지 않은 채 섞여 있어 재분류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의류가 물에 젖었을 경우에는 재건조해야 하므로 인력과 시간의 손실이 커 가정에서부터의 바른 분리가 중요하다.
2. 타면 : 3차에 걸쳐 타면을 해 섬류솜의 형태로 만든다.
이것이 1차 완제품인데 이를 포장해서 다른 재활용업체에 공급하기도 한다.
3. 솜 완제품 투입 : 솜을 솜저장 탱크에 투입시킨다.
4. 타면 : 이것은 다시 타면기로 들어가 타면하게 되는데 좀 더 고운 발로 섬유질화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타면을 끝낸 솜은 정면기로 들어가 일정한 두께로 얇게 퍼진다.
5. 펀칭 : 정면기에서 일정한 두께로 펴진 솜은 펀칭기로 들어가 P.P 연사로 제직한 중간원료 등과 함께 펀칭이 된 후 접착 보온덮개 등과 같은 완제품이 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온 원단을 이용, 용도에 따라 재단하여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