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은 집착할수 밖에 없다
군대에 밖혀서 뭘할수 있을까?
기껏해봐야 전화질 펜끄적이며 편지질이다
난 군대가고 몇일뒤에 고무신이 군화꺼꿀로 신었다
팔다리에 힘이쭉빠지고 죽고싶드라
그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건?
전화? 편지? 까지마라
우는거 그것뿐이다
울면 끝나나? 아니다
그녀 한테서 온편지 일병 말까지 들고있었다
못잊어서 근데 이러면 안된다 싶어서
다태워 버렷다
그녀도 편지고 같이 태워버렷다
그때 태워 버리면서 내다짐 내눈물 헛되지 않았으면한다
밉지만 죽여버리고싶지만
행복해라 어디가서든 밥굶지말고 아프지말고
니가 한땐 내전부엿고 니때문에 살았엇다
근데 이제 딴여자땜에 맘이아푸네
슬프다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