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오늘 저희 학교에선 체육대회가 있었는데요,
체육대회의 마지막은 항상 학생대표와 선생님대표를 뽑아 사제간 축구 시합을 하는것입니다.
전반 축구 경기가 무난하게 흘러가는 도중 선생님측에서 먼저 골을 넣으셨는데.
골을 넣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것입니다.
골 넣으신 선생님과 학생측 골키퍼가 상당히 크게 부딪혔는데요... 그학생의 발목이 부러 진거에요.
학생에게 말을 걸엇더니 대답도 제대로 하지못하고,다리를 들면 발목이 꺽여 있었다고 하네요. 얼마나 아팠으면 눈까지 돌아갔다고 합니다.. ;
걱정스러워 운동장에 있던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두 그 학생에게로달려가 엠블런스가 오기전까지의
최소한의 응급처방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저희 학교가 교문과 철문이 있는데요. 교문으로 들어오면 엠블런스가 운동장을 들어가지못한체 들것을 들고 계단을내려와 그 학생을 실어날러야 합니다.
반면에 엠블런스가 철문으로 들어오게되면 운동장으로 하여금 그 학생을 신속히 병원으로 옮길수있기에, 당연히철문을 열려고 하는순간
교감 선생님이 마이크로 말씀하셨습니다.
"철문으로 엠블런스가 들어오면 트랙이 망가지니 철문을 닫을수있도록 하라"
분명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큰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철문을 닫으라고 요구하셨고, 결과 엠블런스는 철문이 아닌 교문으로 들어와 학생을 들것으로 날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과 교감선생님의 발언에 대하여 화가 치솟을대로 치솟은 저희 학생들은 교감 선생님에게
야유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교감 선생님께서는 불의스러운 사고라는 듯 둘러대며 회피하셨고
되려 학생과 부딪혔던 선생님을 불러 혼을 내셨다고 합니다.
화가좀 날듯 말듯 하시나요 ... 저흰 정말 원통하고 분이 하늘끝을 치솟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