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살남아 키우는 엄마에요...
어제 아들이 좋아하는 도미를 사와서 다듬었더랬죠.
아가씨때는 만지지도 못하는 생선을 아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이렇게 열심히 다듬고 배따고 내장까지 제거하는 저를 보며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뭐 이깟 생선 비린내쯤이야..하는 생각과
마음속으로 감동을 느끼며 염장한 도미를 사진까지 찍고
(혼자 감동받아서 홈피에 올리려고..;;)
아들한테 보여줬어요.........(아들한테는 사진말구 생선 꼬리를 잡아서 보여줬죠..)
엄마 때치 이러는거에요 ㅡㅡ
생선을 아야하게했다고..생선이 피난다고............샌쳔 아야 아야 피 피 (생선이 아야아야해, 피나 피)
이러면서......저를 혼내는데.....
(생선이 배꼽이 찢어졌다고도했어요........엄마의 사랑이 듬뿍담긴 스토리에서 갑자기 호러물로 전락)
정말 멘.붕
내가 누굴위해 손톱사이에 비린내까지 끼여가며 이 고생을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당황
이럴땐 뭐라설명해줘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