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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좀 챙기고 다닙시다.

이응이응 |2012.05.23 01:27
조회 876 |추천 18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 정말 짜증나게 억울한 일을 겪어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진짜 어이가 없으니까 음슴체 갑니다

 


5/19일 일주일 전 끝난 시험을 핑계삼아 반친구들과 롯데월드로 놀러갔음


어찌어찌 하다보니 남자2명 여자7명이라는 언밸런스로 가게됨


근데 개장부터 사람이 엄청 많은거임.. 결국 오후 4시까지 놀이기구 5개밖에 못탐 ㅠㅠ


친구 두명이 집에 일찍 가봐야한대서 마지막으로 바이킹타기로함


바이킹 줄 무지무지 길었음ㅜㅜ 1시간정도 기다렸을쯤 입구까지 거의 다 옴.


그 때 우리가 잠깐 얘기하느라 앞사람하고 간격이 약간 벌어짐


근데 그 틈에 딱 중2쯤보이는 남자2명 여자 5명정도?가 앞에 딱 서있는거임


어? 뭐지? 일행인가? 하고 앞을 봤는데 앞에는 어떤 커플이 열렬히 사랑을 나누고계심


일행이 아니라는소리임ㅋㅋㅋ그럼 새치기 아니고 뭐겠음?


그래서 친구가 물어봄


일단 딱 어려보이긴 하는데 나이를 확실히 모르니까 존댓말함.


"아...저기 지금 새치기하신거에요?" 하니까


정말 가관임.


"아ㅡㅡ ..."하면서 진짜 기분나쁘게 아래위로 훑어보고 엄청 야리더니 고개를 홱 돌림ㅋㅋㅋㅋㅋㅋ


아...나이런 개념없는 중딩들이.


이대로 개념없는것들한테 새치기 당할 순 없어서 친구랑 얘네 앞으로 간다음 뒤에 우리애들 불러옴


근데 애들이 와서


"야 저것들이 우리 지나갈때마다 욕하는데?"라고함


그래서 뒤를 돌아봄


눈이 마주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체로 우릴 째려보고있음ㅋㅋㅋㅋ


순간 빡침


"아 존x 개념없네 진짜ㅡㅡ"


뒤에애들이 우릴 쳐다봄ㅋㅋㅋㅋㅋㅋ저년뭐야? 하는눈빛으롴ㅋㅋ


정말 진심으로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임?


누군 시간이 남아돌아서 1시간씩 줄서서 기다리고있음?

한 십여분 기다리고 직원한테 표보여주는 곳까지 왔음


아까 그 개념없는 것들 직원한테 찌름


"우리일행 뒷분들이 새치기했는데 어떻게하죠?"


직원이 놀라서 "누가요?!?!ㅇ0ㅇ!!!" 하면서 뒤로감


몇초 뒤 와서는 확실한증거가 없어서 우리 말만 듣고는 어떻게 못한다고함.


분명 새치기 안했다고 말한거임...양심없는것들

조금 더 기다리다 놀이기구를 탐 근데 문제는 그것들이 우리 앞에칸에탐


지들 개념없는거 광고하고다니나...좀 적당히 꺅꺅 즐기면서 소리지르지


미친듯이 꺆ㄲ갸ㅑㅑ갹꺄꺆으아악꺄꺆!!!!!!! 이지랄을함


너무 짜증나서 내릴때 아 진짜 무개념 아오 ㅡㅡ 이러고 내림


근데 그것들이 나를 쳐다봄


순간 화나서 "뭘야려 씨x년들아 개념이나 챙기고와"


하니까 더 쳐다봄ㅋㅋㅋㅋㅋ


그 후로 걔네랑 엮일 일은 없을 것만 같았음


바이킹 타고 위니비니도 들리고 1시간정도 후에


일찍 가야한다는 두명이 가버림


그리고 우린 밤까지 놀 계획을 세우고 정글탐험보트를 타러감


근데 우리 일행 남자애가 오더니 아까 걔네가 우릴 쫓아오는 것 같다고함.


