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베스트글? 리스트?에 오른거보고 되게놀랏다..
혹시나 댓글 안달려있음 어떻하지 걱정하고봤는데..
후기라고 할것도 없지만... 조언해주신 분들한테 감사드리고싶어서ㅎㅎ
우선 진심어린 조언 및 경험담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다 읽어봤는데, 역시 의견이 복수전공이랑 재수랑 나누어지는구나
음 근데 몇몇 분들이 오해하시는게 있는거같아서.. 난 한국수능 보고 들어온 케이스가아니라
특기자?이런 전형으로 들어와서 영어랑 SAT, IB같은 외국수능등 다른 스펙으로 들어왔거든
그래서 수능을 다시보는일은 없어! 만약에 재수한다면 시험쳐서 올리는건 토플밖에 없어!
외국수능점수는 잘나왔고 유효기간이 남아서 다시 볼필요없고
물론 간단하게보이겠지만.. 고득점에서는 몇점 더올리는게 쉽지않거든.. (예를들어 100과 104은 별로차이안나지만, 114과 118의 차이는 엄청크거든...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많이중요해서 쉽지않아..)
댓글 보면서 또 다시 고민하고 느낀게, 내가 이 전공에 흥미가 없는데 무사히 학점관리잘해서 졸업할 수 있을까..? 라는생각.. (복수전공한다고 가정했을때)
어떤 분 말따라 이공계랑 경영이랑 복수전공하는게 정말 쉬운일도아니고..
아그리고 몇몇분들이 꿈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꿈은 커! 엄청힘들다는거 알고있지만.. 행정고시봐서 경제관료처럼 경영관련 관료 되는게 꿈이야, 아니면 외교관. 좀 식상할지모르겠는데 내가 중국에서 유학해서 중국어 신HSK 6급도 가지고있어. 국제적인 이슈, 사회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 토론대회도 많이 참가했었고, 국가에서 주최한 대회에서도 입상하고그랬었는데.. 이런거보면 문과쪽 성향이 많이강한거같아. 확실한건 이공계쪽 연구원이라든지.. 박사라든지 이런건 아닌거같아..
만약 복수전공한다해도 베플분 말따라 함께시너지효과 내는?? 그정도일꺼같아
댓글보니까 더 고민된다..
누구도 내 미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거 명심해야겠지
이제 나도 내가 선택하는 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할 나이구나, 이제 시작이구나 라는걸 느낀다ㅎㅎ
처음이라 그런지 부담감이 크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선택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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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살
SKY재학중....
입학하고 3월부터 고민하던걸 이제야 털어놓네..
편하게 반말쓸께 형들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조언해주면진짜 고마울꺼야
아그리고 명문대생이라고 자극적인 말붙인건 명문대라고 자랑하려는 것도 아니고..
좀더 많은 사람이보고 다양한 조언해줬으면해서야...미안
마지막으로 지금새벽 4시반이라 내용이 좀 왓다갓다하고 정신없어도 이해해줘!
7년동안 해외생활하고 작년 6월에졸업해서 현역으로 대학들어왔어(해외고라서 자동재수야)
원래 경영을 하고싶었어 고등학교때도 졸업논문을 경영관련 논문냈었고 나름 국내저명인사들 인터뷰하고 그걸 소스로 이용하면서 고등학생치고는 좀 심도있고 많이썼어.. 영어로 썼는데 80장이였으니까. 성적도 A가 제일높은데 A받았고. 누가시켜서 한것도아니야, 민감한 주제여서 다들말렸었는데 힘들꺼라고 그래도 밀어부치고해서 뿌듯했어 그만큼 시간도 많이걸렸지만
각설하고.. 앞에 얘기를 한 이유는 내가 명문대를 가야한다는 압박감과 생각때문에 경영을 못썼어, 되게 후회했는데 일단 명문대라고 붙으니까 기분좋더라고? 근데 과가 자연계야. 완전 공대처럼 그런과는 아닌데,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을 들으니까 정말 재미도없고 내가 하고싶은게 이게아닌데... 라는생각이 계속들어. 물론 부모님은 취업잘되고 명문대니까 좋아하시고...
그래서 부모님하고 상의를 했지, 한번 더입시를 하면 나는 재수지만 나이로는 결과적으로 삼수가된다, 이걸 감수하고서라도 난 경영을 하고싶다 그게 내가 하고싶은 공부다, 이렇게 물어봤더니 엄마는 흔쾌히 승낙하셨어. 학교다니면서 점수 올릴수있는거 더올리고.. 대충이런계획? 근데 학교공부랑 과행사이런거 다 참가하다보니까 2달이벌써지났어. 원서내는게 해외고는 8월쯤이거든? 이제 딱3개월남았어
나는 생각하는게 내가 경영을 공부안하고 이대로 학교다니면 학업적으로 적응못할거같고 졸업해서도 후회할꺼같단말이지.. 1년늦추는대신 나머지 인생을 내가 하고싶은 공부하며 그쪽 진로로 진출하고 등등.. 이게 내생각인데
주변에서는 자연계가 취업잘되고 차라리 경영을 복수전공해라 이런식이야.(내가 다니는 과가 좀 유망하긴해) 경제든 경영이든 주위에서 휴학하고 고시나 자격증 준비하고 막그런다고 꼭 내가 생각하는 화려한면??만 있는건 아닐꺼래. 근데 우리과에 과고 조기졸업한애들부터 시작해서 60~70%가 이과라서 학점따기가 쉽지않아.. 그래서 경영같은 경우에는 복수전공하려면 학점이 높아야하는데, 그것도 쉽지않을꺼같아서.. 만약에 학점낮아서 복수전공못하게되면 멘붕올꺼같아 ㅋㅋㅋㅋ
학교생활은 잘하고있고 교우관계도좋아, 동기 선배 다 좋아
형들! 나어떻게 해야할까? 장기적으로 봤을때 자연계나오고 경영복수전공하는게 나아? 힘들더라도? 학점빡세게 관리해서?? 아니면 결과적으로 3수하더라도 경영으로 갈까?(물론 붙어야겟지만), 아니면.. 관심없는 공부라도 취업등을 위해서 그냥 공부할까?
아원래 이렇게 글못쓰지않는데, 이런저런생각으로 머리도아프고 새벽이고 해서.. 이해해줘.. 덤으로 맞춤법도!ㅎㅎ
정말 조언..멘토링이 필요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