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거 미친년맞죠?? <<원본 지킴이

원본 |2012.06.08 12:56
조회 7,374 |추천 6

같이 살고 있는데 이거 누가 잘못한건지 좀 봐주세요.

여친과 합의하에 글 적는것이고, 여친은 이따 갔다와서 지 생각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다시 글을 수정 한다고 합니다.(지금은 저 혼자 글 적고있습니다)

우선 제 입장에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지금 사건1 과 사건 2때문에 큰 싸움을 했습니다.

사건 1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사건1.

 

저는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합니다.

요즘 여친은 공부에 여념이 없고 항상 저녁먹고는 도서관으로 갑니다.

저는 요즘 가뜩이나 여친이랑 비교도 되고 하는 일도 잘 풀리지가않아(주식을 전업으로 하는데 요즘 다우지수가 말이 아니였잖아요. 코스피랑)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참이였습니다.

여친이 도서관으로 공부를 하러 가고 저는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여친한테 문자를 남겨놓고 술을 먹으러 갔습니다. 친구들은 다 여자친구들을 데려 왔고 저만 혼자더군요.

제가 집에서 출발한지 1시간도 채 되지않아 여친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공부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라구요.

몇시까지 오냐고 묻길래 새벽3시까지는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여친이 생 어거지를 부리는겁니다. 새벽6시에 아줌마들 태워서 시골로 가야하니 12시까지 들어오라구요.(사람사서 일하는철입니다)

계속 그러길래 저는 너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어요. 그래서 그냥 건성으로 12시까지 들어간다 약속을 햇습니다.

10분여간의 전화통화를 마치고 친구들이 하나둘씩 도착을 하여 이제 막 즐기려는 찰라, 여친에게서 또 전화가 오는겁니다! 자기도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겠다네요.

이거 보복하려는 심리로 이러는거잖아요. 너무 화가나서 안된다고 했고 그래서 싸움이 커졌습니다.

제여친이 평소엔 천산데, 화만나면 악마로 돌변해서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그러는 스타일입니다.

여기 안데려와서 삐졌나 싶어서 제친구가 직접 여자친구한테 문자를 보내서 여기로 오라고 그러기까지 했지만 여친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싸우면 말도 안통하고해서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8시부터 12시까지 전화를 한통도 받지 않았는데, 여친 말로는 수십 수백통을 했다네요.

그냥 무음 해놓고 핸드폰은 구석에 쳐박아놓고 친구들과 즐겼습니다.

아까 제친구가 여친한테 문자를 해서 여친이 제친구 번호를 알게 되었나보더군요. 친구핸드폰으로 전화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2통이 왓고, 친구가 전화를받아서 될수있는한 빨리 집에 절 보내겠다고 말을 했답니다.

이미 그때 저는 필름이 끊어졌구요.

여친은 그때까지도 성이나서 새벽2시까지 저한테 전활 걸어댔습니다.

 

그러다 제가 화장실에 간 사이, 제친구가 제 핸드폰을 받아서 여친한테 장난을 쳤습니다.

제 목소리를 흉내내면서 저인척 장난을 쳤더라구요.

머리끝까지 화가난 여자친구는 지금 장난칠기분 아니라 그랬고 제친구는 조용히 꼬리를 내렸습니다.

여친은 이 친구가 너무 괘씸하고 열이받는답니다.

 

아무튼 3시쯤에 대리기사를 부르고 3시좀 넘어서 집앞에 도착을 했지만, 너무 집에 들어가기 무서웠던 저는 친구한테 음료수 한잔 하고 집에 들어가자고 얘길했는데, 제친구가 여친한테 전화를 한겁니다.

어떻게알았는지 제가 있는데로 오는겁니다.

너무 무서워서 전 최대속도로 달려서 도망을 갔고, 여친도 뛰어서 절 잡았습니다.

멱살잡혔구요. 주먹으로 팔뚝도 맞았습니다.

제친구가 여친을 말리는 사이 저는 필사적으로 도망을 가서 차를 끌고 다른데로 숨었습니다.

이미 시간이 너무 늦은터라 제친구는 여친한테 집에 들어가라고 그랬지만 여친은 분을 삭이지못하고 절 찾아서 죽여버리겠다고 매가 약이라고 제친구한테 그랬답니다.

어쨋든 제친구는 자기여친이랑 집에 돌아갔고, 제가 숨어있는사이 여친한테서 또 미친듯이 전화, 문자가 오더라구요.

너때문에 밤거리 돌아다녀야겠냐고 하는 문자에 전화를 받았더니, 아무말도안할테니 집으로 들어와서 자라 더군요.

갖은 애교를 부린끝에 그날은 무사히 지나갔지만

그다음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 잘못이 뭔질 모르겠고, 여친은 계속 니가 잘못한걸 인정을 하라고그러고..

미쳐버리겠더라구요.

난 어쨋든 3시까지 들어간다 그랬는데 지가 우겨서 12시로 멋대로 약속 잡아놓고 약속 어겼다고 화를내다니요.. 너무 어거지잖아요.

제 친구들보기도 너무 민망했습니다. 어쨋든 이건 어영부영 넘어갔구요.

