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 없이 적어도 이해 바랍니다...
전 요즘 정말 죽고 싶단 생각이...너무 강렬하게 듭니다..
그 이윤 신랑때문 인데요....
근 8년을 폭언으로 억압받고 살다보니...이젠 판단력도 흐려졌구요....
소심하고...말더듬이가 되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다....나와 성격이 다른건 인정하고 받아주면 상대방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저의 큰 판단오류네요....
우선 궁금한건 부모님 부재가 인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요...
이 사람....초등학교 1학년때 아버지가 간암으로 사망했다고 하구요~
어머니는 언제 돌아가셨는지 모르지만 가족관계부를 열람하니 6살쯤 사망하신걸로 나옵니다..
듣기로는 연탄가스로 자살했다고 들었구요~
첨엔 제가 힘든시기때 만나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주어 은인이라 생각했는데....
사람은 정말 속을 알 수가 없네요~
연애했을 때 공격적인 성향이 언뜻언뜻 보였으나 보통 남자들의 욱하는 걸로 봤던....
제 어설픈 눈썰미로...여직까지 고생하고 있네요...
22살에 만나 30살이 되도록 한남자만 바라보고 사랑했으나 돌아오는건 폭언과 무시....
첫번째 이유가 이혼한 가정의 딸이라는 점...
두번째는 3일 노래방 도우미로 총 3시간 일했다는 점....
(이사람 도우미로 3시간 중 2시간 일할때 만난 사람 입니다.)
세번째는 본인보다 돈을 적게 번다는 점....
아무래도 쉽게 돈을 벌려고 저런 일을 잠깐 했던거에 신께서 벌을 내리신듯 합니다..ㅠㅠ
22살 후회할 짓을 잠깐 하고 맘을 추스려 작은 회사 경리로 일하면서...
아기 낳고 모유수유 하느라 1년을 쉰것 말고는 계속 일해왔는데....
맞벌이 하시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나...전 그래도 맨날 쓸고 닦고 나름 열심히 사는것 같은데...
이사람 성엔 차지 않나 봅니다...
음식타박도 심하고...뭘해줘도 맛있단 소릴 들어본적 없고...
임신해서 밤에 음식사달라 시킨적도 없고...
오히려 본인이 친구 데려와 술상 보게 하고....본인 야식까지 챙겨주고 했는데...
돌아오는건 폭언뿐.....아주 넌덜머리가 나네요~
저요..막달까지 (낳기 15일 전까지) 직장 다녔고...
직장도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 매일 버스 2번 갈아타고 다녔구요~
이사람 3교대에 맞춰서 간식이니 죽이니 야식(끼니 말고도)챙겨주고....
한다고 했는데...왜이리 제게 불만이 많은 걸까요?
신랑 야간근무 아닌 다른 근무는 190만원....야간근무 풀로 한달은 280만원(일년에 2번)
저...예전엔 170만원까지 받았다가(근속년수가 올라가니 급여도 따라 올라가드라구요)
지금은 전에 다녔던 곳은 퇴사하고 작은 사무실 다녀서 120만원 받습니다.
살림과 육아도 전적으로 제가 다 하구요~
집안일 도와준건 손에 꼽을 정도....막달때도 설거지 두번 해주고 본인이 설거지 했다고
엄청 유세떨면서 설거진 이렇게 하는 거다 한시간 설교했던 사람입니다...
저렇다보니 선뜻 도와달란 말이 안나오구요~
그냥 같이 하면 되는데 꼭 가르칠려고 해요...
수건질은 이렇게 하는 거라는 둥....
가구도 가끔 들어서 닦아 줘야 한다는 둥...
맞는 말이지만 맞벌이 하고 있는데 꼭 모두 제일인냥...그렇게 말할 필요 있나요?
피곤에 쩔어 사는데...아기 태어난 뒤론 주말에도 쉬지도 못하는데...
저렇게 입만 떠들어 댑니다...
애기 태어난 뒤론 넌 엄마도 아니다...좀 참신하고 맛있는 음식좀 만들어 줘라...
맨날 성의 없게 미역국,콩나물국 이런것만 끓이지 말고...
저러면서 스트레스를 주네요...
지는 요리할때 애기 봐주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하긴 애기 낳기 전엔 게임에 빠져서는 무슨 24시간 알아서 가동해주는 USB형태의 뭘 사더니만
밤새 컴터 켜놓고....그때 전기요금 8만원 넘게 나오고 했는데...
