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살 기 위 해 서> [프롤]

이효진 |2012.06.11 17:34
조회 288 |추천 0

이런말이 떠오른다.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는 귀신도 괴물도 아닌 바로 사람이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전쟁과 약탈, 환경 오염등... 모든 악행들을 져지르며 이 지구에 주인행세를



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그들의 자만심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계속 높아져만 갔다. 결국



그들은 드디어 자멸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 시작은 바로 늘어나는 인구문제에 따라 시작된



자원문제와 식량난이였다. 각국의 대표자들은 머리를 맞대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물색했다.



하지만 이미 엎지른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이, 그들은 이미 모든 자원을 바닥이 날때까지



써왔고, 걷잡을 수 없을만큼 환경을 파괴시켜 식량난도 해결 할 수 없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마침내 식량이 제일 부족하며, 자원이 제일 많이 필요한 중극 측에서 여러 나라에 구호 요청을



부탁했다. 하지만 각국의 대표들은 중국을 모른체 했다. 하지만 그건 당연한 일이였다. 자국의



국민도 이제 굶어 죽을 판인데 어떻게 이국의 국민들의 보살펴 줄 수 있냐고... 그래서 다른



나라들은 중국의 도움 요청에 등을 돌렸다. 결국 중극측은 급기야, 자원 확보와 식량난



해결을 위한 전쟁을 시작했다. 중국은 쌓아놓은 군수물자에 인해전술이란 방법을 써가면서



주위의 나라들을 점령해갔다. 이에 유럽의 나라들이 전쟁에 참가함으로써 세계 3차 대전이



발발했다. 중국 근처의 베트남, 타이, 미얀마등을 점령해 나가면서 중동쪽까지 손을 뻗었다.



그들은 점령국에서 모든 물자들만 빼앗고, 그 점령당한 국민들은 모두 학살시켜버렸다.



이에 여러나라에서는 중국의 공격에 맞대응 하기 위해 서로 동맹을 맺고 중국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결국 맺어진 동맹이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등의 아시아 동맹과 미국, 영국,



프랑스등의 미-유 동맹이다. 그들은 동맹을 맺고 서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들도 전쟁



물자는 충분히 쌓아 놓은지라 전쟁 초반에는 두 동맹 모두 힘이 비슷비슷했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질 수록 그 만큼의 자원손실과 희생자 발생등을 막을 수 없었다. 자원은 이제 남은게 거의



없었고, 희생자 수는 그 어느 전쟁보다 더 많은 희생자 수를 낳았다. 결국 이 길고 긴 싸움의



종지부를 찍기위해 급기야 인간이 만든 최악의 무기인 핵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핵 공격을



먼저 시작한건 미-유 동맹이였다. 미국을 선봉으로 아시아쪽에 대량으로 핵미사일을 투하했다.



이때 아시아의 중립국이 한국과 일본등은 유럽 연합의 핵 공격에 비난을 퍼부었다. 하지만



유럽 연합측에서 흘러나온 변명이라고는 '어쩔 수 없다.' 라는 말이 끝이였다. 이로써 인간은



자멸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인류 멸망이라는 문을 열게 되었다... 핵 미사일을 방어할 시설이



없는 중동, 중국쪽에는 미-유 동맹이 쏜 핵 미사일이 거의 다 지상에서 폭발했고, 이렇게 세계



3차대전은 막을내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였다. 산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그 뒤의 사후



처리가 남아있었다. 이미 아시아와 중동의 땅에는 생물이라고는 살 수 없는 불모의 땅이



되어버렸고, 사람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 전쟁으로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나라들은 세계 지도 상에서 사라져버렸고, 불쌍한 국민들은 한줌의 재가 되었다.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아시아와, 유럽의 중립국들은 미-유 동맹의 핵 공격에 본격적으로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너무 성급한 판단이였다.',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등의 비난을



했지만 미-유 동맹의 공식적인 기자회견에서는 '세계 평화와 조국 수호를 위한일.'이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자기들의 공격을 정당화했다. 하지만 그들이 저지른 일이 후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 누구도... 이번 전쟁은 인간이 시작한 최악의 전쟁이자, 최악의



시나리오로 끝난 전쟁이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이라 했던가? 정말 커다란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였다. 드디어, 과학자들과 일부 사람들이 문제했던 '방사능 오염'이라는 커다란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핵 공격이 일어나고 약 한달뒤. 세계 보건 기구(WHO)에서 방사능의 피해와 토지


조사등의 이유로 몇몇의 과학자들과 소규모의 군대를 꾸려서 핵 폭발의 피해가 가장 컸던



중동쪽으로 파견되었다. 이에 과학자들은 '너무 위험하다.', '여러개의 핵 폭발이 일어나서



그곳이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른다.'등의 안전상의 문제등으로 WHO의 파견을



뜯어말렸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었기에 그들은 결국 사람이 발을 들여서는 안되는



'악마의 땅'에 발을 들여놓게되었다... 파견팀은 몇일간의 밤낮으로 조사, 수색한결과



'이 땅은 어떠한 생물도 살 수 없는 금단의 영역.'이라도 결론을 내렸고, 공격당한 국가의



국경의 직경 10km지점까지의 출입을 금했다. 하지만, 그들의 약 2주간의 수색 결과, 약 100여명의



생존자들을 찾아내었다. 이때 과학계는 충격에 휩쌓였었다. 핵 폭탄의 공격과, 맨몸으로



방사능속에 노출되어있는 위험해서 생존자가 있었다는건 그야말로 기적에 가까운 일이였기



때문이였다. 이에 WHO는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와 신체 변화등을 체크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사로의 수송을 꾀하였다. 하지만 이건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일부 생물학자들은 이



어리석은 행동에 '생존자들의 건강을 보장할 수 없다. 그들을 유럽으로 데려오는것은 도박이나



다름없다.'라고 강하게 주장했었다. 하지만 WHO측에서는 '생존자들의 건강과 증상 연구를



위해서는 시설이 잘 되어있는 본사로의수송이 필요'라고 이를 반박했다. 결국 일부 과학자들의



경고를 무시한체 이미 방사능에 오염되어있는 생존자들의 WHO 유럽 본사로의 수송을 시행했다.



