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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내가 짝사랑했던 남자(스압주의,빡침약간有)☆★☆★

흔녀 |2012.05.09 05:47
조회 788 |추천 0

작년 10월 3일?

난 한가롭게 집에서 랜덤채팅을 했음.

랜챗에 진짜 ㅂㅌ들밖에 없는거임..

 

 

 

 

 

 

 

 

그때가 곧 시험기간이 였을거임.

내 이상형은 똑똑한남자. 그래서 랜챗에서 계속 똑똑한사람있냐고 물었지.

그러다가 s대 다닌다는 사람을 만난거임,

서울아님. 인서울에 있는 그냥 이름있는 대학임.

 

 

 

 

 

 

 

 

 

첨엔 계속 알게지낼 생각도 없었고 걍 모르는문제 물어볼려고 카톡아이디를 주고받음.

근데 왠 그사람 카톡프사에 훈..?남이 있는거임.

걍 내스탈..ㅇㅇ...

 

 

 

 

 

 

 

헐 첨에 도용인줄알았음. 그래서 싸이까지 물어봄ㅋㅋ

아 솔직히 똑똑한대다가 얼굴도 잘생기면 맘에 들지않음....?

성격도 좋았음 노래도 잘부르고 달달했음.

 

 

 

 

 

 

 

 

그러다가 썸을 타게됨ㅋㅋㅋㅋㅋㅋ 장거리였음 난 부산...

나이 차이도 많이남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는 썸을 탈 생각이 없었음.

걍 멀고.. 건전하게 만난것도 아니니까

 

 

 

 

 

 

 

 

 

 

 

근데 이사람을 베지밀이라고 하겠음. 바로 앞에 베지밀이 있넵

베지밀이 나한테 진짜 잘해주는거임,

밤에 전화걸어서 자장가도 불러주고 나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그러는데 나도 호감이 생긴거임.

한참 썸탈때 나 슴살되면 결혼하자고 하고

같이살면 아침에 베지밀이 내 아침밤든든하게 차려서 학교보내주고싶다고하고

알바하다가 카톡 나한테 온거있으면 막 힘난다고하고

 

 

 

 

 

 

 

 

 

 

 

 

 

진짜 이거말고 더 어마어마했는데 카톡한거 친구한테 보여주니까

"헐... 진짜 대박. 이사람이 니 진짜 좋아하나봐."

"니가 베지밀 좋아하는거보다 베지밀이 너를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이정도였음.....

 

 

 

 

 

 

 

 

 

 

 

근데 뭔가 감이란게 있잖음?!

'아 ㅇ뭔가 이 남자 날 갖고 노나?' 싶었음.

내 친구들도 성인이 학생을 어떻게 좋아하냐고 이건 좀 아니라고 그랬음

근데 그럴때마다 베지밀이 "나 믿어줘 남들이 뭐라고하든 흔들리지마"

이런식으로 말함.

그 일이후로 콩깍지까지 씌여버림.

 

 

 

 

 

 

 

 

 

 

 

그렇게 달달하게 잘지내다가 12월 19일.

걔가 나보고 이러는거임

"나 좋은여자 생겼어. 우리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낼수있지?"

난 얘가 나를 떠보는줄알았음. ㅋㅋㅋ난 베지밀을 잡았지. 끝까지 좋은여자가 생겼다는말을 믿지않았음

 

 

 

 

 

 

 

 

 

 

 

 

베지밀은 날 농락했음.ㅋㅋㅋㅋ

 

 

 

 

 

 

 

-며칠뒤-

나 : 아 진짜 왜그래..... 진

베지밀 : 사실... 나 ... 시한부야....

나 : 어??

베지밀 : 얼마 못산다구.... 나 죽고 슬퍼할 너 생각하니까.... 하..

나: 헐.....

베지밀 : 슬퍼할 너 생각하니까 이렇게라도 정 뗄수 밖에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말을 철썩같이 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깍지에 제대로 씌였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오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어마어마한 장거리였음 . 경기도 부천과 부산임^^

근데 겨울방학식이 12월 23일이였고 내생일이 24일이였음.

