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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인생을 망치려고 작정한걸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딸이맞긴할... |2012.06.12 14:58
조회 736 |추천 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인 평범한 직장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하도 답답하고..속이터져서 조언 좀 구할까 하고 글을 올립니다.

 

혹여나 걱정되어 드리는 말씀이지만 자작글 아닙니다..

 

글이 좀 길어지고 생각나는데로 적는거라 설명이 부족하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진지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태어나고 부모님은 결혼하셨습니다.

 

올해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친아빠의 3번째부인이 저희 엄마였습니다.

 

제위로 오빠와 언니가 있는데 오빠와 언니는 2번째부인에서 태어났더라구요..

 

여태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약 12년?만에 재회를 하고 난뒤 알게되었습니다..

 

(올해에 가족관계증명서 떼서.. 언니 생일로 싸이검색해서..연락처찾고..

 

다행히 바뀐번호로 연결해주는 알림서비스가 저랑 만나고나서 몇일뒤에 해제될시점이였다네요..

 

오빠는.. 돌아가셨습니다.. 참많이 속상했어요.. 많이챙겨줬는데..)

 

어렸을때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아빠의 바람으로 인하여

 

(즉 4번째 부인을 맞이하게 된거죠..) 가정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제가 처음엔 아빠와 같이 살게됬어요. 그 4번째 부인과 함께요..

 

방하나에 화장실과 부엌이 같이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그때는 그런건줄 몰랐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아빠와 4번째부인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으면서.. 저에게 돈을 주면서

 

과자사먹고오라고 나가서먹고오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몇일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어요

 

어느날 아빠가 이모네 집 대문앞에 내려주면서 여기가 이모네집이야

 

이모오면 이모랑 같이 있으면돼 하고는 가버리셨습니다.

 

4번째 부인이 아마 많이 싫어했겠죠 자기자식도아닌 애와 같이 살아야된다는게..

 

엄마가 일하던 가게로 찾아가 보았지만 엄마는 그만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가끔 찾아오니 (같이일하셨던분이라 대충 사정은 아셨나봐요) 여기서 지내면서

 

엄마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가게에서 먹고 자고.. 기다렸습니다.

 

엄마가 찾아오더라구요.. 엄마를 따라나섰는데 여관방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돈한푼도 못받고 쫓겨났다고 하신것 같아요..

 

그러고 엄마는 우유배달..신문배달일을 하시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하였어요

 

그러면서 조그만 단칸방으로 옮기고.. 참 악착같이 버셨어요

 

아빠없이 컸다는 소리 안듣게하려고 .. 아마 그러셨던것 같아요

 

중간에 아빠도 찾아오고.. 언니와오빠도 들렀다?가고 (몇일같이지냈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엄마가 여자혼자의 힘으로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집을 장만하셨습니다..

 

결혼하자고 프로포즈? 받은것도 거절하고.. 참 힘들게 사셨어요

 

네.. 정말 잘해드려야겟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사오고 나서 .. 엄마가 신문사를 인수받게 되면서.. 똑같은 사건의 반복이 시작되었네요

 

대표를 여자로 올리게되면 무시하고 뭐 그런게있었는지..

 

아는분을 대표로 올리시게 되셨어요.. 예측하실지모르시겠지만.. 네..그게바로 지금의 새아빠입니다.

 

가정이 있는 분이셨고 자식도 있었어요.. 저보다 어린 여자아이들..2명이요..

 

저희 엄마.. 정말 누구보다 고생하셨고 많이 힘들었다는거 알고 있지만요..

 

그렇다고 이런 일이.. 용서 받을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새아빠의 전부인.. 집에와서 온물건을 다뒤집고 티비며 장식장이며 난리가 났었습니다..

 

전 자다가 니네엄마가 내남편이랑 바람폈니안폈니하면서.. 동네 슈퍼아줌마가 와서 말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결국 모아뒀던 돈.. 다 전부인..딸양육비로.. 넘겨주고..

 

그때는 그냥 전에 결혼하자던 그아저씨를 만나지.. 왜이렇게 고생해서번돈으로..

 

남들에게 욕먹어가면서 그렇게 해야하는지 원망도 많이했어요..

