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서식하는 타이거즈 팬입니다.
그냥 요즘 직관가도 시끄러운 얼빠들이 많이 늘었고
가끔 구경오는 야구판에도 얼빠들이 많이 늘었고
심지어 갸갤에도 얼빠들이 많이 늘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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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끔 드는 생각인데 일부(혹은 대다수) 얼빠들은 자신들을 '골수팬'으로 착각하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야구선수 사진으로 덕지덕지 도배를 하고 직관가서 연신 카메라 셔터만 누르는 와중에 무조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만 옹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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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선수 얼빠들은 대수비로 박기남 선수가 올라오면 욕합니다.
그리고 박기남 선수가 수비 실책을 범하면 불같이 욕하고 블로그에 그날 경기의 주요 패인은 박기남에 있다고 연신 키보드를 눌러댑니다. 아니, 타이거즈 열성팬에 골수팬인 양반이 왜 박기남을 욕하지?
박기남 선수는 타이거즈 선수도 아닌가? 아니, 그런데 왜 김선빈 선수가 실책을 범하면 '선빈오빠는 그 작은키에도 열심히 야구한다. 그게 중요한거다.'라고 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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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세계는 냉정한겁니다. 아무리 꼬꼬마 키스톤 노래를 불러도 꼬꼬마들보다 잘하는 신인이 혜성같이 등장해버리면 그대로 벤치에 앉아서 백업요원 되는겁니다. 당신들이 그렇게 신나게 까대는 광고니 이현곤 선수는 한때 타격왕 출신이었고 몇년전까지 신나게 까이던 홍세완 코치님은 유격수로는 보기 드문 거포였습니다. 무려 한시즌 100타점을 기록한적도 계시고=_=두 선수 모두 반짝하고 사라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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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결론은, 얼빠님들 직관와서 제발 하이톤으로 비명 좀 지르지 마시게요.
귀가 무지하게 아픕니다. 안그래도 무등구장 앞뒤 간격 좁아서 불편한데 제 귀에 대고 소리지르면 정말 화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