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로만났어요 사귄지 100일좀지낫구..
몸에 큰 지장같은거 없는걸로 알고있고 그러니까 곧 군대를가겠죠
남친 친구들도 지금 다 군대로떠나고있어요
초반에 군대언제가냐고물어봤을때마다 안가~ㅎㅎㅎ 이렇게 돌려말하더라구요
합리화시키고싶어도 현실은현실이니까 군대가겟죠
전 2학년이고 남자친구는 재수해서 1학년인데 보통 2학년때 가니까 남자친구도 그때쯤가겠죠
지금현재 풋풋하게 정말 알콩달콩하게 사랑하고있는사이인데 군대생각만하면 마음주기싫어서 혼자 맘고생하면서애쓰고있어요 그때마다 요새 미래에대한 불확실때문에 우울이 극심했는데 저생각하면 더심해지고........
힘들때마다 항상기댓고 다독여주던 사람이 없어지면 그빈자리가 얼마나클까라는 생각에 혼자너무우울해져요
군대언제가냐고 제대로물어보기 무서워요 그래서 안물어보고있어요
혼자 이렇게 맘고생하는거 싫지만 언제가는지 알고나면 나도모르게 남자친구를 떼어내고싶어할꺼같아서요
기다릴생각은 못하겠어요 왜냐하면 전남자친구를 500일넘게 기다리기만했다가 헤어졌거든요
기다린다는 생각자체에 지금 심한 거부감이들고 더이상 기다리기만하는입장이되기싫어요
기다림이라는거에 싫증났다고해야되나요.....................기다린다는 생각을 하기만해도 우울해져요
연인들끼리 소통없이 계속 기다린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고있고 실패를맛봤기때문에.......
판에서 어떤글을봤어요
진정한사랑이아니면 기다리지말라고
이글을보고 생각든게.. 우린 아직어리고해서 군대다기다려주고 진정으로사랑해서 결혼까지하게 될 확률은 극히드물기때문에 기다리면안되겠다는생각...............
평생같이살사람아닌데 어차피헤어질사람인데 내가 그때잠깐사랑에미쳐서 2년동안 맘고생하면서 기다릴필요가없다는생각
현재에충실하고싶어서 현재는 남자친구와 서로사랑주고 사랑받고있어요
근데 미래에대해 혼자 예측하고 혼자 불길한생각 가지고있으면 안되는거알지만 사람생각이란게 내가 안하고싶어서 안하는게아니잖아요 문득문득 상상의나래가 펼쳐지잖아요
내가 기다려주고나서 이사람이 날 버릴까 말까하는 생각에 초점을맞추기보단 내가 이사람을 진정사랑하고 우리가 영원할수있을까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생각해요
하지만 또 모르죠 군대가기전까지 계속 연애하다보니 이사람이 진짜 내사람같다고 생각이 들게되면 기다리고싶은 마음이 들지도. 근데 현재는 아직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