읭??????......ㅋㅋㅋㅋㅋㅋㅋ설마 우리 한시간넘게 미행당한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설마 여기까지와서 그렇게 할 짓이 없겠어? 하고 넘김


그리고 우리일행 남자애 한명은 놀이기구 안타고 아래층에있는 게임방으로 내려감


놀이기구를 딱 탔는데 순간 불안해짐

걔네가 우리 인원수 빠지길 기다린 것 같다는 생각이 확듬


남자애 하나가 설마 다구리당하고있진 않을까 하고 전화해봄


안받음...


헐.


갑자기 마구마구 걱정이 솟아오름 별로 아끼던 애는 아니었지만


어쩌지? 진짜 맞고있나?! 어떡하지?!?!?


"걔 맞고있으면 때리는애들 다 고자만들어버릴꺼다ㅡㅡ"


"나 가위있음"


"죽빵갈겨버려 시x"


여자 6명이서 그 애가 맞고있을 경우 갖가지 고문방법을 모색함


놀이기구가 끝날 때 즈음 아까 그 남자애한테 전화가옴


"빨리 내려와봐.."

아..........


결국 만났구나........그것들 할 짓 더럽게 없었던거 맞구나.....


우리는 만약 있을 싸움을 대비해서 동영상과 음성녹음을 키고감

얼른 게임방으로 내려왔더니


그새 애들 더끌고옴 못보던애들이 반 이상임ㅋㅋㅋㅋㅋㅋ

남자는 12명정도?여자는 5명정도 있었음


일단 나이를 모르니까 존댓말을 함


"왜부르신거에요?^^"하니까


"씨x년아 니들이 우리한테 욕했잖아"


읭???? 너네지금 반말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딱봐도 중딩들이?ㅋㅋㅋㅋㅋ것도 씨 뭐?ㅋㅋㅋ


"그쪽분들이 먼저 잘못하셨잖아요 ㅎㅎ"


"니네가먼저 욕했잖아 씨x년들아"


아니 이 무개념들이 말끝마다 욕이네?


근데 얘들 정말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눈치였음.


"저기요 학교에서 뭐배우셨어요 대체?^^ 도덕시간에 쳐 자셨나봐요~^^?"


"1학년때 다 뗫는데?ㅋㅋ"


아....중1때 도덕을 다 띠면 저렇게 되는구나 ...아 그렇구나....


어느정도 말싸움 하다가 아까는 못본 파마머리가 시비를 검


"그쪽은 머리나 피고 염색 풀으세요 ㅎㅎㅎ 더럽게 안어울려요 ㅎㅎ"


이랬더니 걔 뒷목잡고


"아 저년이!!!!!!!!!저 썅년이 내머리가지고 지x했어 아 저 씨x년이!!!!"


이러면서 따라 나오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친구 걍 무시하고 얘기함


근데 글마가 자꾸 쌩지랄하면서 번호를 달라그럼 쿨한 내친구가 걍 줘버림


갑자기 어떤 개미핥기 닮은 더럽게 몬생긴애가 우리쪽 남자애 잡고 뭐라뭐라함


"아 가만있어봐 안때릴께" 이러면서 남자애 데려갈라그럼


"아니 왜그러시는데요 ㅎㅎ"


"씨x 니들이 우리한테 욕했잖아 ㅡㅡ"


"욕한것도 그쪽분들이 먼저하셨구요 새치기한것도 그쪽분들이 먼저하셨어요 ㅎㅎ"


"우리가 너네 앞으로 새치기했냐? 니네 뒤로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것들아 니네가 우리앞으로 와서 뒤에애들 불러온거잖아 눈삠?기억력장애?


상황설명 다 해주니까 하는말이 가관임


"니네가 앞으로 갔잖아 그럼 된거아니야?"


"그럼 뒤에분들은 어떻게하라구요? 누군 시간이 남아서 몇시간씩 기다리나요?"


