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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부서 대리님의 고백..

아어쩌지 |2012.05.31 15:36
조회 4,331 |추천 0

아.......... 글 다썼는데 ....
옆에 여백 누른다는게.. 배꼽조심 유머 눌러서 글 날라감.........
.......
자리에서 얼마나 눈치보면서 쓴건데..ㅠㅠ









일단 저는 24살 남자 사원이구요 ..
상대방은 32살 여자 대리....
같은 총무과소속인데 총무과안에 계가 여러개 있어요.
저는 서무계이고, 대리님은 기획계

입사하고부터 잘 챙겨주고... 편하게 누나라 불러라 해서 누나라 부르고..
하다보니 친해졌는데..
사적으로 보는 사이구요....
호감은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나이차이도 나고.. 직급이 대리다보니.. 
제가 좀 어려워서..그냥 친하게 지내는 사이로만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회식에서.. 
1차에서 술마시다가.. 잠시 바람좀 쐬러 밖에 나왔는데
나오더니 "나 너 좋아"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누나 술취했어 ?ㅋㅋ" 했더니
"아니, 진심이야 ,누나.."
듣고 술이 깨더라고요..
저도 평소에 호감은 있었지만..
나이와 직급으로 인해.. 티는 못내고..
친하게 지내는것만으로도 좋았는데..
분명 저한테 기회가 찾아온건 맞는것 같은데...
막상 생각해보니.. 만약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회사에서 얼굴보기도 그럴것 같고.. 친하게 못지낼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
누나 결혼할 나이도 다됫고...






아 .. 글쓰는데 갑자기 내자리 와서 들킬뻔했음....ㅠㅠㅠ





아무튼 지금은 정말 좋은데
나중을 생각하니 망설여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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