저보고 오븐돌려서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타박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게임좀 그만하라고 (게임하면서 여자랑 연락도 하더군요)
여자랑 연락까지 하냐고 한마디 했더니...저층아파트 5층에서 컴퓨터를 던저버리더라구요...
임신초기였는데..ㅠㅠ
그때부터 정내미가 뚝.....
애 낳으니 인제는 시고모까지 합세해서 아주 가관이네요...
애기 사진을 찍니 마니 하고...돌잔치를 하지말라는 둥...시어머니 노릇을....
주말에 와서 몇일씩 있다가는 거 좋다 이겁니다...
고모에 고모부에 사촌들까지....
저랑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학생입니다....5수까지 하기에 서울대 갈 줄 알았습니다..
힘들게 벌어서 용돈도 줘야 하고 주말마다 올라오는 저분들 장도 봐서 먹여 드려야 합니다..
올라와서는 저 출근한 사이 냉장고 청소를 해주겠다며 팔을 걷어 부쳤나 봅니다..
썩어간 채소며 많았나봐요...
그래도 냉장고 뒤지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신랑은 전라도 토박이 입니다...
전 경기도 사람입니다...
제게 전라도 음식 강요합니다...
먹어본 적도 없는 음식 만들라 해서 인터넷 뒤져가며 만들었으면 성의를 봐서라도
맛있다고 하고 지적질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이럴꺼면 만들지 말라는 둥 깊은맛이 안난다는 둥...고모한테 좀 가서 배워오라는 등...
애기 낳기직전 산후조리로 고민하고 있는데 워낙 돈이 젤 중요한 사람이라 저렴하게 할려구요~
조리원 가는건 꿈도 못꾸구요~
친정엄마가 해주신다고 했어요~감사하게도...
엄마 시어머니랑 여직 모시고 사시는데도....새벽부터 오셔서 혹시라도 저 힘들까봐 애기 다 봐주시고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하셨는데...
퇴근해서 들어오면 먼지 검사를 하는거예요~이 인간말종이...
이 먼지가 다 어디로 가겠냐는 둥...출산하고 이제 집에 있은지 2일 된 사람한테요...
저만 욕하면 참겠는데...니네 엄마는 도데체 집에 와서 뭘 하고 가는 거냐...(대놓곤 못하고 저한테만요..)
청소나 할것이지....조리를 할려면 똑바로 하던가...우리 고모였음 완벽했을텐데...여기서 차이가 난다는
둥....하는 통에 제가 배 붙들고 청소하고 했습니다...
첨엔 젖이 안나와서 하루종일 물렸거든요...
밥먹는 시간도 없고 잠도 못자고 우울증이 올것 같드라구요...
잘해줘도 시원찮은데....
밥까지 차려달라고 하고 술먹고 주사까지 부리고...
애기 낳고 집에 있으니 노는 줄 알고 그렇게 구박을 하더니....
이제 직장 구해서 애기는 어린이집 맡기고 다니니까...
이제는 엄마노릇 똑바로 하라고 트집을 잡네요...
애도 어린이집 보내니 감기가 떨어지질 않는데...
그건 다 제 위생생태가 불량이라서 라네요..
맨날 쓸고 닦고 거의 1시넘어서 쓰러지듯 자는데....
뭘 얼마나 더 해야 할까요?
님들은 아가 반찬 뭐해서 주세요?
할 줄 아는게 별로 없어서 카레나 김 계란말이 계란 후라이 참치....미역국....얼갈이 배추국....등...
이런건만 해서 먹이는데....
뭐 애기 낳으면 슈퍼맘이 되야 한다나?
다른 집들은 알콜로 애기 다니는 곳을 소독 한다는데 정말인가요?
고모한테 저말 듣고는 계속 저러네요...
계속 비교 당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도 당연한거고 엄마니까 육아도 당연하고 돈도 제가 지보다 못버니까 살림하는것도 당연하단 논리
자기 기분에 꼴리면 닥치는 데로 욕하고 소리지르고....
밖에서도 술먹고 싸우고 맞고 해서 돈을 얼마나 많이 물어줬는지 모릅니다...