"미친 니네가 알빠야?ㅡㅡ 지들이 기다리든 말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빠?ㅋㅋㅋㅋ 지금 알빠라그랬냐?ㅋㅋㅋㅋㅋ


잠시 뒤 키 작고 진심으로 더럽게 생긴 애가 시비를텀


친구가 빡침


"아...저기 남자 맞으세요? 고추는 달리셨어요?ㅎㅎ"하니까


"아씨x!!!!!!!! 내려? 내려볼까? 니 보x도 보게 치마 내려봐 씨x"


"내려 보세요 ㅎㅎㅎ왜 안내리세요? 빨리 내리세요ㅎㅎ"


우리 뒤에서 동영상찍다가 빵터짐ㅋㅋㅋㅋㅋㅋ웃을수도 없고 참ㅋㅋㅋㅋ


결국 그 찌질이는 바지 못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났던가봄ㅋㅋㅋㅋㅋ


중간에 그나마 허우대 말짱하게생긴 키큰놈이와서 약간 중재함


아마 우리가 동영상찍는걸 본 것 같음


학교에서 뭐배웠냐고 물으니까 자기네가 우리보다 점수가 잘나온다는거임


같잖아서진짜 ㅋㅋㅋㅋㅋㅋㅋ딱봐도 일찐되고싶어하는 찌질이로밖에 안보이는데?


전교4등이라고 말했더니 못믿겠다면서 갑자기 화제를 돌림


한참 우리한테 쌍욕하고 개미핥기가 갑자기 우리쪽 남자애 때림 ㅡㅡ


왜이러냐그랬더니 우리가 잘못해서 그렇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우리가 대체 뭘잘못했음? 먼저 새치기한것도 지들이고 먼저 욕한것도 지들인데? 우리가 뭘?


뭘잘못했다고 맞아야되는거임? 어이가 없어서 정말 ㅡㅡ


여자애가 내친구한테 시비를검ㅋㅋㅋㅋㅋ못생겼다그랬나? 남친은있냐? 막이럼


오크들입에서 그런말이나오니까 정말 같잖았음.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걔네보다 내친구가 훨씬 남.


자꾸 옆에서 귀찮게하니까 엄청 파진 노란색 런닝셔츠? 하나 걸치고있는애한테 말함


"저기요 ㅎㅎㅎ 가슴도 작으면서 그런 옷 입지 마!세요 같잖아요 ㅎㅎㅎ" 마세요에 악센트 ㅋㅋㅋㅋㅋ


솔직히 나도 그리 큰건아닌데 걘 정말 껌딱지보다도 못했음 ㅇㅇ .....진짜임......비틀즈?...


대충 끝난 것 같아서 남자애 끌고 나오는데 아까 그 안어울리는 파마머리가


아 좀비키라고 씨x 하면서 일부러 내친구 등을 팍!!하고 밀어서 옆에 게임기에 팍!!부딪힘.


표정에서 정말 참는게 느껴짐. 여자를 그렇게 미친듯이 팍!!밀어도 되는거임? 역시 무개념...ㅡㅡ


남자애 끌고 입구에 갔는데 개미핥기랑 어떤 더 못생긴애가 우리일행 남자애를 때림.


정말 쫙!!퐉!!!소리가 났음 ㅡㅡ 손으로 밀치듯이 때린건데 소리가 정말!!!!!컸음


소리때문에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직원들이 쳐다봄


아니 인간적으로 그런 소리가 났으면 직원이 아니더라도 와야되는거 아님?


그냥 멀리서 구경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신발ㅋㅋㅋㅋㅋ


조금 더 떨어진 곳에 줄이 한참 길어서 어른들도 많이 있었음ㅋㅋㅋ다 한번씩 쳐다보고 고개돌림ㅋㅋ


이게 말이 되는소리임?


