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올려봅니다.
하교후 잠시 평소에 안가던 피시방을 아이들을 따라서 갔습니다. 아이들끼리 경기도 하고 하는걸 의자팔걸이 아시죠? 그곳에 앉아서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피시방 주인이 와서 하는말이
"앉다가 뿌러지면 니가 물어낼거냐?"
사실 이 부분에서
"학생 여기 앉으면 안되요..."
라고 친절하게 할 수 도 있지 않았나요? 사실 배짱이 좀 쩔긴합니다. 그 아파트 단지엔 그 피시방하나가 다 독점하고 있고 다른 친구들로부터도 싸가지없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기도 해요.
제가 그래서
"네, 물어낼게요."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공손하게 말을 했는데 아주 입에 담지못할 쌍욕을 하더군요.
ㅅㅂㄹㅁ 라는 말만 몇번을 들었는지....어른이나 되서 아주 욕을 잠담으시더군요.
사실 지금까지 그래도 보통의 어른은 욕도 별로 안하시고 나름대로 배려라는게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뒤에 말하는 말이 더 가관입니다.
"'너 죽어' 라고 하면 '네 죽을께요'라고 말한다는거 아냐 이 ㅅㅂㄹㅁ!'"
.....싸가지가 바가지군요.
정말 더이상 더 논리적으로 못말하겠더군요. 대화는 이성체끼리 하는 거니까 말이죠.
결국 더 말하면 처음본 개1새끼한테 쳐맞을 것 같아서 머리숙이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