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빡침주의) 도서실 무개념 사서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죠??★★★★★★★★★★

ㅅㅂ |2012.05.17 21:04
조회 252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17女 흔녀입니다

 

좀 길더라도 다 읽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지금 다시생각해도 너무너무 어이가 음스므로 음슴체 쓰겠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는 한 고등학교의 도서부원임

 

작년까지 하셨던 사서선생님이 기간을 다 채워서 올해부터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오게 되었음

 

근데 이 선생님 하는 짓이 아주 가관임 지금부터 그 선생님을 걍 사서라 부르겠음

 

첨에는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다길래 아주까지는 아니지만 착한 선생님을 기대하고 다른 도서부원들과 도서실로 갔음

 

근데 첫만남에 대고 하는소리가

 

"나는 올해부터 여기에 근무하게 됬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 세가지다 (잘 기억이 안남 거짓말, 대드는거 말 안듣는 거 였던가...) 이 세가지만 잘 지키면 나도 너희들한테 목청높이는 일 없을거다 블라블라~"

 

솔직히 좀 황당했음

 

나 그 사서 한번도 본적이 없음

 

그 사서도 나 한번도본 적 없을 거임

 

올해 맨 처음 만나서 한다는 소리가 잘 부탁한다도 아니고 저 세가지 지키란 거임

 

근데 듣다보니까 좀 화가나는거임

 

도서실에는 원래 일하는 애들은 일하고 안하는 애들은 안함

 

나포함 나랑 같이갔던 도서부원들은 다 매일매일 나와서 열심히 일하는 애들이었음

 

근데 우리한테 말하면서 그 일 안하는 애들이 마치 우리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거임

 

내가 "누가 그래요?" 이러니까

 

"말해준 사람이 있다" 이카면서 계속 우리 까는 거임

 

그래서 나도 좀 화난 표정으로 계속 누가그래요? 물었음

 

그랬더니 조낸 똥씹은 표정으로 "대들지 마라ㅡㅡ^"이켔음

 

솔직히 이게 대든거임?

 

그때 내 본능은 아 이새기 사이코구나 느꼈음

 

그러나 둔한 나자신은 눈치를 채지 못했음...

 

작년 사서쌤이 착해서 아이들과 엄청 친했던 관계로 난 올해도 그렇게 좋은관계가 될줄 믿고 있었음

 

이게 사서와 2학년 도서부원들의 첫만남 이었음

 

암튼 그럭저럭 첫만남은 넘어가고 시간이 흘러흘러 1학년 부원을 모집해야 될 때가 왔음

 

나름 홍보도 열심히 하고 친절히(?) 대해준 덕분에 부원이 어느정도 모였는데 남자 부원이 쪼끔 모자랐음

 

그래서 사서가 2학년 여자 도서부원 네명(2학년은 남자 4명 여자 4명임)을 불렀음 물론 나 포함임

 

불러놓고 우리보고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남자부원을 꼬셔오라고 끌어오라고했음 막 치마도 좀 걷어올리고 와이셔츠 단추도 몇개 풀고 가라 이카면서 ㅡㅡ

 

지딴엔 농담이라고 지껄인 소리겠지만 우리들은 매우 기분이 더러웠음

 

그게 여자보고 할 소리임?

 

그래도 아직은 몇번 안만났고 그러려니 하고 어떻게 데리고 오지, 걱정을 하면서 1학년 교실로 향했음

 

근데 가다가 2학년 남자부원 A,B를 만났음 (이 A라는 놈은 부장임)

 

우리는 다급한 마음에 걔들 보고도 같이 가달라 했음

 

걔네는 흔쾌히 허락을 했고 1학년에 홍보하러 갔는데 이 남자부원 둘이서 너무 잘하는 거임

 

우리는 뒤에서 좀 벙쪄있었음

 

중간에 다른 1학년 복도로 가는데 이 남자 두놈이 자기들이 알아서 할 테니까 우리보고 가라는 거임

 

