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각해보면 모든걸 문자로 했었던거 같아
문자로 이야기하고 문자로 웃으면서
실제로 만나면서 대화를 못했었던거 같아
니가 고백도 문자로 하고
솔직히 친구일때는 문자 많이하고 전화는 안하잖아?
그래서 그건 이해가 됬는데
연인이 된 사이였어도 전화 한통 없이 넌 계속 문자를 했어
하루에도 100통씩 너와 주고받으면서 계속 생각했던게
이게 문자남친이지 진짜 남친일까 라는 생각을 정말로 많이 했어
그리고 너랑 영화보고 나왔을때 정말로 좀 어색하길래 내가 분위기 좀 풀어보려고 했는데
너가 한 말이 너무 내 맘이 아팠어
'우리 정말로 남매같다'
나는 우리가 진도도 천천히 나가고 손도 겨우 30일날 처음 잡았지만
그 소리를 듣고 나서 정말로 상처받았어
나는 너에 대해서 정말 좋아하고 그러는데
너는 문자로만 나랑 친한거 같고
밖에서 만나면 그냥 무뚝뚝했어
그래서 내가 수줍음 타는것도 그래서 내가 너에게 문자로 짜증..같은걸 냈는데
도리어 니가 화내더라
내가 그러니까 자기는 지금 누구 한사람 죽일 수도 있을꺼 같다고
그말에 난 너무 어이없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그 뒤에 문자가 온게 헤어지자라는 말이였지?
넌 언제까지나 문자로 나에게 감정을 말하고 이별을 말했어
그때 나 엄청 울었었어..
내잘못인지 니잘못인지 아무것도 모른체
그냥 울었어..
지금 변명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내가 그때 말도 별로 안했던건
니가 내가 아무생각 없이 말한 말에 상처 받을까
그래서 말수도 좀 줄이고 그랬는데
도리어 너에게 악이 됬나봐
1달동안 연락없이 학교에서 잠깐 보지만
널 볼때마다 난 아직도 눈물이 나올려고 그래
친근한 너의 문자가 안오니까
허전한 느낌이 들어..
아직 난 사랑할 수 있는데 그걸 니가 막아버리니까
눈물이 계속 나서..너무 아파서..
너에게 연락 못하는거 같아..
잘지내니 JM? 아마 나 아직 너 못잊은거 같아..
친구였던, 연인이였던 너의 문자가 그리우니까..
니 문자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