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친하고 서로의지했던 이성친구에게 해선안될짓을 했습니다..... 용서를구하고 싶습니다..

ㅂㅈㅇ |2012.06.12 14:33
조회 606 |추천 0

안녕하세요 호주에유학중인 남자입니다.

 

스압이조금있지만 제발읽어주셨음 감사하곘습니다.

 

세상에이런일이 판이 많이보실꺼같아서 여기다가 글을씁니다..

 

그친구와 저는 몇년전에 호주로 유학을같이왔습니다..

 

아무래도 같이유학을와서 서로의지하고 힘든일있으면 서로서로 조언하고 가끔 싸울때도있었지만

 

여기살면서 가장친한 친구라고 해도될만큼 그친구는 다른남자들보다 친한 남자같은 이성친구였습니다.

 

그렇게 서로잘지내오다가 저번주 주말.. 그친구네 집앞에서 둘이술한잔하고 무르익어갈때쯤

 

저희집에가서 2차를 하자고했습니다.. ( 그친구는 저희집에 많이와서 저희집이 편하게 느껴졌었을 겁니다..몇번 잔적도있구요..)

 

저희집에 도착할때쯤 둘다 술이너무취해서 제가먼저 누워서자고있고 그친구는 화장실가서

 

속이않좋은지 좀있다가 왔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그냥서로잠을 자고있었습니다..

 

근데그때 제가진짜 미쳤는지 해선안될짓을 하고말았습니다.. 그때 필름이끊겨서 기억이가물가물하구요..

 

그다음날 일어나서 친구가 평소와 다름없이 이따보자 하고 아무렇지않게 집에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마 그게꿈이었나 하면서 나름 진정이됫으나.. 생각해보니 꿈이아닌걸 알게됬습니다.

 

그후로는 그친구와 연락이안되구요..

 

오늘까지도 아무것도 손에안잡히고 뭘해도 우울하고 학교도 가기싫고 그냥 다놓고싶다.. 죽고싶다.. 하는 생각밖에는 들지않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만나도 그친구에게 한짓과 후회가들어서 계속 멍 해있었는데

 

친구가 무슨일 있냐고 물어볼정도로 많이 변해있었답니다..

 

제가 학교를 그친구의 친구가있는곳으로 옮길려고 했으나(오퍼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둘한테 알려줄라고 말안하고있었는데

 

이일이 터져버려서 그다른친구도 볼 면목이없습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그동안 쌓아왔던 우정이 무너지고 그친구에게 상처를주고말았습니다.

 

그친구한테 한짓을생각해면 무슨말, 행동을해도 용서가 안될걸알지만..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모르겠고.. 그친구가 저에게

 

실망을 한것과 마음의상처에 비하면 이건아무것도 아닐겁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있는동안에도 심장이쿵쾅쿵쾅거리고 손이떨리고 자책감과 자괴감이 수도없이 들고있습니다..

 

이곳을 떠나서 다른곳으로 갈까 생각도해보았으나.. 부모님께 마땅한 이유를 말씀못드릴꺼같아서

 

그친구에게 용서를 구하고싶습니다.. 만약 용서를 구할수만있다면.. 무슨짓이든 다 할수 있을거같습니다..

 

저에게 무슨욕을해도 좋습니다.. 저는 그냥.. 용서를 구하고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고있을지도 모르는 친구야..

 

그날내가 진짜 해서는안될짓을 너에게 했고.. 어떤말로도 용서를 구할수없는거 잘알아..

 

난진짜 미친놈이야.. 내가진짜 정신나간새끼지..

 

가장친한친구인 너에게 그런짓을했다는게 나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엄청나게 자책을하고

 

후회를 하고있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면좋겠지만 그러는게 정말힘든것도 알아..

 

우리 평생 무슨일있어도 친구먹기로했는데.. 내가이런식으로 우리우정 깨버린거같아서...

 

염치없지만 제발 용서해줬으면좋겠고..

 

너를본다면 무릎꿇고 용서를 구하고싶어..

 

정말.. 미안하고....... 우리우정다시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정말좋겠다.. 허락을 해준다면...

 

 

 

미안해  .... 친구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