난 뭔가에 홀리듯 24일 저녁에 부천가는 버스를 탐........

진짜 뭔가에 홀려서 별생각없이 '아.... 베지밀 보고싶네' 이러면서 감ㅋㅋㅋㅋㅋ

옷도 진짜 집에서 입고있던옷ㅋㅋ 후드티에 스키니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부천에 비하면 부산은 참 따뜻했음.....

 

 

 

 

 

 

 

 

 

 

근데 걔는 카페에서 일했음. 바리스타였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얘가 12시? 그때 마감한다는거임.

난 9시 50분쯤에 도착함.^^

나 진짜 후드티한장 입고 그 엄동설한에 덜덜떨면서 부천역에서 베지밀을 기다림..

그때 진짜 저체온증으로 죽는줄 알았음.

25일 새벽 1시에 베지밀을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만남은 참으로 어색했음.

만났지만 갈곳없던 우리는 무슨 멀티방인가 디비디방인가 들어갔음.

ㅋㅋㅋㅋ노래도 부르고 영화 좀 보다가 베지밀이 나한테 ㅋㅅ하는거임....

나 ㅊㅋㅅ였음........

베지밀이 막 나 만지길래 아 첨에 두려움반 호기심반... 새벽에다가 뭔가에 홀린듯 갔다고 했잖아!!

진짜 약간 정신 나가있었음.. 지금 생각해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겟음..

막 ㄳ만지려길래 절대 거부했음...

작으니까.. ...... 컴플렉스임

그러다가 얘가 한번만 하잔거임........ 만난지 몇시간만에......

난 그래도 베지밀이 좋았음............ 그래도 진짜 그건아닌거 같애서 싫다고했음...

 

 

 

 

 

 

 

 

이러다가 난 찜질방에서 자고 베지밀은 집에 들어감.

그래도 그날 얘가 나 생일이라고 뚜레듀른가 뽜리봐게뚜인가 케익사줌

 

 

 

 

 

 

 

 

아.... 방금 거울로 내얼굴 봤는데 못생겼다................하.....(사담...)

 

 

 

 

 

 

 

그러다가 12월 30일날 난 또 뭔가에 홀린듯이 다시 부천에감....

진짜 교통비 장난아니게 들었음...........

근데 이날 연말이라서 그런지 차가 꽤나 막혔었음. 그래서 원래 10시에 도착할거 10시 훨넘어서 도착해서

이날은 베지밀이 날 기다림ㅋㅋㅋㅋ 근데 게임랜드에서 혼자 잘놀고있더랔ㅋㅋㅋㅋㅋ

그렇게 만나서 둘다 저녁안먹어서 밥먹었음.

 

 

 

 

난 베지밀이 걍 가는대로 따라감. 난 거기 길모르니까...

근데 이 베지밀이 ㅁㅌ많은곳으로 가는거임....

이때도 정신머리 빠져서 걍... 따라들어감.....

사실 얘가 날 ㅅ먹임.......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완전 약함.....

맥주 한캔 먹어도 취함....

그담엔 어찌됐는지 알겠지....???... 하....

 

 

 

 

 

 

근데 중요한건 얘가 10월 6일부터 사귄 여친이 있었단거임ㅋㅋㅋㅋㅋㅋ

이사실은 나중에 알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허ㅓ허ㅓ허허러러러ㅓㄹㄹ?????

 

 

 

 

 

 

지금 나를 2달 훨씬 넘는 기간동안 날 속였다는거임??????????????

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음..... 베지밀은 숨겨둔 여친이 있었음...........

얼굴 못생긴 여친^^ 사진 봤는데 걍.. .ㅂㄹ..ㅋ..ㅋ..ㅋㅋ..ㅋㅋ

내가 이 여친을 까는 이유는 다 그럴만한 사건이 있었음...

 

 

 

 

 

 

 

나를 속였다는 배신감과 분노에 나는 정신을 놓고 그여친 싸이를 뒤졌음.