 

 

 

 

 

 

 

 

사건2.

이건 오늘 있었던일입니다.

말했다싶이 여친은 저녁먹고 바로 도서관으로 공부하러 갑니다.

오늘도 여친이 저녁을 준비하고있었고 저는 친구와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도중에 담배가 말렸고, 여친한테 말할틈도없이 담배를 사러 나갔는데, 정자에 할머니들이 하도 많길래 좀 민망해서(제가동안입니다) 다른데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도중에 같이 스타하던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느라 시간가는줄을 몰랐습니다.

전화를 끊고보니 1시간이 지나있었고, 여친한테서도 전화가 10통정도 와있더라구요.

놀라서 여친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어디냐 누구랑그렇게통화를했냐 그러더라구요.

집에 돌아가서 얘길하겠다 라고 했는데 끝까지 묻는겁니다.

짜증이나서 좀 짜증스럽게 대꾸했더니(나도 숨 좀 쉬자!!!!! 숨막혀죽겠다!!!) 여친이 또 폭발한겁니다.

자기 도서관가야되는거 알면서 1시간이나 사람 기다리게하냐구요. 말도없이 집을 나가서 1시간이나 연락두절인게 상식적인일이냡니다. 집에서 걱정하는사람 생각도 안하냡니다.(내가 애도아니고) 그리고 저더러 게이랍니다. 자기랑은 10분통화도 하기 싫어하면서 친구랑은 어떻게 1시간을 통화할수있냐고 뭔짓하다 왔냡니다.

따따따따 거리길래 저도 폭발을해서

"니가 이러니까 내친구들이 니욕을하는거다"

라고 했습니다.

 

사건1에서 여친이 폭발하여 전화 계속하는걸, 제가 다 씹는걸 제친구들이 다 보고있었거든요.

다른친구 한명은 여친이 제 멱살잡고 때리는것도 다 목격했구요.

평소에도 여친은 제 친구들이랑 언쟁이 붙으면 절대 안지는스타일입니다.

지만 잘난줄알면서 사는 스타일이랄까. 제친구들을 무시하는 발언도 제 앞에서는 많이 했었구요.

어쨋든 그것때문에 제친구들이

니여자친구때문에 맨날 분위기 다 깬다. 니여자친구는 절대 안지려들어서 너무 성격이 쎈거같다.

는 식으로 좀 흉을봤습니다.

솔직히 저도 같은생각이였기에 동조를했고 같이 욕을 좀 했는데

여친이 그걸 물고늘어지는겁니다.

너는 왜 니친구들이 니여친 욕을하는데도 커버는 못해줄망정 같이 맞장구나 치고있냐. 너 병신이냐. 그게 니욕을하는거다. 이래놓고 계속만나면 너는 뭐가되는거냐. 나는 다음부터 니친구들을 어떻게보냐.

랍니다.

제친구들이 없는얘길 지어낸것도아니고, 있는사실 그대로를 말한건데 그게 뭐가 잘못인가요.

정 듣기싫으면 지가 성질을 좀 죽이든가.

꼭 사람 이겨먹으려들고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연락도없이 1시간이나 사람 기다리게해놓고 적반하장으로 니가 왜 화를내냐. 가 여친의 주장인데

너무 말이 안통하길래 집을 나와버렸습니다. 그냥.

그리고 제친구한테 직접 통화해서 사과를 들어야겠답니다.

자기앞에서는 그런말도 못하는게 왜 뒤에서 그런말을 하냡니다.

솔직히 이런짓까지 하면 지만 미친년된다는걸 왜 모르는걸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하루하루 너무 숨이막히고 지긋지긋합니다.

그래서 나도 너랑 만나기싫으니까 당장 이집에서 짐싸들고 나가라고 그랬는데도, 끝까지 안나가고 저더러 나가랍니다. 이집은 내집인데도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스트레스받고 친구들 만나다보면 새벽 3시,6시까지 놀수도 있는거고(매일 그러는거 절대아님. 한달에 한두번)

지 성격이 지랄맞으니 내친구가 맞는말을 한거고

친구랑 사는얘기하다보면 통화좀 길어질수도 있는거지

이게 여친이 눈 뒤집으면서까지 소리지르고 쌩지랄할 일입니까??

 

성형안한거, 얼굴이쁜거, 요리잘하는거, 똑똑한거. 그거 아니였으면 저도 이런여자 안만납니다.

도대체 어떻게 제가 4년씩이나 이런여자를 만난건지 내스스로가 이해가 안됩니다.

평소에는 천사인척. 화나서 악마처럼 돌변한게 진짜모습인거같습니다.

지금심정은

모래위에 성을 쌓은 기분입니다.

성형안하면뭐하고 이쁘면뭐하고 요리잘하면 뭐합니까

기본 성격자체가 지랄맞은 악마인데요.

모래위에 쌓은 성처럼 끝에는 쉽게 무너질겁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겁니까?

판단좀 해주세요.

눈 뒤집으며 소리 빽빽질러가며 제 멱살쥐고 흔들고 그럴만큼 제가 잘못을 한건가요?

 

추천수6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