좀 쫓아내듯이 말해서 기분이 약간 상했지만 어차피 도움도 안되고 남자애들 말대로 우리는 가기로 했음

 

그리고 대망의 청소시간이이 되었음

 

사서가 갑자기 오라는 문자를 보낸거임

 

우리는 영문도 모르고 불려갔음

 

근데 사서가 빡친 표정으로 자기자리에 앉아 있어서 일로 와서 좀 앉으라고 했음

 

그래놓고 하는 소리가 내가 너희들한테 남자애들을 데리고 오라고 시켰는데 왜 2학년 남자애들한테 시키는 거냐 내가 아까 잘하라고 초콜릿도 줬지 않느냐(줬긴 줬었음..) 너네는 그때 도대체 뭐한거냐 이런식으로 개짜증냈음

 

우리는 우리대로 억울했음 그래서 또 내가 남자애들이 가라고 해서 간건데..식으로 말하니까

 

말대꾸하지마라ㅡㅡ 또 이카는 거임

 

누가 데려오든 걍 남자부원만 모집해 오면 되는거아님?

 

그리고 우린 남자애들한테 시킨적이 정말 없었음

 

근데 부장 말을 듣고 나서 우리불러놓고 그 ㅈㄹ한거임

 

이건 여담이지만 그 부장새끼는 사서와 아주 쿵짝이 잘 맞음

 

그러고 또 대따 혼나고 끝이났음

 

다음 사건이 벌어진 때는 1학년 조 짤 때 생긴 일임

 

사서가 2학년 보고 알아서 1학년 조를 짜라고 했음

 

근데 남자애들은 귀찮았는지 다 여자애들보고 짜라고 하라고 했었음

 

글쓴이는 그 중에 한명(C라 하겠음)한테만 우리끼리 짜라는 말을 확실하게 들음 그래서 그냥 어련히 우리가 알아서 하면 되려니 하고 여자끼리 조를 짰음

 

다 짜고 사서한테 냈는데 남자애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걸 누가 짰냐는 소리가 나왔나봄

 

그날 점심시간에 다른 두명의 여자 도서부원들과 같이 도서실에 간 나는 또 그것때문에 혼이 났음

 

왜 남자애들 뺴놓고 니네끼리 짜냐 하면서

 

거기다 C가 하는 말이 더 빡쳤음

 

사서가 C한테 너 이거 너네들이랑 상담한 적 있냐고 물었더니

 

"전혀 들은 적 없는데요"

 

"전혀 들은 적 없는데요"

 

"전혀 들은 적 없는데요"

 

"전혀 들은 적 없는데요"??????????

저게 무슨 소리임??

 

자기가 자기 입으로 너네끼리 알아서 짜라 했으면서??

 

다른 애들은 몰라도 니새끼만은 내가 직접 들었건만..

 

하지만 난 그때까지도 다른 남자애들 한테도 말 안한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죄송하다 했음(근데 그런데도 엄청 화냈음)

 

내가 아까 여자 도서부원 두명이랑 같이 갔다고 했잖음?

 

그때 한명은 너무 아파서 보건실에서 쉬고 있었음

 

밥먹을때 데리고 가면서 걔한테 그 이야기를 해줬더니 걔가 엄청 빡치는 거임

 

걔네 네명 다 우리보고 알아서 하라 했다면서, 왜 그 사서쌤음 한쪽 말만 듣고 혼내는 거냐면서 그러니까 나도 그때 알게된거임

 

그러다 보니 둘이서 화가 무시무시하게 나가지고 청소시간에 따지러 나갔음

 

가서 그 사서한테 따졌음 근데 그 사서 ㅈㄴ 귀찮은 표정지으면서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이럼

 

우린 화가 나기보단 어이가 없었음 그것 때문에 쌩ㅈㄹ을 치고 혼냈던건 자기면서 막상 그러니까 할말이 없는 거임

 

