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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를 파는게 아니라 양심을 파는 나쁜 구두가게

영등포지하... |2012.06.13 22:54
조회 502 |추천 2

월요일에 구두를 사러 영등포 지하상가를 갔어요
왜 거길 갔을까요? 싸게 사려 간거지요
제 발이 210사이즈라 왠만한 신발은 발에 맞질 않아요 
영등포 지하상가 슈즈하우스라는 가게에 들어갔더니

신발을 발에 맞춰줄테니 정말고 고르라더군요 그래서 신발을 골랐는데
가격을물어보니 자꾸 딴말을 해요 자꾸 말걸고 그래서 놓쳤어요 첨에

가격 물어보다가 다른 대답하고 하는 통에... 그러다 신발 두개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됐어요 이건 얼마고 이건 얼마예요? 라고 하니 반짝이는게 더 비싸요

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옆에서 신랑이 그걸로 반짝이는거 그걸로 사 이랬고, 이걸로 살께요

그러는 사이 그 점원이 그럼 신발을 수선해올께요 하더니 신발을 제발에 맞게
고쳐왔어요 앞에 깔창을 대고 스트랩 부분에 구멍을 하나 더 뚫고

수선하는 중에 다른 점원에 가격을 물으니 자긴 가격을 모른데요...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작정하고 사기친 모양입니다.

 보세 가게니깐 비싸봐야 한 십만원 하겠지
했는데 185000원을 달래요
제가 직원한테 깍아달라 실갱이하니 브랜드가 좋은거다 백화점 들어가는거다. 막이러면서 만원도 안깎아주는 거예요...신랑은 제가 챙피했나봅니다 그냥 돈을 줘버렸어요.
결제를 하고 나와 제가 이건 아닌것같다 이가격은 너무 아니다 했더니 막 화를냅니다

길에서 전 아기를 업고있어서 같이 화는 못내고 생각을 해봐라 아니 이게 어디봐서 이가격이냐 이러면서 다른가게 가서 물어보니 39000원이면 사겠네요!!! 이러면서 자기 형제가 그돈 주고 샀음 당장 싸워서 환불 받을거라며 제 남편한테도 같이 가서 싸우시라고 혼자선 환불못받는다고 그러는거예요 다른가게 사장이 ... 그래서 이번엔 다른 신발 가게를 갔어요 왕발이라는 근데 거기서 같은 쇼랜에 보석도 비슷하게 많이 달리고 그래서 이건 얼마예요? 하니 8만원인데 현금으로 하면 좀 깍아준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거보라고 가서 환불하자니까 그럼 당신이가서 하던지말던지 맘대로 하라며 막 화를 내고 그래서 제가 다시 신발 가게 가서 다른 신발가게에선 이렇다 라고 하니 그 가게 이름을 자꾸 대래요 그래서 얘기 했더니 왕발사장을 데리고왔어요 그사장하는 말이 사실 제가 물어봤던 신발이 작년 상품이라 싸게 팔았던 거다. 그게 작년엔 16만원에 팔았었다.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슈즈하우스 점원한테 그럼 이 신발보다 비싼게 뭐냐 물으니 대답을 잘 못해요. 다른 점원이 그냥 슬리퍼 하나 더 드리고 보내라고 이러면서 저한테 슬리퍼 하나 들려서 보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아요....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슈즈하우스. 왕발 두 업체가 한통속 이였더군요... 그리고 엄청 나쁜글들도 많더군요...

 ㅎㅎ 이런 사기꾼들.

일단 저 돌잔치때 신을 신발이고해서 그냥 신기는 하겠는데... 이 두 가게 망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정말

소보원에 전화해보니 구멍뚫어서 안된다네요 에효... 영등포지하상가에서 다신 정찰제 아닌곳에서 신발 안살렵니다. 혹시 이 신발 사신분 계시나요? 도대체 이 신발 얼마입니까? 아시는 분 계시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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