아직 20년도 못살았는데 세상이 썩었다는걸 느낌. 이 더러운 세상


우리쪽 남자애 몇대 맞고


"앞으로 인생 이딴식으로 살지 마세요" 하고 손가락질 해주고 나옴


끝까지 존댓말에 끝까지 욕 한번도 안쓰고 웃으면서 함. 어지간히 약올랐을꺼임


걔네가 가고 우린 구경하고있던 직원들한테 가서 말함


근데 죄다 부정적인 얘기임ㅋㅋㅋㅋ미성년자라는둥 CCTV볼라면 절차가 복잡하다는 둥


어떻게든 복잡한일에 얽히고싶지 않아서 회피하는게 눈에 보였음


장난 반으로 만약에 이번사건으로 법정까지 가면 증인 서주실꺼냐 물었더니


1초의 망설임도없이 싫단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핑계를 대면서


"너희 동영상 다 찍었다며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심증이 무슨 필요가있어" 이럼


중간에 여자애들이 전부 울었음 ㅋㅋㅋㅋ 두명은 펑펑울고 나머지는 따라서 훌쩍거림


아까 걔네 무개념 중 몇명은 지나가는척하면서 우리가 우는거 구경함ㅋㅋㅋㅋㅋㅋ..아쪽팔려


오빠한테 전화하고 엄마한테 전화하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근데!!!!!!!!우리가 울고있는데 그 직원이 피식피식웃는거임!!!!! 이게 웃김?!?!?! 충격먹음.


지금 이상황이 웃김? 우리는 진지해서 미쳐버릴꺼같은데? 왜웃음??????


우리가 같잖은가봄 ㅎㅎ 꼬맹이들이 그냥 싸운거가지고 질질짜대니까 웃기디? 웃겨? 참나


자기가 보안쪽을 좀 아는데 여기 경비 불러서 어쩌구 하면 일이 더 커진다고함


그니까 그냥 너네끼리 만나서 해결하거나, 학교에다가 말해서 학교대 학교로 하라는거임


학교에 말해봤자 뭐함? 거긴 뭐 어른들아님? 자기 학교이미지 실추되니까 서로 피할라고들겠지.


어떻게든 자기네들 귀찮은거 피할라고 하는게 약간 드러났음...진짜 실망함


그래도 우리가 매표소까지 데려다달라고하니까 데려다주심. 오는중에 걔네 몇명이 또 뒤에서 따라옴


찌질한놈들 정말 ㅋㅋㅋ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걔네한테 맞고온게 너무 억울해서 막 울었음


복잡한거 얽히기 싫어서 모른척했던 어른들이 너무 원망스러웠음


그때 오기만했어도 덜맞을수 있었는데. 얘는 딱보기에도 뚱뚱하고 인상도 엄청 착하게생김


게다가 생긴대로 놀아서 길가다 삥뜯으면 그냥 가만히 삥뜯길애임. 남자애가 되가지고


거기서 계속 맞는데도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푹 숙이고있으니....보는데 진짜 답답했음


그만 하라고 때리는 남자애 팔목을 잡다가 엄지손가락 인대가 나감. 아직도 못움직임 ㅠㅠ


이세상은 왜 이따군지 어린나이에 세상이 얼마나 더럽고 썩었는지 깨닫게됨.


자신이 그런 일을 당할 때 주위 사람들이 외면하면 상처받을꺼면서 남이 그러면 나몰라라임?...

 

미친듯이 어려운 수학 과학 이런거 배워봤자 무슨 소용임?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도덕이나 예의범절 같은걸 먼저 가르쳐야하는거아님?

 

학원만 줄기차게 끊어놓고 공부만하는게 대체 무슨소용임?

 

점점 도덕적 무지가 너무 많아짐. 새치기 해놓고 뒷사람들은 내알빠아니다. 나는 잘못이 없다.

 

이게 말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저 한심할뿐임.


중국에는 사람이 쓰러져있어도 모른척 지나가고 심지어 어린아이가 차에 치였는데 구경만 한다고함


한심하지않음? 우린 이제 이런 썩은마인드를 버리고 따뜻한 마인드를 가져야함.


난 걔들한테 사과를 받고싶은게 아니라 인간갱생을 원함.


이 글을 그 무개념애들이 좀 봤으면 좋겠음


종로구 창신동 'ㄱ'중학교? 니들이 거짓말을 안했다면 맞겠지? 니네 입으로 당당하게 말했으니까

 

니들같은 애들때매 개념있는 중학생들이 욕먹는거야 싸가지들아

 

사진,동영상 다올릴려다가 참은거니까 앞으로 행동 똑바로하고 개념좀 챙기고다녀라 냄새난다ㅡㅡ

추천수1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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