그래서 그냥 나와 버렸음 ㅡ,ㅡ

 

사람이 이렇게 까지 뻔뻔할 수가 있다는 것을 그때 깨달음

 

이것만 해도 둘다 학기초에 있었던 일임

 

그 중간중간에 다른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지금 하는 이야기가 하이라이트임 이 일은 저번주 금욜에 있었던 따끈따끈한 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좀 웃고 시작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학교는 일주일에 2시간씩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시간이 있음

 

그날도 어김없이 동아리를 하러 죽상을 하고 도서실로 갔음 (그즈음 도서실은 더이상 가고 싶은 곳이 아닌 지옥으로 변해 있었음)

 

근데 이날은 들어가는 날부터 분위기가 심상찮은 거임

 

사서가 1학년 남자애를 세워놓고 엄청나게 혼을 내고 있었는데

 

일단은 찍소리도 못하고 자리에 가서 조용히 프린트물을 채웠음

 

근데 도서실이 좁아서 쌤이 걔를 혼내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 말들이 아주 가관인거임ㅋㅋㅋㅋㅋ

 

지금 생각나는데로 몇개 나열해 보겠음

 

1.니 따위가 뭔데 날 가르쳐?

 

2.지혼자 잘났다고 발발거리고 어린놈이

 

3.곧 있으면 나 치겠다?

 

4.내 휴지는 아무나한테 빌려주는 줄 아나? 내 휴지는 아무한테도 못 빌려줘!!

 

5.학교가 싫으면 학교를 떠나!

 

6.네, 할 줄 알아야되

 

7.내말에 말대꾸 하지마 내가 시킨 말에만 대답해

 

8.일단 억울하고 할말 있어도 무조건 복종해 시킨말에만 네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한 드라마 여주인공 납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진심 저게 교사로써 학생한테 할 말이라고 생각함??

 

저 4번째 말좀보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단이 휴지 빌려주는거 지가 거절한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애를 동아리활동하는 한시간 반동안 세워놓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 서있는 애는 불쌍하긴 한데 저 말들이 너무 어이없고 웃겨서 같은 테이블에 있던 애들이랑 ㄲㄲㄲㄲㄲㄲㄲ거리면서 쳐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진심 그 애가 불쌍했음 어쩌다 저런ㅅㄲ한테 걸려서...

 

근데 그보다 저런식으로 사는 사서가 정말 불쌍했음

 

저 사서는 평소에 자신도 선생님이란 말을 굉장히 많이함(나도 안다고ㅡㅡ)

 

하루는 어떤애가 쌤은 어떻게해서 사서가 됬어요? 이런식으로 물었음

 

그런데 사서 대답이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하면 될 수 있다" 이렇게 대답함ㅋㅋㅋㅋㅋ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4시간씩 피터지게 공부하면 정교사는 못되도 대기업같은데 들어가서 월급빵빵하게 받으면서 일하고 있을텐데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저건 뻥으로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머리가 매우 안좋던가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그 사서의 외양을 설명해 보겠음

 

사서는 키가 매우매우 호빗임

 

골에 키좀 높이겠다고 학교에서도 굽높은거 신고 다니는데 그래봤자 나 맨날 올려다봄ㅋㅋㅋ(참고로 내키 165~166)

 

글고 쌍꺼풀 수술을 야매로 했는지 자연스럽지가 않고 눈과 눈썹 사이에 엄~청 찐하게 되있음 진짜 어색함

 

또 아래서 내려다 보면 속눈썹이 보임 근데 붙인게 너무 티남ㅋㅋㅋㅋㅋ 속눈썹길이가 1.5~2센치는 되는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이쁜줄 아나봄ㅋㅋㅋㅋ

 

아 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네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함ㅋㅋㅋ

 

마지막으로...추천좀해주세요 ㅋㅋㅋㅋ음흉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