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1년 8개월만에 우린 만났고
정말 오늘이 연락하는게 마지막이다 라는 심정으로 전화를 했는데..다행히도 전화를 받더라..
ㅁㅁ아~오늘이 아니면 안될거같아서..........만날수있어? 라는 내 물음에 넌 "응 집앞으로 온다며 정말 와주었지.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고 여자 친구 있냐는 질문에 넌 응이라고,난 아직이라는 서로 다른 대답
여전히 내 마음은 너 주변만 맴도는거같구
어떤 다른남자를 만나도 좋지가 않아..즐겁지가 않아
내가 가끔 술취해서 연락할때면 넌 조만간 연락하겠다고 그렇게 말했었지
왜 그렇게 말했어? 라고 물어봤을때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그래"
그렇게 미안하면 오늘 나 만나지도 말고 연락한다고 기대라도 주지 말지 그랬어! 하고 화냈지만...말해놓고도 후회스럽더라 그렇게 보고싶어했는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 내 자존심 세우는 소리ㅋㅋ
술에 취해 기억은 잘 안나지만 난 계속 " 너 여자친구한테는 정말정말 미안하지만 헤어지면안되냐고.. 우리 만나면서 내가 못했던거 더 잘하겠다고 너도 나 많이 좋아하지 않았냐고 어떻게 이유도 없이 그렇게 빨리 떠나가냐"라고 징징 거렸고
넌 꼭 연락할께 진짜로 연락한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했지
그 말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해?
그리고 우린 다시 각자으 집으로 헤어졌고
6시간후 너한테서 온 문자
XX야 내가 꼭 연락할께~ 잘지내고 있어라~
수년을 기다렸는데 또 못기다리겠어? 하는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론 희망고문이다. 이게 더 괴롭다구
기약도없이 난 계속 기다려야만 하잖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