한때 베지밀 카톡 프로필이 [baby 3 love] 였음

이게 뭔가 싶어서 베지밀한테 물어보니까 친구의 자작곡 이라고 함. ㅈㄹ하네

 

 

 

그 여친 미니홈피 제목이 [baby 밀 love] 인거임.

여기서 밀은 베지밀.

 

 

나는 덕분에 여친싸이를 쉽게 찾을 수 있었음^^

나는 그 여자의 휴대폰 번호까지 알아냄^^

 

 

 

 

 

진짜 빡침이 정수리까지 올라온 상태여서 여친한테 카톡을 함.

(이때는 여친이랑 베지밀이랑 헤어진 상태)

 

 

 

 

나 : 님

 

그여자 : ? 누구?

 

나 : 저 베지밀 썸씽녀였는데요.

 

그여자 : 아 근데요?

 

나 : (이러쿵 저러쿵)

 

그여자 : 아 전화로 해요..

 

 

 

-전화 통화-

 

 

 

그여자 : 여보세요

 

나 : (베지밀의 파렴치한행동을 조잘조잘)

 

그여자 : 헐.... 베지밀 완전 미쳤네요?ㅋㅋ 저 베지밀이랑 얘기좀 해볼게요

 

나 : 네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음!!!

난 이 여자가 내 생각해주고 걱정해주고 내 편들어 주길래 좋은 사람인줄 알았음.

그여자랑 베지밀은 내가 모르는 얘기를 했을거임...

이날 베지밀의 카톡상태메세지는 [베지밀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보여줄게] 이거엿음

 

 

 

 

 

 

 

 

 

 

몇주뒤 봄방학이 시작하는 날 ... 베지밀이 자꾸 날 피하는거임......

얼굴보고 얘기해야겠다 싶어서 며칠전부터 베지밀한테 부천간다고 말했음.

그날 딱 부천가는 버스를 탐..

 

 

 

 

음....?? 내가 카톡으로 "나 버스탔어" 이렇게 보내고 읽음표시가 사라짐.

아 뭔가 불길한 나는 걔한테 전화를 해봄....

전원이 꺼져있어.............. 삐 소리후 소리샘.......하......

 

 

 

 

나 멘붕옴............... 근데 중간에 내려달라고 할수도없고...... 일단 버스타고 부천에 도착함.

 

 

아 근데..... 하... 끝까지 내 연락 다튕굼....

 

 

 

 

 

 

 

진짜 낮선땅에 혼자 있는 기분 말로 설명할수가 없음...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마음으로 베지밀의 전 여친한테 카톡을보냄...

 

 

 

 

 

나 : 언니.. 저 부천왔는데 베지밀이 연락팅궈여..ㅠㅠ

 

그여자 : ㅎㅎ 어쩌니ㅎㅎ

 

 

(나 이 대답듣고 순간 또 멘붕..)

 

 

나 : ? 기분좋으신가봐여ㅋ

 

그여자 : 웅ㅎㅎ

 

나 : 왜요ㅋ

 

그여자 : 그냥ㅎㅎ

 

나 : ㅋ 뭐 잘못드셨나ㅋㅋㅋㅋㅋ

 

그여자 : 뭐? (욕함)

 

나 : 니가 그따구로 카톡보내니까 그렇지ㅋ

 

 

(눈에 뵈는게 없어짐ㅋㅋㅋㅋ 존댓말 엿바꿔먹음)

 

 

 

그여자 : 어쩌라고 찌질한게ㅋㅋ 카톡하지마 ㅡㅡ

 

 

이런식으로 말함ㅋㅋㅋㅋㅋ

찌질?ㅋ 피식

 

 

 

 

 

 

 

 

결국 나는 7시....? 쯤에 부산가는 버스놓치고

북대구가는 버스를탐....... 그땐 아는친구 집에서 잤음...

친구집에서 베지밀한테 "나 이제 대구 도착했어"

이렇게 카톡보내니까 그때서야 카톡읽음 표시가 사라졌음.

 

 

 

 

 

 

난 어린맘에 너무나도 상처받음.. 

