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를 어디에다가 해야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여기에다 쓰뮤ㅠ
언니들 이 글 읽고 조언해줄 수 있는 분들 댓글 꼬꼬꼮 남겨주세요!
하. 언니들 안녕하세요
아 또 글쓸려니까 멘붕오네 ㅠㅠㅠㅠㅠㅠㅠ 언니들이 난독증인게 아니고 내가 글을 못쓰는거임ㅠㅠ 이해하고 읽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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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로 어제임
같이 수업듣는 오빠랑 친구랑 셋이서 매운 닭볶음탕을 먹으러 감
생각보다 안맵네~ 생각드는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고 배가 엄청 아픈거임ㅋㅋㅋㅋㅋ
화장실 들려서 모든걸 쏟아냈다고 생각했는데
마저 먹고 식당에서 자리를 뜨자마자 또 배가 아픈거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너무 아파서 아 이건 급똥이다 생각하고 학교 건물로 막 걷다가 멈추고 걷다가 또 멈추고
그거 있잖아요 진짜 항문앞에서 똥이 막 밀고 나오려고해서 엉덩이에 힘 뽝 주고 총총걷는거
근데 진짜 컨트롤이 안되서....... 하/// 시 바...
배아픔의 절정이 찾아왔을 때 아무리 참아도 한걸음 한걸음 걸을 때 마다 계속 나오는거임...
변기에 앉는 순간엔 또 퐈바바ㅂ ㅏㄱ ..
변기에 엎질러진 똥이 됫으면 참 좋았겠다
근데 변기랑 바닥이랑 오 슈발 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휴지로 최대한 닦아내긴 했는데
내일아침 청소아줌마의 표정이 떠올라서 죄송해 죽는 줄 알았음 ㅠㅠㅠㅠ
그 때 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친구는 내가 바지에 실수한걸 아는지 모르는지
말이 바지지 치마입고 살색스타킹 신고 거들입었었음...
언니들이 이 글 읽고 혐오감 느껴서 도망갈까봐 차마 치마라고 못적음...
그 똥내를 참아가며 몇분간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나를 기다려준 너님..
내가 자꾸 화장지 갖다달라그러는데 너도 감잡았을지도 모르고 암튼 고마웠어
나의 수치를 모른척해줘서 너무 고마워.. 냄새참기힘들었을텐데 ..
암튼 나는 태연스러운척 연기하면서 친구랑 가는길 마저 같이가다가 ㅂㅇㅂㅇ함
집에 오자마자 속바지랑 팬티 빨면서 판에 여고생이 똥싼거 글 올린거 생각이 났음
'너의 인생은 그때만 시발 스러웠지만 나는 이번이 두번째 시발스러운 인생이구나' 이러면서 빨랫비누로 속바지 닳아 없어질 기세로 빨았음 ㅠㅠㅠ 하 ㅠㅠㅠㅠㅠ
솔직히 똥 이런거 예민하고 더럽고 창피하잖아요
자연현상이니까 어쩔수 없다 스스로 다독이면서 수치심 드는건 어찌어찌 막겠는데 진짜 스스로가 화나고 부끄럽고 까무러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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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라니 ?읭? 하는 언니들 계시겠지요
고삼때도 한번 치킨집에서 치킨 주문해서 먹다가 급똥와서 집까지 뛰어가는 길에/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그 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일터지니까 미치겠네요
제가 어렷을 때 부터 이불에 지도도 유난히 많이 그려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요
오죽하면 이 나이에 술 먹고 쉬 할까봐 화장실은 꼭 들리고 잠을 잘까요 .
제 글의 요지는
1.제가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요 ?
2.실수안하는방법
3.수술안되는거면 약물이나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해서 나아질 수 있는 방법
4.이런 일이 또 생겼을 때 스스로에게 화나는거 컨트롤 하는 방법(이런 일 생기면 자기 자신이 막 싫어지는게 커서,,)
아 그리고 병원가는건 이번 일 터지고나서야 심각하게 고민되는데 병원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상담해야되는지 코치도 부탁드려요
귀저기 광고 보면 어린애들이 우주복입고 바가지 깔고 침대에 비닐 까는 거 보면서 나 엄청 공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 사람들이 정상이라는게 너무 부럽다
언니들 글 읽고 한가지라도 답해줄 수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