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려보는데 ...ㅎㅎㅎㅎㅎㅎ
좀 부끄럽기도 하고 맞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쓰다 욱하면 말하는게 틀려질 수 있으니 양해...
저는 나이 20살 (빠른) 여대생으로 나이가 저보다 8살 많은 오빠랑 사귀고 있어요.
지금 한 2년 반정도 사귄거 같고요. 오빠는 제가 첫 여자친구고 전 오빠가 2번째 남자친구예요.
오늘 글을 쓰게된 계기는 이 오빠랑 과연 계속 사귀어야 하는가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어서입니다.
저희는 장거리 커플로 주말 밖에 만나지 못해요.
그나마도 오빠 직장일이 많으면 2주에 2번? 정도 한달에 한번? 만나는 적도 있습니다.
오빠가 나쁜성격은 절대 아니예요 자상하고 잘생기고...(흠.....???) 잘 챙겨줘요.
잘못만나긴하지만 만날 때마다 좋고 떨어지기 싫고.......
근데 문제는 연락을 잘 안한다는 거예요!!!!!!
일을 해서 피곤한거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카톡해줄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전화는 한달에 3번하면 와 많이했다!! 감동먹어야 하고요 하루에 카톡은 약한 15개 정도?
그 내용도..
아짜증나... 졸려..잘래...
저놈의 잘래 졸려는 매일 나옵니다... 누군안졸립니까??
저도 알바했을 때는 피곤하고 졸렸습니다..(알바라고 직장하고 다르다는 분 저는 병원에서 정식으로 일한거라 다른 직장과 같은 대우받으면서 야간까지하고 일했습니다. 하루 13시간일했으니..)
그래도 오빠 문자오면 언제 연락될지 모르니까 좋다고 답장보내고 기다리고 잘때까지 조금이라도 더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는 이러한 노력이 전혀보이지 않아요..
제가 " 오빠...오늘만 날 위해서 좀 늦게 자면안돼? 부탁이야"라고 사정해도 잡니다...자는게 중요한 사람이예요...
머...피곤하니까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정말 계속 사겨야 하는 가를 생각하게된것이.. 어제 일입니다.
제가 요새 힘든 일이 많았는데 어제 일이 터져서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남자친구도 알고 있었고요. 제가 운다는 것도 무슨일때문에 운다는 것도요.
전 오빠는 바쁘니까... 일이 끝나면 괜찮니?? 라든지 먼가 위로의 말이 나올줄 알았어요
근데 일이 마칠 시간이 됬는데도 연락이 안오더랍니다..
걱정이 되기 시작한 저는 먼저 연락을 했어요
"오빠 퇴근했어??"
"응 나 지금 빨래하고 씻고 티비보는 데 20시간동안 운동하는 여자나와 우와~"
그외 혹시 무슨일이 있을 것이다 믿고 다시 물봤습니다.
"퇴근하고 그거한거야?"
"퇴근하고 동생 선물 고르는 거 같이 가줬어"
장난치십니까? 우는 여친 한테 카톡하나 날려줄 시간이 없었던 이유가 저겁니까??
빨래를 무슨 손빨래 합니까? 돌아가는 동안 안부하나 물어볼 수 없었던겁니까?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내가 이정도 인건가...혹시 내가 오늘 무슨일이 있었는지 까먹은건가..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내가 운거 아냐고 하니까 안다고 말하더군요
돌려말하는 걸 잘못하는 성격이라 직설적으로 말했어요
"오빠는 내가 우는 거 알면서도 카톡한번 안해줬냐 주위사람들 다 괜찮냐고 묻는데 오빠만 연락이 없었다.
나는 빨래 만도 못하는 여친이냐 "
"아니..그건 아닌데...좀 할일이있었어.."
할일?? 할일이라고요?? 우는 여친 보다 중요한 할일이 빨래랑 20시간 운동하는 여자입니까??
물론 이해하고 넘어갈수도 있겠죠
지금 저희는 거의 한달가량 못본상태고 제도 요새 계속적으로 저조해서 그게 터진걸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화가나는 일은요
이렇게 계속 말하다가 제가
"우리 헤어질래?"
라고 말했어요.. 헤어지는 것을 생각 안했던 것도아니고 못만나는 것도 연락안되는 것도
먼것도...솔직히 나이차이도...곧 오빠는 30인데 저랑 결혼 할거라 생각되지 않아요 저를 기다려야하는 거자나요 그사이 주변 사람들은 다 결혼하고 애까지 있을 텐데
전 대학도 졸업해야하고...공부도 해야하니까요...이런 저런 생각에 헤어질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전 오빠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입밖으로 그말을 내뱉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물론 몇번 말한적이 있긴해요 그래도 오빠보면 헤어지기 싫고 그래서 못헤어졌었습니다
이번에 이말을 한것도 진짜 헤어질 생각이 있기도 했지만 잡아주길 바라는 맘도 컸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오빠 말은
"그게 니가 원하는거야? 나도 왜이러는 지 모르겠다 하는 일 마다 잘하는 것도 없고..니원하는 대로해"
................................
늘 이런식이였습니다....내가 원하는 대로 해라...
보고싶다하면...
"보러와!" 가아닌...
"힘들텐데 ....너 맘대로해"
헤어지는 거 조차...저의 핑계를 대는 것만 같아 슬펏습니다...
"오빠는 왜 늘 내 맘대로 하라고 하고 피하기만햬?"
"내가 무슨 선택권이 있겠어 멀잘했다고"
"왜 선택권이 없어 같이 좋아한거고 같이 사귄건데 좀 붙잡아 주면 안돼?"
이런식의 이야기를 하는데...급대답이 없는 겁니다...
혹시 눈치 채신분있나요?? 네... 앞서 말했듯이 오빠는 잠이 많아요
잔겁니다..헤어지자는 여친을 붙잡아달라는 여친을 버리고서요...
제가 여기서 멀 어떻게 행동해야하나요...
지방에 있는 대학을 다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친구를 만날 시간이 주말밖에없는데 오빠를 만나려고
주말 시간을 늘 비워두거나 친구와의 약속을 파기하면서도 오빠를 만났습니다
오빠는 주말 약속조차 매번 회사일로 잘안지켜지기 일수구요..
제가 잘못된걸까요?? 민감한건가요??
학교에서 자기 남친과 심지어 장거리 남친이 있는 친구도..매일 전화하고 카톡하고..행복해보입니다..
저는 ...몇번 보지 못하지만 그 때의 행복만 보고 사귀고 있는데..
이런 남자친구...계속 사귀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