 

새아빠가.. 집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전 새아빠를 참많이 미워했어요..

 

욕도 하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아저씨라고 꼬박꼬박 말대답하면서..

 

네.. 엄마도 스트레스많이 받았겠죠.. 아빠라고 부르라고.. 이제니아빠라고

 

그러다가.. 엄마가 안되겠는지 저보고 친아빠에 대해서 배워야되지 않겠냐고..

 

친아빠 집안에 대해서 그래도 너를 낳아준사람인데 알아야되지 않겠냐고..

 

한두달정도 배우고 다시 오라고.. 친할머니 댁에서 배우면서..그러라고

 

엄마가 데리러 오겠다고.. 네 그말 믿었습니다.

 

그때가 초등학교 6학년이였습니다.  전학간다고.. 친구들이 편지써주고 그랬거든요..

 

친할머니는 부산에 계셨어요.  제가태어난곳은 부산이고 살아오면서 생활한곳은 서울..경기쪽이거든요

 

그래서 기차를 타고 친할머니댁에 도착했는데..

 

똑같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그게 그런 결과였는지..생각도못했네요

 

할머니댁 대문앞에 짐이랑 두시고는 할머니 저왔어요하고가면된다고..

 

엄마는 할머니가 별로안좋아해서..올라간다고.. 용돈 몇만언쥐어주면서 가셨어요

 

새아빠와의 가정을 위해 엄마에게도 버려졌습니다..

 

친할머니댁에 들어가니 전달된것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

 

왜왔냐느니.. 니엄마가 날죽이려고작정햇냐느니.. 집으로가라느니..

 

언니도 할머니와 같이살고 있더라구요.. 오빠는 대학생이라 대학교쪽에서 기숙사생활 했던걸로

 

알고있어요..

 

몇일 있다가.. 오빠가 내려와서 할머니한테 저를 너무 나무라지말라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또 얼마안되서 친아빠가 왔습니다.

 

저를 버린 사람이지만.. 그래도 어렸을때 그리 속상한게 많았는지

 

아빠를 보자마자 눈물이 멈추질않더라구요..

 

저 그날밤.. 아빠손에 이끌려 엄마가 있는 집에 갔습니다..

 

결국 아빠도 못 키우시겠단거죠.. 이미 두번째부인과 이혼하고 언니와오빠를 친할머니가 맡고 계셨으니

 

저는 안된다이거죠..

 

집에올라가 보니 엄마와 새아빠.. 그리고 외할머니가 계셧어요

 

다정하게 티비를 보고계시더라고요..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날그렇게 내팽겨쳐놓고 그렇게 태연할수가 있을까..

 

엄마는 난리난리나서 내려왔습니다.

 

친아빠와 그 오밤중에..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지르시고.. 아빠따라 내려가라느니..

 

막 싸우시다가.. 결국 아빠는 차타고 자기 갈길 가셨습니다..

 

이럴꺼면 낳지를 말지 .. 왜 낳아서 이렇게 버리고 상처주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엄마도 나는 못키우겟으니 니아빠따라가던지 맘데로하라고 하고선 올라가셧습니다.

 

새아빠가..집으로들어가자며 데리고 올라가셨어요.

 

그날부터 전 집에서 찬밥신세..

 

밥상이 차려지면 제앞에 밥과 수저외에 제앞에는 아무것도 없었네요

 

모든 반찬은 다 새아빠쪽으로 쏠려있고.. 저는 나가서 살수도없고.. 어디 갈곳도없고..

 

그렇게 생활하며 지냈어요

 

그러다 새아빠가 돈이 없다.. 돈이 생기니깐 화투를 쳐서 엄마가 빚을 갚아줬다는걸 알게됬어요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알았어요)

 

새아빠가 단칸방에서 우유배달 신문배달 하면서 달달이 버는돈으로 사시다가

(배달하시는분 무시하는거아니에요..)

 

갑자기 집이생기고..신문사 지사이죠..어느 한지점에 대표로 되게 되다보니..