다음날 아침에 부산가는 버스를 탐..

 

 

 

 

 

 

나 집에 가서 베지밀한테 카톡으로 폭풍 욕함.

나 원래 욕 안하는 여자사람임 ㅠㅠ ㅈㅗㄴㄴㅏ도 안씀.... 걍... 바른말 고운말 쓰는 사람이였음....

 

 

 

 

 

 

 

이렇게 며칠 지냈음..... 나 솔직히 그때도 베지밀 많이 좋아했음...

근데 나를 쓰레기 취급하고 무시하고 그게 너무 싫어서 게보린 14알먹은적도있음...

ㅋㅋㅋ자랑은아님.. 걍 그땐 그만큼 힘들었단 소리..

 

 

 

 

 

 

 

 

그러다가 2012년 4월 21일인가 ?

비 진짜 많이 오던 토요일이였음.

진짜 나님 그날 ㅈㅏ ㅅㅏㄹ 하려고 했음.. 나 우울증 걸려서 치료받음...

아파트 20층 계단에 앉아서 쫌 있다가 뛰어내릴거라 생각했음..

 

 

 

 

 

 

 

 

 

 

그때도 베지밀 좋아하고 있었음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베지밀한테 카톡으로 보냄.

베지밀이 원랜 내 카톡무시함.. 근데 베지밀이 답장을 해주는거임.

 

 

 

 

 

 

 

 

굵남 얇나

 

 

 

[너 때문에 노이로제걸려서 죽을거같아. 다시 한번 카톡하면 신고할거야.]

 

 

[ㅋ 신고하던가. 겁먹을줄 아나. 가짠네ㅋ]

 

 

 

 

 

 

 

 

 

뭐 이런식으로 카톡한듯

그러다 화나서 걔한테 전화를 걸었음. 근데 왠일로 전화를 받는거임.

근데 둘이 말다툼? 하다가 내가

 

 

 

"나 왜 이렇게 피하는데?"

 

"니가 우리엄마 욕했잖아. 넌 내가 세상에서 둘도없이 사랑하는 사람을 욕했어"

 

 

(욕하긴했음.. 근데 욕했을때는 진짜 너무 충동적으로 한말에다가

진짜 미안해서 영상편지며 포토샵편지며 만들어서 사과했음........)

 

 

"나 좋아하긴 했냐ㅋ"

 

"아니 안좋아했는데"

 

"헐.. 진짜? m.chang?"

 

"어"

 

"근데 사랑한단말을 왜했음?"

 

"안했는데?"

 

 

 

얘 뭐임? ㅋㅋㅋㅋ 둘도없이 사랑하는사람이 엄마라면서 엄마를 왜 걸어?

 

 

 

"니가 왜 니말 무시하냐고 물었었지?"

 

"ㅇㅇ"

 

"니가 대답해줄만한 가치가 없으니까."

 

"....?"

 

"가치가 없다고. 니는ㅋㅋㅋ 이건 가치의 문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말듣고 죽으려고 맘먹었던거 포기함ㅋㅋㅋㅋ

진짜 딱 이말듣고 나니까 ..... '내가 이런 쓰레기때문에 죽으려고 그랬나? 내가 미쳤었나?' 싶었음

 

 

 

 

 

 

 

 

그래서 난 지금 알바하면서 다른 사람 만나면서 잘 살고있음.

글을 잘 못써서 이해가 잘 가셨나 모르겠지만 이까지 읽어주셨다면 진짜 감사드림ㅜㅜ

허무함...? 나도 허무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생각없이 막쓴거라 빼먹은게 많을듯...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에 달아주세요... 자작은 아니에요...

 

 

야 너 진짜 나쁜 사람인거 아냐ㅋㅋㅋㅋㅋ

신고하려면 신고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겁먹을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니같은 굼벵딱지같은 녀석을 좋아했단게 후회된다.

니반응 진짜 얼척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이거 쓰다가 너한테 전화해서 욕할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좀 인간답게 살길바래....

 

그럼 난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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