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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실감이나

망나니 |2012.06.07 01:02
조회 331 |추천 1
어짜피 답은정해져있었어 난 그답을바꿔보려구 지우개로 수십번지웠다 고쳐써보려고했지만이미답은 하나라는게 밝혀졌는데 난그것도모르고살았네심장이요동치고 피가꺼꾸로솓는이기분을 누구한테 누구품에 누구멱살을잡고 하소연할수있는것도아니였고 나혼자 끙끙앓고 내죄값 다치루면서살아야 된다는 공식도 모른체 그냥 하늘에맏기고 신을 운운하며 그동안 버텨왔지만 현실을 절대그렇지않다는걸이순간 1분1초가 너무 버티기어려운 시간이라는거 하루가 100년같고 한달이1만년같던시간 이제는 더이상 갈길이없다는 그래고 세갈래길에서 어딜가야하지 고민하는 그런시간도더이상 없다는것도. 내한평생 이렇게살아본적없던나였는데 가장불운하고 쓰래기 같던내인생 한 프레임에 아주작은새한마리가 품에날아들어  날치유하고 바로집아주는지 아둥바둥하는 것도모르고, 니탓이다 내탓이다 가족탓이다 입밖으로튀어나오는건 사람같지도않은말이였고 나땜에 아둥바둥모여있던 새무리를 발로걷어차며 소리지르며 돌을던지며 고통이란고통은 골라가며 저질렀던 내인생 내세울수있는건 자존심이라고생각했던 내모든인생이 뒤바뀌어버리고 너무많은걸 내가 느끼게되는 시간이되었던거같다 모든느낌,감정,가르침 공부할때도이렇게내머리에 쏙쏙 들어오지않던 모든것들이 머리뿐만아니라 온몸 뼛속까지 파고들어 날 짓눌러버리니 이미칠듯한고통을 약도없고 처방전도없는 이 모든사람 세계적 공통적인 증상을 이빨을 피가나던 내 구강뼈가 부스러지게 꽉깨물어도 아무소용없던시간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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