 

집에 있는돈을 홀랑..까드셨네요

 

이혼하면서 준 위자료..딸양육비..화투로인해 생긴빚..갚느라고

 

집을 팔고.. 신문사에 방을 두면서 살게되었습니다.

 

엄마는 신문사 관두시고.. 식당을 하시면서 생계유지하고..아빠는 우유배달 신문배달..이렇게하셨어요

 

그렇게 생활하다가...

 

두분사이 아이를 원하셧는데 가지지 못하셨는지 시험관..? 그거 하신것같으시더라구요

 

전 병원에 한번도 가지 않았습니다.. 철이 없었죠

 

병원 퇴원할때 모시러가기만했네요.

 

고등학교1학년때 동생이태어났어요

 

동생 유모차 사주려고.. 친구소개를 통해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일했을당시 아마.. 최저임금이 2100원이였을꺼에요 그렇게 모은돈으로

 

동생 유모차..보행기..좌식변기? 장난감..등.. 동생에게 필요한건 매달 사줬어요

 

동생이 무슨죄가 있겠어요.. 동생은 저같은 생활을 하지 않았으면 했거든요

 

그러고 저는 대학에 들어갔고..정말 잘살지 않으면 대학교 등록금은..

 

거의 학자금대출받아서 하잖아요  저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고 첫학기에서 성적이 좋게나와 장학금을 받게되었지만.. 전액은 아니라서..

 

또 대출을 받아야되는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1년정도쉬고

 

알바하고..식당생활이 종업원을 쓸수 없게되어 제가 다니던일을 그만두고 식당일을 도와드렸습니다.

 

저도 용돈을 받으면서요.

 

그러다 집안사정도 별로 좋지않고 대출을 더 늘리기 싫어서 학교를 중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집은.. 서산으로 내려가게 되었네요

 

서산에서 지내다가 일을 시작하게되서 매달 50~60을 보태드렸어요 월급에 반정도요

 

그러면서 서산에 내려가게된것도.. 새아빠가 파지?고철?그걸 하고싶어하셔서

 

엄마가 평택어디에 첨에 해주시고..집도팔앗고..살던곳에서 계속살수 없던상황에의하여

 

내려간것같습니다..  자세한건 잘 얘기를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유배달하시는분께 우유하차?해주는일을 맡게되셨는데 보수는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차가없어서 납품차..(냉동차같이 차갑게해줄수있는그런차)를 중고로 사시려고..

 

(그당시 엄마 새아빠 모두 신불자였습니다..아마 빚때문에..그렇게 신용등급이 떨어지셧던것같아요)

 

제가 20살이넘고 신용등급이 떨어질일이없엇으니..

 

제명의로 아빠차를 사자고하시더라구요 (대출받아서..)

 

어쩌겠어요.. 그렇게 제명의로 대출을 받고.. 엄마가 신용카드를 발급 못받으시니

 

제명의로 신용카드 발급도 받으셨습니다..

 

카드는 엄마가 사용하시고 납부도 엄마가하시구요

 

그렇게 살다가.. 하도 저만보면 돈돈 하시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싫어 집을 나와 혼자살게되었습니다.

 

그러고 경기쪽으로 올라와 자취하면서 돈을 벌면서 시작하게되었구요.

 

차대출금이 한두번 밀렸던적은 있었지만.. 차대출금은 완납되었구요..

 

제카드로 현금서비스를 자꾸 사용해서 현금서비스 과다이용하면 신용등급떨어진다고 쓰지말라고

 

계속말하였지만 달마다 사용하더라구요..

 

인터넷과 티비수신료는 가족묶음이라 엄마가 내주셨습니다.

 

반찬도 해다주시고.. 휴가때 가족끼리 놀러도가고 좋은듯 해보였으나..

 

항시 잘해주면 이유가 있게 느껴지더라구요

 

회사에서 일하고있으면 엄마가 먼저 전화하는이유는..

 

너명의로 대출좀받을수있겠니  아빠 고철하는데 저울을 바꿔야되는데 200?정도가필요하다느니..

 

아빠 서산에 땅얻은데가.. 돈을 납부를(땅값? 그 부지값이라고해야되나요..) 해야되는데

 

언제까지안하면 고철하는데를 주인이 딴사람한테 넘긴다고했다나뭐래나..