본인이 맞은건 치료비도 못받았구요~
제 앞에서 공무원이 이상형이 었다는 둥...
니네 집에서 해준게 뭐냐는 둥....(본인은 있나요?부모도 없는데..)
누군 처가덕을 많이 본다는 둥....
참고로 전 이혼가정 인데요~엄만 재혼하셔서 시어머니 모시고 사세요...
이젠 엄마가 돈도 안벌고 주부로만 있는다고 사는게 맘에 안든데요...
개병신 집단 이라네요...(엄마가 목 디스크로 수술한단 소릴 듣더니...병원비 내라고 할까봐)
참다 못해 이혼하자고 하고 대판 싸웠는데....
알았다면서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래서 애기가 어려 짐을 내리기가 힘들 더라구요~
가까운곳에 엄마가 사시니 전화해서 도움 요청 했습니다...(애기가 백일)
엄마랑 짐을 꾸리고 있는데 그때 마침 온거예요~
저한테 소리 지르면서 너 진짜 이혼할꺼지?
하드라구요~엄마도 확실하게 말하라고 해서 한다고 했더니...
그럼 인제 남이라면서 엄마보고 대뜸 아줌마 나가라고 거실로 집어 던지더라구요...
엄마가 못난 딸때문에 모진 고초를 다 겪네요..ㅠㅠ
엄마는 제가 어떻게 될까봐 수술 날짜 잡았는데도 불구하고..ㅠㅠ
다급히 제 남동생을 불렀습니다...
그래서 겨우 그자리 빠져 나갈 수 있었구요~
제 남동생 보자마자 목을 조르더군요....
경찰 부르고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경찰한텐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 저희 엄마가 먼저 목을 졸랐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 신장 148
저인간 180
상상이 가시나요?
담날 뜬눈으로 밤을 새다가 여성 상담센터를 갔습니다...
거기서 법무사 사무장을 소개 받았구요~
문제는 증거가 없다는 거래요....소송을 걸려면 이혼사유가 있어야 하는데...
때리는 놈이면 차라리 증거가 편한데....말로써 하는거는 녹음된게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고 눈치도 겁나 빠른데..녹음이라뇨..ㅠㅠ
증거를 잡겠노라 했습니다....
하루 걸러 폭발하니 녹음할 수 있는 날이 드뎌 왔습니다...
핸드폰의 녹음 기능을 켜뒀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잘 들리지가 않드라구요...
녹음도 겨우 5분이 되었구요...
전 애 안고 밤새 시달렸는데,,,,
백일 된애가 눈치를 봅니다...
화내는 지아빠 보면서 갑자기 웃구요....
큰소리 나면 자는척 하다 잡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못난 엄마때문에 아기까지 고생을 시키니까요...
그 아이가 벌써 27개월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자해를 하고 소리를 지르고 눈을 흘기며....삿대질 하면서 지아빠 하는걸 고대로 따라 합니다.
이제 정말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조금만 더 돈을 모아서 할려고 했는데...
증거없이 소송이혼이 가능한지요?
아이는 제가 키우고 싶은데...남편이 제 모든것을 뺏았고 사회에서 매장시키겠다고 협박을 하네요...
아이 제가 키울 수 있을까요?
저런 사람과 상대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교하고 지적질하고 폭언일 일쌈는 저런 인간이 정말 넌덜머리 납니다...
좀 도와 주세요....
첨가)
신혼초엔 저인간 친구를 데리고 살았고...(그 시절 저인간 백수 1년반을 게임만 했음)
그때도 주둥이만 살아서 살림 못한다고 숟가락 던지고 지랄을 함.
그 친구 고향 내려가니 이번엔 본인 사촌동생 부름..(이때 겨우 취직함)
한명 더 생겨 생활비가 빠듯하여 투잡하여 190만원 가까이 범....(제가요...투잡했어요)
사무실 경리로 퇴근하면 호프집에서 서빙....
하루 14시간 일하고 지쳐 들어오면 그래도 지 사촌동생 먹을 국은 끓이고 자라고 지랄함.
요즘은 지 자격증 시험 준비한다고 내조 똑바로 하라고 지랄하는 중...
그래서 나도 좀 배려해주면 안되겠냐 내가 힘들다고 징징거리길 하냐 도데체 왜 그러냐고 했더니..
꼴랑 그것 벌면서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고 하네요...참나...말이 통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