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 수도권이라면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동네도 조선족님들이 차암 많아요 아주 썩어나게..쯧..
그런 동네 보면 으례히 양꼬치집도 괜히 막 생기곤 하죠.
양꼬치 맛있죠... 꼬치꼬치양꼬치... 놀러오면 사드립니다^^(소금수박 ver.)
아무튼 거기 주 고객이 일 끝나고 와서 한잔 하는 조선족들이었는데.
저도 집 바로 옆이라 가끔 가곤 했습죠.
그러다 한국말도 잘 못알아듣는 주인 아줌마하고도 친해졌고.
하루는 비 부슬부슬 오는 날 후배놈하고 친구놈 불러다가 셋이서 양꼬치를 시켜놓고 먹는데
양꼬치가 이뿨.. 불그스름한게 익혀줬더니 색깔도 바뀌네.. 맛도 좋은게 카멜레온이야?
소주랑 먹다가 슬슬 기분이 올라올 쯤 후배가 아는 아가씨라고 한 명 부른겁니다.
숫컷 세 마리끼리 우중충하게 술마시는데 아가씨가 강림해주셨으니 얼마나 신났겠어요..
달렸죠.
얼굴요?
몰라요 걍 달렸어요.
그러고 싶게 생겼더라구요.
그렇게 쫌 흥겹게 술마시고 놀고 있는데, 바로 옆 자리에 앉은 조선족 놈들이 우리, 아니 저를 가르키면서 지들끼리 킥킥대고 쳐다봐요..
지들은 남자 5명이라 더 우중충한데 부러웠나봅니다.
처음엔 그냥 우연히 눈 마주치는건지 알고 내비뒀죠 뭐..
근데 준내 꼴아봐요. 정말 대놓고. 돌아가면서. 저한테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쭝꿔로 쏼라대면서.
아 놔 빡치네요?
예전에 한 번, 대낮에 길 지나가는데 후미진 곳에서 조선족놈이 노상방뇨를 하다말고 지나가는 여자한테 지 좐슨을 덜렁거리면서 오줌뿌리고 놀리는거 보고 썽즬이 나서 많이 때려준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걔네를 제가 좀 우습게 봤어요.
게다가 제가 쎈 척이 쫌 많이 쩔어요. 옛날 글 보신 분들을 알꺼에요. 허세와 냄새와 쎈척이 쫌 많이 쩐다는걸. 후후후...
젓가락 들고 일어나서 와장창 욕했어요.
'야 이 xx섀키들아 눈깔 정리 안하냐, 나와봐라 이섕긔들아 뽑아서 니눈깔을 니눈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줄라니까, 디질라고 돈 벌러 왔으면 조용히 돈이나 벌다 꺼질것이지, 어디서 눈알을 그따위로 굴리면서 사람을 꼴아봐?
됐고, 나와 개객기들아!!'라고
쎈척 작렬했슴다..
걔네들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테이블 칸막이로 몸을 숨기데요? 정말 거짓말같이 조용해지데요...;;
그러고 씩씩거리면서 앉았는데..
아가씨놈이 절 똥 보듯이 보잖아요... 지는 달리고싶게 생긴 주제에.. 내가 잘못한건가?? 응? 그런건가?? 응???
기분 잡쳐서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후배랑 아가씨 같이 택시 태워서 보내고(너 이씌 아가씨 너-_- 걍 넌 달려ㅗ) 친구도 곧바로 택시태워 보내고 담배하나 물고 딱 돌아섰는데.
걔네들 나와서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와나히밤 눈빛으로 사람 쏴죽일기세여...
다섯명은 인간적으로 무리잖슴까?
그래도 쎈척은 안죽어서 담배 꼬라물고 같이 욜라 꼬라보면서 경찰에 신고했죠 뭐ㅋㅋㅋㅋㅋ
저도 사람이니까요ㅋㅋㅋㅋ
경찰에 신고하는거 듣더니 걔네들 쑤근거리면서 막 도망치데요? 불렀죠 뭐. '야 어디가! 거기서! 야이새긔들아!!' 이러고 쎈척 또 작렬ㅋㅋㅋㅋ
걔네 도망가고 경찰 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경찰 와서 무슨일이냐길래 설명 했죠.
가게 안에서 너무 쳐다보길래 몇 마디 하고 나와서는 혼자 집에 가려는데 다섯명이서 전부 나와서 나한테 무슨짓을 할 지 몰라서 전화했다고.
가게로 들어가서 주인아줌마한테 경찰이 물어봤어요. 인상착의 뭐 그런거.
와..
아줌마도 아름다운 분이시네요...
'
저랑 분명히 지나가면서 인사할 정도로 친했던 아줌마가 안면 싹 바꾸고는
'그런 사람들 안왔었다, (저를 가르키며) 저 사람 혼자와서 술마셨다, 나 한국말 잘 모른다..'
헐
테이블도 치워져 있네 어느새
경찰들도 날 똥 보듯이 하네ㅡㅡ 아놔.. 억울해.. 장난전화하지 말래요 나보고ㅡㅡ 어이가 없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확인시켜줄까요?' 했더니 그냥 가라네요-_-
그러고 일단 집에 들어와서 자고 다음날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집으로 향했지.
근데.. 오메..
그 양꼬치집 앞으로 지나가야 우리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쩌어 멀리 어제 그섀기들이 양꼬치집 앞에서 죽치고 서있네요... 손에 몽둥이 들고.. 아마 가슴엔 단검도 품고 있었을껍니다...마나도 모으고 있었겠죠..
완전 쫄아서 뺑 돌아서 갔습니다.
우리집이 근처임을 알고 있던 주인 아줌마년이 말해줬을거란 확신이 호러.
근데 그 아줌만 아직도 나 보면 '삼촌 요즘 왜 안와^^'라며 인사하는것도 호러.
조선족은 건드리면 단체로 보복한다는게 호러.
우리나라 경찰은 우리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는건 엽기.
한동안 뺑 돌아다니느라 다리 튼튼해진건 자랑.
- 3줄 요약 -
1. 집 앞 양꼬치집에서 술마시다 조선족들이 꼬라보길래 개욕함.
2. 밖에 나와서 다들 보내고 혼자가 되니까 이새끼들 기어나와서 나 죽일라함.
3. 경찰에 신고했더니 도망갔다가 다음날 나 기다림. 나 인육으로 팔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