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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야구장에서 울려퍼지는 연안부두

스크왕 |2012.06.12 16:26
조회 3,386 |추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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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8일 인천 문학야구장을 갔다 왔습니다.

SK-삼성전. 선발은 김광현 대 정현욱.

 

경기는 5회말 2사까지 정현욱에게 끌려가다 2사만루에서 구원등판한 이우선을 상대로

실책과 이호준의 투런포로 4-1로 역전, 박정권의 추가 솔로홈런으로 5-1로 승리했습니다.

 

8회초가 끝나고 1루 응원석에 배가 위로 올라오면서 연안부두가 흘러나왔습니다.

 

정말 노래도 어찌나 구슬픈지, 그런데도 다들 다 따라부르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이 영상은 1절 그냥 보내고 2절 시작부터 찍었습니다.

 

중간에 앰프가 끝나고 관중들의 육성 떼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학 또 가고 싶네요. 연안부두 들으러~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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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송도비룡|2012.06.13 19:04
대부분의 응원가가 신나고 경쾌한 노래인데 비해 연안부두는 듣고있다고면 코끝이 찡해지는 그런 노래입니다. 이는 최약체 삼미, 청보, 최약체는 아니지만 악팀인 태평양 그리고 인천야구 역사의 정점을 찍고나서 바로 배신한 현대까지, 한많은 인천야구팬들의 심정을 대변하기 때문이겠죠. 연안부두는 특정 구단의 응원가가 아닌 "인천연고야구팀"의 응원가입니다. 현대가 인천을 배신하고 떠났지만 연안부두는 여전히 인천밤하늘에 울려퍼지고 있죠. 이런 이유 때문에 부르면서 마냥 신나지 많은 응원가지만 더욱 소중하게 여겨지는 응원가입니다. p.s 응원구호에 지역이름이 들어가는 구단은 인천뿐입니다. 최강삼성, 무적엘쥐 등의 구호가 일반적이지만 SK의 구호는 "인천" SK 입니다. 여기서도 인천팬들이 얼마나 현대의 배신에 상처를 입었는지 알 수 있죠.
베플Ero|2012.06.13 16:01
어쩌다 한번 (따다따따~ㅏ)오는 저 배는 (따다따따~ㅏ)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 인천 SK!)오는 사람 가는 사람 (따라 따라따다)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 인천 SK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 인천 SK !)말해다오 말해다오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 인천 SK !)2절 시작함 (여기부터 공격 시작해서 배경음 꺼지기 시작함)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 따라 따라따라따따)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 인천 SK !)안개 속에 가물가물 ( 따라 따라따따)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 인천 SK !) (여기엔 완전히 꺼짐)저무는 연안 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 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인천 SK !)말해다오 말해다오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 인천 SK !) 말해다오 말해다오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 인천 SK !) ---------------- 이렇게 하면 베플 주던데 옭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주시네 이 영광을 판 형,누나 들에게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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