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긴 이야기를 쓸려고 해요. 과연 그 친구의 지금의 맘은 어떤지...
제겐 현재진행형 중인 짝 사랑이 있습니다. 지금 친한 친구처럼(동생이지만요) 지내는 그 여자를 좋아한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지났네요.
그 친구에게 두번의 고백을 하였지만 두번 다 뻥~!! 하고 시원하게 차였죠ㅠㅠ.
첫번 째 고백 후에 아무렇지 않게 만나고 두번 째 고백 후에는 다신! 그 친구를 보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어디 쉽지않더라구요... 그렇게 한달 후에 그 친구와 다시 만나면서 전 보다는 훨씬 친하게 그냥 편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다 친구다 친구다... 라고 맘으로 다짐하고 다짐하고 다짐해도 좋아하는 사람 맘이 어디 쉽게
바뀌나요...
두번째 고백을 하고 난 뒤에 이 친구와 매일 빠짐없이 연락을 해요, 그리고 주말을 빼곤 저녁 때 운동하러 같이가구요.
운동이 끝나고 요즘 매일 마다 집에 데려다 주는데 가면서 서로 웃으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그 친구가 집에서 맛있는게 있으면 챙겨주기도 하고.
그리고 데려다주고 집에 오면 전화나 문자로 밤 늦게까지 연락하구요. 그리고 최근엔 삐지는 척인가요?
예를들면 그 친구가 저에게 놀러 나가자고 할때 제가 "생각해볼께"라고 답이오면 "흥!" 이러면서 "가지마라! 나혼자 갈꺼니까!" 이렇게 얘기하면 전 "왜 그러냐 같이가자~"이런식으로 하구요.
전화 않 받으면 "야 왜 전화 않받아 전화 좀 받아!"라구 하구요.
이런 일상이 반복되다보니 저도 참.. 제 맘 컨트롤 하기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얼마 전에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듣고 하...아..... 정말.... 알고는 있었지만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그 친구도 제가 친한 동생하고 저처럼 자주 까진 아니지만, 연락을 하는데요.
그 친구가 동생한테 "야 요즘은 **(제 이름)하고 잘 지내냐?" 동생 " 응! 요즘은 잘 지내"
제 친구 " 야 그럼 걔랑 사귀는 거냐?" 제 동생 "야 미쳤냐 으.. 싫다"
.............
친구가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참.... 그 날 이후에 그 친구에대해 생각하는게 바뀌게 되더라구요...
그냥 저 혼자서 좋아하는 거고 그 친구는 그냥 친한 오빠사이로 생각한다는게... 더 나아갈 수 없을꺼 같은... 무섭다고 해야되나요?...
하지만 지금도 그 친구하고 자주 만나고 연락하고...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세 전 또 제 맘을 다 잡고있겠죠..
"아니야.. 쟨 나 않좋아해.. 정신차리자.."이렇게 말이죠.
이 긴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참.. 멍청한거 같아요 제가 저를 생각해도...
그런데 사람을 좋아해보셨거나 지금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잖아요?
좋아하는 사람 놓기 얼마나 힘든지...?
그냥 이 친구... 정말 친한 친구로 지내는게 맞겠죠??
응원의 댓글(?) 받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요.. 다시 한번 길고 재미없는 얘기 읽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