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CEO준비를 하고있는 25살 한 남자입니다..
제가 자존심이 강하고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거든요.
친구들한테도 늘 무게감있는 친구라 표현 될 만큼 성격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이런 글이라도 적으면 누군가 좋은 대답과 나쁜 대답을 해주시지않을까해서
속 시원하게 적어보려합니다.
제가 군대를 늦게가는 바람에 2012년 3월 27일 전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달만 휴식을 취하자 생각하고 친구들과도 놀고 게임도하고 쉬고있었지요.
그러다 그어린아이를 알게되었습니다. 인터넷상..
누가보면 쉽게 생각하실 수 있고 욕할 수도 있겠지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왔던 한 사람이였으니깐요.
그러다 그녀를 알게되고 게임도 하고 카카오톡으로 연락도 가끔하고 지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났습니다.
제가 몸살도 심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우연스럽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어린아이가 기차에 잠들어서, 종점까지 서울역으로 갔답니다 집이 충남이거든요.
농담으로 제가 말을 건넸죠.
"내가 데려다 줄까?"라고 말을 했더니 정말 좋아하더군요.
제가 안대려다줬으면 피시방이나 찜질방에 있으려고 했더군요.
그렇게 그 어린아이를 처음봤습니다.
그런데 제 몸이 떨리더라구요. 19살 어린아이일뿐인데 떨더라구요.
누구앞에서 떨어본적이없어서 내 몸이 왜이러나 생각들정도로..
"정신차리자"하고 궁촌으로 네비게이션을 찍었더니 180km정도가 찍히더라구요.
1시간30분이면 가겠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출발을 했죠.
어색하기도 하고 어린아이랑 무슨말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그냥 음악이나 들으면서 갔습니다.
간간히 얘기를 나누기도 했죠.
그런데 제가 모르고 충남 궁촌이아닌 강원도 궁촌을 찍고 가버린겁니다.
도착하니 강원도군요. 정말 둘이 어이없이 웃기시작했지요.
다시 충남대천을 찍으니 230km가 찍히더라구요.
몸살때문에 좀 힘들었는데, 솔직히 너무 걱정됐습니다. 저 먼거리를 갈 수 있을까.
그렇게 다시 출발을 했죠.
그나마 그 이후론 어색함이 조금은 풀렸습니다.
그러다 그 어린아이가 좀 피곤해보여서 누어서 좀 자라고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본 사이인데 예의가 아니였지요.
앉아서 자는모습을 보는데 치마를 입어 누어서 못자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 저지를 벗어서 덥어져루고 휴게소로 들렸는데 깨더라구요.
깨버려서 오해는 하지않을까 싶어, 기름이 없어서 주유소를 들렸다고 했죠,
그렇게 깬 김에 옷을 벗어서 덮어주고 다시 출발을 하고 도착을 했죠,
그런데 제가 정말 바다를 좋아해서 집근처10분거리에 바다라고해서 바다 좀 같이 갈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흥쾌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바다로 가서 같이 걷고 앉아서 얘기도하고, 바다물도 만져보고,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렇게 좋은 추억하나 만들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시간뒤에 다시 집앞으로 대려다주었죠,
그런데 그 어린아이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귀좀 대보라해서 댔더니, 고마움의표시로
볼에 뽀뽀를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너무 떨리는겁니다.. 심장이 멎을거 같고, 그렇게 차안에서 혼자 5분동안 멍해져버렸습니다.
그래도 돌아오는길에 계속 생각했습니다.
안된다고.. 호감갖지말자고.. 수십번을 생각을 하면서 돌아가는길이였어요.
그녀한테는 이미 멋있는남자친구가 있거든요.
늘 남자친구 얘기를 저한테 할때엔 정말 마음이 가라앉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욕심이란게 정말 우습더라구요.
좋은 오빠로 남아주려고 했던 제가 한번 본 그 어린아이에게 좋은감정을 갖기 시작해버린겁니다.
말 참 많거든요. 투덜대는것도 심하고, 징징대기도 하고, 그런데도 어른스러운모습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는 살면서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을 많이 가졌더라구요.
평소에 애교도없고 무뚝뚝한 제가 그 어린아이앞에선 한없이 어린아이로 변하는거있죠..
그러다 어제였죠..
어렸을때 안좋은 기억이 있는데, 제가 그얘기를 개속 해버린겁니다. 위로해주고싶다라는생각에,
근데 그게 잘못된거였더라구요, 그 애기를 더이상 꺼냈으면 안됐었는데,
그뿐만이 아니라, 싫다는것도 제가 괜찮다고 하라고 강요를 해버렸죠, 그렇게 그냥 잔다고 하더라구요.
팔에 문신을 보여주기싫어서, 반팔을 안입는 아이한테 입으라고 강요를 해버린겁니다.
다 컸다 생각한 제가 아직 덜 철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안절부절하게되고 아무런생각이 들고싶지않아서 헬스장을 찾아 또 런닝머신을 달렸지요
그래서 다시 사과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 말이 더 미안함이 커지더라구요,
말투도 변해버리고, 활발했던 모습도 안보이고, 톡도 잘 안하고,
저 또한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정말 말도 안되지만, 좋아합니다. 그 어린아이를..
앞으로 제가 많았던 상처를 덮어주고 새로운 기억과 좋은 기억으로 덮어주려고합니다.
.어떻게하면 즐거웠을때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어떻게 사과를 표현해야 그 어린아이가 용서해 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