이에 세계에서 최고라고 불리우는 수십명의 과학자들과 의사들이 생존자들의 건강 상태와 신체



변화, 그리고 방사능의 휴우증등에 대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다. 물론 이 모든 일들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비밀리에 시행되었다. 이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귀에 들어가면



인권 단체에서 '사람은 실험 동물이 아니다.' 라던가 누리꾼들의 질타들이 흘러나올게 뻔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구에 참가한 과학자들과 의사, 그리고 각국의 지도자만 이 사실을



알고있었다. 생존자들의 연구가 시작된지 약 5일정도 흘렀을때...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건강했던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나, 둘씩 차례차례로 죽어나가기



시작한것이였다. 이에 연구에 참가한 과학자들과 의사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생존자들은



갑작스런 발작을 일으키고, 온몸에서 피를 흘리더니 몇분뒤에 죽어버리는 이상한 증상을 나타내고



죽어버렸으니... 확실한건 이 병은 현재까지 알려지지않은 의문의 병이 틀림없다. 연구에



참여한 한 생체학자는 이 질병의 발생 원인은 '수십발의 핵 폭탄'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핵 폭탄이 떨어지고, 핵분열의 연쇄 반응중 또 다른 핵 폭탄이 떨어지면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핵반응이 일어났고, 그게 사람의 인체에 흡수되어 원인 모를 질병이 발생되었다고



결론지었다. 그 뒤로도 여러가지의 가설이 나왔지만 방금 말한 이 가설만큼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 그렇게 생존자들의 이유없는 죽음이 시작된지 20시간 뒤... 약 80명의 생존자가



고통속에 죽어갔다. 그들의 죽음은 계속 되어가는데, 과학자들과 의사들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 그저 그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위해 모르핀같은 진통제만 놓아줄뿐 그게 다였다.



그렇게 34시간뒤. 100여명의 생존자 모두가 그 알 수 없는 질병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하여 의사들은 본격적으로 병을 밝혀내고자, 그들의 시체로 해부를 하기에 이르렀다.



해부는 같은 질병으로 희생된 10명으로 이루어졌다. 의사들은 해부를 실시한 10개의 시체에서



어렵게 공통점을 찾아내는데에 성공했다. 그들은 모두 뇌의 한 부분인 전두엽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없었다는것과, 그들의 근육은 살아있는 사람과 비교했을때 많이 손상 되어있다는것이였다.
(전두엽은 기억과 사고등의 고등행동을 관장함.)



그렇게 10구의 시체로 해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2가지의 사실밖에 얻지못하고, 끝을 맺었다.



이후, 연구소 측에서는 그들의 시체를 소각하고, 바이러스를 따로 보관하여 연구를 지속하기로



했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한 여직원이 운반도중에 병을 실수로 깨버렸고,



그 깨진병을 수습하다가 그만 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그녀는 그 사실을 혼자만의 비밀로



하기로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떻게되는지도 알고있었고, 다른



생존자들 처럼 부검대위에 올려지는게 싫었기 때문이였다. 그녀는 감염 직후 바로 가족과



남자친구등,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역시나 그녀도



다른 생존자들 처럼 발작과 전신 출혈을 일으키고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그녀의 남자친구와



가족들은 충격에 휩쌓였다. 그들은 애타게 그녀를 불렀다. 하지만 예외는 없듯이 그녀는 다른



생존자들과 같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않았다... 그러나, 이번은 예외였다! 싸늘한 시체가



되어버린 그녀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그녀가 사망한지 15분만에 일어난 기적이였다.



그들은 기쁨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너무나도 기쁜지 그녀를



와락 끌어안았다. 하지만,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이라고 말하기에는 그녀의 상태가 이상함에



틀림없었다. 그녀의 두 눈은 붉게 충혈되어있고, 심장 박동 수는 느리고 맥박이 희미했으며,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가족들의 끊임없는 질문 속에서도 저음의 신음소리만 낼 뿐이였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챈 그녀의 남자친구가 그녀를 떨쳐낼 그 순간! 갑자기 그녀가 자신을



끌어 앉은 남자친구의 팔을 사정없이 깨물었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한 남자와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를 뜯어 말렸다. 하지만 그녀의 난폭성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난폭했다. 결국,



그녀를 떨쳐내려던 남자와, 그녀를 말리던 가족들은 모두 그녀의 공격에 처참히 희생되었다.



바닥에는 그들의 피로 흥건하고... 주위에는 그들의 살점이 널려있었다. 한마디로 피와 살육의



현장이 따로없었다. 그렇게 바이러스는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녀가 마지막을 보내기 위해 힘들게



찾은 가족들인데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 함께 있게 되다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과



동화되어야하는 바로 감염자들만의 세상이...

 

웃긴대학 HanJo 님의 글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