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쪽에 종사하고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어제 갑작스럽게 들어서 너무 혼란스러워서 글올립니다..
늦게 시작한 편이라 이쪽으로 첫직장 8개월정도 다니고 지금 회사는 입사한지 3개월정도 됐어요
작은회사인데 세팀으로 나뉘어져있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팀나뉘고 사이가 어색해졌어요
입사해서 일하다보니 지금 회사가 디자인 퀄리티는 신경을 많이 안쓰는거 같아서
원래 1년정도 경력쌓고 이직할 생각 가지고 있었구요.
옆팀은 디자이너들이 여러명인데 제가 있는팀은 개발위주라 디자이너가 저혼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든점도 나름 많았어요..
근데 어제 정말 황당한 얘기를 들어서 머리가 많이 혼란스러워요..
요즘 바빠서 이번주 3일 연속으로 새벽에 들어가고 어제 팀 회식이 있었는데요.
2차로 간단하게 술집에 갔는데 이사님이 많이 취했던건지 웃으시면서 이번달에 회사나온다고 하셨어요
전 농담인줄 알고 웃으면서 농담하시냐고 했는데 진짜더라구요..
이번달말로 지금 회사에선 우리팀 다 나가기로 얘기했다고..
저 그순간 진짜 황당하고 빡돌아서 표정이 확 변했더니 팀장님이 잠깐 얘기하자고 해서 얘기했어요
가자마자 어떻게 이런 얘기를 술자리에서 할수가 있냐고 뭐라고 했죠.
6월말로 지금 회사에서 퇴사하기로 얘기하고 팀원들도 면담해서 같이 나가기로 했고
전 같이 갈지 아님 디자이너들 많은 다른팀에 가서 같이 일할지 생각해서 다음주까지 말해달래요..
지금 회사는 6월말에 퇴사지만 지금 하고있는 프로젝트가 10월까지라 11월까진 일할거라고 해서
제가 생각해보고 다른회사 알아본다고 하면 6월말 이후라도 다니면서 면접 물어봤더니 된다고해서
다닌지 얼마 안됐으니 퇴사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입사한지 얼마안됐는데 이게 무슨일인지..진짜 답답하네요..
지금 있는팀이 개발위주고 디자이너가 저 혼자라 같이 가는건 모험이라 생각 안하고 있구요..
디자이너들 있는 다른팀으로 갈지..아님 다니면서 다른회사로 이직할지 생각중이에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