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지 몰랐는데, 결정을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올려요.
제목그대로 여성스러운여자vs남자같은여자 이 두 사람을 비슷한 시기에 알게 되었는데,
두 사람 다 각자 매력이 있어서 어찌해야 될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해석남여에 글을 적게 됐어요
일단 여성스러운 여자,
이 분은 성격이 참하다고 할 수 밖에 없네요.
여중 여고 대학 학과도 여자가 많은 과를 나와 주위에 이성친구가 한 명도 없습니다.
퇴근 후 시간엔 요가를 하는데, 1년 정도 됐다고 하는 걸 보니 무언가에 대한 꾸준함이 있는 듯 보이고
배려심이 있고 조용하고 나긋나긋합니다.
근데 문제는 일단 너무 착하다는 점. 제가 성격이 좀 까불대는 성격이라 좀 맞장구도 쳐주고 해야 연애 할 때 재미있고 그런 건데 이 친구는 네 ~~~ 그래요 ~~~ ^^ 이렇게 순종적으로만 일관되니,
가끔 나랑은 좀 안 어울린다라는 생각도 들고, 키도 큽니다 170정도..
가장 큰 문제는 전 연애를 하면 자주 보고 하는 성격인데, 이 분 집이 인천 저는 서울...
서로 회사를 다니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밖에 볼 수 없고 그나마도 누군가가 약속이 있으면 그 주는 건너뛰게 됩니다. 알게 된 지는 1달 좀 넘었는데 이제 고작 2번 봤네요 ;;
두 번 째는 남자같은여자,
이 분은 알게 된지는 삼일 밖에 안됐는데, 뭐랄까 매력이 톡톡 튀네요.
처음 봤을 땐 조금 낯을 가리더니 술 한두잔 마시고 술 잘 마신다고 했더니 싸우자고 하질 않나.
뭔가 말괄량이 같은 매력이 있어요.
만나고 다음날 통화를 했는데 끊고보니깐 무려 50분동안이나 통화를 했네요 ;; 별 이야기 한 것 같지도 않은데, 그런데 이야기하면서 느낀 점이 참 남자같고 성격이 세다는 것.
자기도 스스로 남자같다는 걸 느끼고 있고 잘 알고 있어보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성격이 남자답기도 하지만 뭔가 섬세한 면이 있거든요. 책 읽는거 글쓰는 거 좋아하고
잡생각이 많고 고민도 많고, 그래서 만약 이 친구랑 사귀게 되면 분명히 이런 성격 주위엔 이성친구들도 많을 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귀면 내가 좀 맘고생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구여 ..그리고 남자같은 성격의 여자들은 어떤 스타일하고 잘 맞나요?
성격이 반대인 남자? 아님 비슷한 남자? 아님 아예 더 완전 남자같은 남자?
이런 사람은 첨 봐서 좀 당황스럽기도 하네요.
아 어쩌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랑 두여자 전부 20대 후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