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8 여자,
아빠 엄마 언니 저 이렇게 살아요.
다름아니라 아빠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서 써봐요..
아빠는 평범하신분입니다.
모임같은곳.. 부부모임? 동창회같은거.. 밖에서 아빠를 다들 좋아하시고
아빠도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엄마한테 언니한테도 살갑게 잘해줍니다.
엄마힘들다고 아빠가 집청소하고.. 빨래널고..
언니 알바하느라 힘들다고 태워주고.. 용돈주고.ㅋ
이렇게 쓰니까 진짜 자상한 아빠같네요ㅋㅋ
그런데 저한테는 그렇지않아요..
사소하게는 제가 집에들어오면 눈마주쳐도 본척도 안하고..
또 아침에 학교갈준비하면 방을 어지르게되는건 별거아닌것같은데..
집에와서 신발벗기도전에 와서 하는말이 방어지럽히지말라고.. 십분줄테니까 치우라면서
십분안에 안치우면 제 다리몽둥이를 부러뜨려놓는다네요.ㅋ
만약에 제가 잘못한일이 있으면, 폰 피엠피 엠피쓰리..같은거 모조리 뺏어가요.ㅋㅋ
심지어는 학교 숙제로 프린트할일이 있었는데 옛날에 무슨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프린트선이 잘려져있더라구요..ㅋ
아빠한테 전화해서 프린터선 어쩌냐고.. 고쳐달라하니까
니가알아서해라 한마디하고 끊는거에요ㅋ
진짜 속에서 울분터지고 혼자 방에들어가서 울고ㅋㅋ
그렇다고 제성격에 문제있는것같지는 않아요ㅋㅋ 정말 못참겠다싶으면 저도 대들어요.
저한테 이때까지 있었던 몇가지 사건을 얘기해볼게요
작년 고1 겨울방학을 몇일두고 엄청 추운날이었습니다
그전날 엄마랑 싸웠어요..
공부스트레스,, 성적이랑 그때는 한 친구랑도 사이가 안좋아서 진짜 기분이 안좋았는데..
엄마도 잔소리하고 간섭하고.. 쌓인게 폭발하듯이 대들었습니다
안방에서 엄마한테 바락바락 소리지르고..울고 그랬어요..
멀리서 그걸보고있던 아빠가,.. 제 머리채쥐고 거실로 끌고나와서 싸대기를 연속으로 때리고..
진짜.. 아빠가 딸한테 할수있을까 하는말을 저한테 했습니다,.
너는 우리집에 필요없다는둥 병x년이 어디서 엄마한테 대드냐고..
울음그치라고., 꿇어안치고 머리..더 때리고..
너무 서러운거에요.. 울음안그치고 소리질럿습니다..
나도 힘든데 왜 이해좀해줘!!! 이런식으로..
그러니까 너는 안되겠다면서..ㅋ
옆에서 엄마는 미친듯이 아빠 말리는데..
아빠가 등산용 지팡이를 가져와서 냅다 제머리를 후려치는겁니다.
머리가 ..
갑자기 덜덜덜떨리는거에요ㅋ
의도하지않게 목이 옆으로 젖혀지는거에요..
경기같은거 하고..
입에서 윽..윽.. 이런소리 지대로 났어요ㅋㅋ
엄마는 울면서 그만하라고 옆에서 계속 말리고있었고요..
아빠가 저한테 하는소리가
꿇어앉아서 엄마한테 사과하라면서.
제상태가 저지경이 되었는데 어떻게 꿇어앉나요..
떨면서 쓰러져있는데 정수리 한번 더 후려치고는
으이그..병x같은 년..
그날 그냥 뛰어내려 죽을까 생각도하다가.
관뒀습니다.
이렇게 죽어도 아빠는 죄책감 안느낄것같아서요ㅋㅋ
그리고 그다음날이되서 퉁퉁부은 얼굴로 학교가야하는데..
늦잠까지 자버린거에요.
엄마가 태워준다면서 차키 챙기는데
아빠가 왠일로 자기가 태워준다면서..ㅋ 나랑 할 얘기있다고 자기가 태워주겠대요
잠깐 제가 어제 잘못한일이 생각나고..
아빠도 나한테 미안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엄마가 차에서 먹으라고 준 아침밥들고
차 뒷자리에 탔습니다.
ㅋㅋ 아주 잠깐동안 착각한 제가 ㅄ같았네요
몇분 가다가 논밭같은거 낀 도로에서 차를 세우는거에요.
아빠; 차에서 내려
나; 밥먹고있잖아.
아빠; 내리라할때 내려!!!!!
하면서 제쪽 문 열고 밥그릇 집어던지고 머리끄댕이잡고 ㅋ
꿇어앉으래요,
와 진짜 기가 막히는거에요.ㅋㅋ
여기서는 어떻게 말리는사람도없고
아침이라 지나가는 차도없고
학교랑 집으로 가기엔 멀고..ㅋ
겨울에 콘크리트바닥에 꿇어앉아서 신발로 싸대기 맞다가
제 머리채쥐고 차에다가 박는거에요..
그날 이제 아빠는 내 아빠가 아니다..
제 마음속으로 확실하게 생각했습니다.
이 글 읽고 가정폭력 신고. 상담 같은거 해보라하실텐데..
초등학교때 했습니다
아빠의 욱하는 성질은 제 초등학교 3ㅡ4 학년때부터 시작된것같아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초등학교때는 아주 사소한 거짓말을 들켜서
손찌검으로.. 맞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아빠 신고할꺼야!!
크케 소리지르고 엉엉 울었습니다
들은 아빠가 자기 휴대폰 던저주면서
"신고해볼태면 해봐"
하면서 몽둥이를 가지고오는거에요,.
그뒤로 잘 생각은 안나고..
그때부터 신고? 그런거는 생각 안하고있어요.
왜냐면 엄마랑 언니한테는 정말 자상한 아빠고 같이 한집에 사는 사람인데..
여튼 애매해요..
빨리 대학생되서 이 집에서 벗어나고싶어요.
그 전까지 제가 어떻게해야하는지..
톡커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