 

너가돈벌면 동생 장난감좀사주라느니..(제가 전에사귀던 남자친구랑 닌텐도를 같이맞췄는데

 

동생이 하고싶어하여 동생을 줬었는데.. 닌텐도가 고장이나서 엄마가 동생한테

 

누나한테사달라그러라고 했다더군요)

 

제가 솔직히 새아빠한테 좋은감정을 느낄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았잖아요..

 

그래도 나름 잘해줘보려고.. 아빠가 우리집근처쪽에 오게되면 집에내려갈때 햄버거셋트라던지..

 

커피라든지..가면서 먹으라고 해서 보내드렸거든요

 

생일선물이라고 신발도 사서 보내고.. 다음번생일에 못챙겨줬더니..한다는소리가

 

넌 엄마아빠를 뭘로아는거냐고 생일때 연락한번못하냐고

 

그렇게할꺼면 연락하지말라고.. 기가막혔습니다.

 

저도 일하느라바쁘고 올해들어는 계속 평일에 직장다니고 주말에 알바하면서 생활했습니다.

 

바쁘다보면 제가 깜빡할수도 있는건데.. 제생일에는 뭐하나해주시는거 없으면서

 

너를 태어나게해줬으니 엄마를 미역국끓여줘야되는거다 감사하게생각하라고 하면서

 

정이 확떨어지더군요.  아 엄마에게 나는 딸이아니라 돈줄같은 그런느낌이 확들더라구요.

 

최근에는 쉬는날이없어 몸이 피로하여..6시까지직장일..7시부터 알바시작하게되었습니다.

 

연락을 받기싫어 동생도 전화만하면 누나뭐갖고싶어 누나어린이날선물로는뭐사줘뭐사줘..

 

이런것도 꼴보기싫고..해서 집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그게 화근이될줄 누가알았겠나요..

 

엄마가 음성메세지를 3건을 남기더군요

 

일하고 있어 바로듣지는 못했네요..

 

고작 남긴말이.. 왜연락안받는지 이유를 말해줘야될꺼아니냐고..

 

카드값? 못내  아니안내 니가알아서 막고 내가 너 쫓아올라갈줄아냐고..

 

안쫓아올라간다고 니알아서하라고 카드값니돈으로내고

 

(제가 앞으로 불안해서..자꾸 대출해달라고하고..그러니까 카드값을 갑자기 딱안내버리면 전 ..

 

어떻게 할수가없어서 한도를 줄이기시작했거든요..바로정지시키면 아예못낸다고 그럴까봐..)

 

 돈을 쓸수없게되자 그러더라구요 (한도가 만땅차서 ) 앞으로 연끊고살자고

 

주민등록등본 (저는 동거인으로 되어있어요 새아빠와 성이 같지않아서..자녀로 못올린다고하더라구요)

 

정리하고 아빠차명의되어잇는것도 니가돌려놓고 카드값니가내라고하고 일방적이더군요

 

바로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아니못햇다고해야되는게맞나요  솔직히 무서웠어요

 

연끊고 이런건 차라리 감사해야된달까요.. 아는분이 그러더라구요..

 

연끊는비용이 140이라고 (카드값입니다..) 140 니가 내고 맘편하게 살라고요

 

제가 집안일때문에 스트레스받아 위경련에..편두통까지생기더라구요..

 

일하다보니 솔직히 이런일로 통화오고가고하면 숨어서통화하더라두.. 지나가다 들을수도잇는데

 

전화하기도 부끄럽고.. 속시원히 말할데도없구요 어떻게 할수있는방법이없을까요

 

물론 제 명의로 되어있는 카드여서..저만 불리한거 알지만..

 

문자로 연락해보았으나 답장이오질않네요..

 

더웃긴건..얼마전에 스마트폰구입하셨나봐요.. 놀러다녀온사진이 카톡에 떡하니있더라구요

 

카드값낼돈은없고 놀러다닐돈은있는지..

 

참 답답하네요

 

저 정말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도 일하면서 쓴거라.. 내용이 뒤죽박죽이고.. 그래도 이해부탁드릴께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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