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귀신을 믿지도 않고 이 사실은 내가 25살이 되던 해에 알게 된 사실임 ㅋㅋ
내가 중학교 1학년~2학년때 쯤 그 유명한 곤지암 이름이 뭐였더라 정신병원 바로 옆에 살았거든
그때가 2002년인가 2003년인가 그랬지 아마
그쪽 정신병원쪽 길로 쭉 올라가면 오른쪽에 옥수수농장 있었고 더 가면 경사 높은산길?? 같은거 있어서
방학이나 주말같은때 자전거 타러 많이 올라갔었거든
그래서 항상 정신병원을 지나쳤는데 거기 2층이랑 3층에 색깔있는 셀로판 테이프라고 해야되나
아마 파란색이랑 진한 분홍색 들이었을거야 이목구비는 당연히 볼 수 없었고
거기 맨날 지나가면 창문에 조그마한 화분 하나 있고 실루엣으로 사람이 항상 창가에 앉아 있었어
그때 당시 나는 정신병원이란거 자체가 조온나 신기하고 정신병자 구경하고 싶은 호기심이 간절했지
어릴때니까 호기심이 많을때야 그래서 맨날 맨날 지나갈때 안녕!!하면서 손 흔들고 막 그랬었어
맨날 인사 했었는데 맨날 인사 안해 주다가 거의 1년 다되서 다시 이사 갈때 되니까
딱한번 같이 안녕해주더라 조온나 고맙게 ㅋㅋ
그리고 나서 잊었는데 군대 전역하고 갑자기 tv에 거기 정신병원 나오더라 청소년들
담배 피고 술먹는 장소로 이용된다고 문제삼아서 뉴스에 나왔었어 그래서 그거 주제로
친동생이랑 술 먹고 얘기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그러는거야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그 정신병원 우리가 이사가기 한참전에 불타서 환자들 죽고 이미 망해버린 정신병원이었다네
순간 소름이 쫙~ 왜냐하면 동생도 나랑 같이 자전거 타면서 같이 인사했었는데
자기도 최근에 알았다고 조온나 신기하다면서 그리고 동생이랑 나랑 공통점이
그 정신병원이랑 우리집 뒤에 묘지가 조온나까진 아니고 한 6개인가 7개 정도 있었는데
거기 앞에 공장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앞까지 가는 길에 가로등이 하나도 없어
그래서 묘지 쪽을 보면서 걸으면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한 크기의 하얀빛이 나 자신쪽으로
빨려 들어온다는 거야 조카 신기하지 ㅋㅋ 순도 100% 실화다 무섭진 않은데
그냥 내 얘기도 하고 싶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