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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 여자의 불편한 진실☆

174허당쌤 |2012.06.10 02:23
조회 147,628 |추천 379

안녕하세요.음흉

서울 사는 174 키큰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건강검진 했는데 무려 0.7cm가 자라 173->174가 된

슬픈 직장인 여자이지요ㅠㅠㅠ통곡

한국에서 키큰 여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불편한 진실...

키큰 여성분께서는 공감이 조금 되시려나 모르겠지만 함 적어봅니다!! 흐흐파안

 

 

1. 해딩은 기본! 인사는 옵션!

 

 집 앞 15분 거리에 직장이 위치해 있는지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별로 없는데 가끔 지하철, 버스를

타면 손잡이에 부딪히는 건 기본이요, 심지어 버스 내리는 문 위에도 퍽!당황

낮은 간판과 낮은 나뭇가지에도 꾸벅 인사를 해야 안전하다는 슬픈 사연이ㅠㅠ 

 

 

 

2. 소개팅에서..

 

 "나 소개 좀 시켜줘"   " 내 주변에 키 큰애 없어"안녕

 "나 소개 좀 시켜줘"   " 괜찮은 애 있긴 한데 키가 너랑 똑같아"폐인

 "나 소개 좀 시켜줘"   " 남자가 너 키 부담스럽대"당황

 

우린 언제쯤 소개팅을 할 수 있을까요...?

 

 

 

 

3. 키크다고 생기는 별명

 

 쌍커플이 없고 체형이 마른 글쓴이 별명 '장윤주, 홍진경, 모델, 꺽다리, 키큰 애"

 

 

 

 

4. 키 커서 부럽다~

  

 키 작은 너가 더 부럽습니다.

 

 

 

 

5. 비율

 

 키 크면 다 비율이 좋은 줄 아는데....저는 유전적으로 허리가 무지 깁니다.ㅠㅠ당황

그래서 다리가 짧아 보인다는..ㅠㅠ이런...ㅈㄱ

허리 길고 다리 짧은 거 보완하려면 힐이 필수인데 힐은 엄두도 못 내고...

그래서 매일 똑같은 스타일...블라우스 위에 치마....저두 힐빨을 받아 보고 싶다고용~~!

 

 

 

 

6. 자세 교정

 

 어렸을 때부터 큰 키였던지라 왠지 나도 모르게 어깨가 움츠러 들어 척추 측만증(척추가 휘어있는)은

기본! 게다가 오다리..ㅠ 자세 교정하면 키가 자란다는 말에 치료는 패스~

키가 크느니 차라리 자세 구부정 할래ㅠㅠ

 

 

 

 

7. 비행기, 영화관의 좌석

 

 비행기 이코노미 클래스 타고 유럽, 아니 2시간 걸리는 일본 가려고 해도 죽을 맛오우

앞 좌석과 무릎이 닿아 무릎이 쑤시는 건 기본, 꼼짝도 못하고 그 상태로 2시간 영화보고,

2시간 넘는 비행하려면 ㅠㅠ

그래서 영화관 잘 안감. 퍼스트 클래스? 돈이 없음ㅠ

 

 

 

 

8. 사이즈

 

신발-  전 그래도 키에 비해 발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245cm) 신발 살 걱정은 없지만 주변에 키큰 애들

         보면 기본 255~260cm 임. 쇼핑몰 신발 거의 250 까지 나옴. 싼 신발 사기 좀 어렵다 함.더위

 

원피스-허리 긴 내 체형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원피스가 제격인데...

           아..저렴한 원피스는 기장이 짧음. 엉덩이가 다 보이겠음.

 

 

 

 

 

키큰 여성분들... 공감이 좀 되나요?^^

 

 

 

 

 

 

 

 

 

추천수379
반대수67
베플구름많음|2012.06.12 09:08
헉; 태어나서 첨 베플이네요 감솨..^^ (맞춤법틀린거 고쳤어요 ㅜㅜ) ㅎㅎ 지금까지 힐을 신어본적이 한번도 없지만 용기 얻고 이제 조금씩 신어보렵니다ㅎ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모두 칼퇴하는 즐거운 하루 되시길 ~^.^ ------------------------------------------------------------------------ 저도 키 174 여자 인데요.. 꼭 저렇게 안좋지만은 않아요. 오해하실까봐요.. 비행기 일년에 5차례정도 타는데 이코노미 그렇게 불편하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고 솔직히 자세는 키 작아도 구부정히 앉는 버릇하면 구부정해집니다. 저는 그게 싫어서 어릴때부터 허리피고 앉는 버릇해서 지금 괜찮구요. 힐을 못신는게 제가 키가커서 느끼는 유일한 불편한 점이네요. (힐은 여성들의 로망이니깐..╋_╋) 어릴때는 키큰게 눈에 잘띄고 그래서 싫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자기가 몸매관리 열심히 하면 모델같다는 칭찬도 간혹!! 듣고 바지도 안줄여도 되고 키크니 그냥 티에 청바지 입어도 괜찮고 그래요. 친구들은 부럽다고 그러고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들도 키커서 예쁘다고 그러십니다. 어떤 상황이든 좋게 보려고 노력하면 좋은 점들도 많이 보입니다. 안좋은 점들도 있겠지만 저는 10년넘게 이키라 그런지 이젠 좋내요.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시길!!
베플|2012.06.12 03:26
모야 ㅡ.ㅡ 다리 짧다면서 비행기에 무릎이 왜닿아? 그럼 175이상 남자들은 무릎 꿇고 타냐? 네이트 직원이 쓴글 같네
베플ㅋㅋ|2012.06.12 09:22
소개팅은 얼마든지 할 수 이뜸 ^^ 얼굴에 따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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