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임.
맞음. 나 개념없는 년, 이기적인 년인거.
근데 내 자신한테 후회할 짓은 안하는 년임.
사건의 발단은 이렇게 됨.
친구랑 남친 얘기 도중,
친구:더치페이 안해? 왜? 그러니까 여자들이 단체로 된장녀라고 욕먹는거야.
나:내가 왜? 남자친구가 내준다는데,
친구:뜯어먹는 거지... 좀 개념없어 보여...그러지 좀 마
라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도 좀 오지랖이 넓다고 해야되나?
자기남자친구랑 요즘 더치페이 한다고...ㅋㅋ.친구가 첫 연애거든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랑 다르다고 친구한테 많이 칭찬하나봐요 ,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저한테 저런 훈계를 많이 하네요.
그만하라고 말 해도 넌지시 또 말 꺼내고,..
왜 안내냐고 물어보면
솔직히 남자가 내준다는데 굳이 제가 낼 이유는 없으니까요,
대부분 1년이상 사귄 친구들의 경험을 들어왔어요.
특이하게도 제 주위에는 더치페이 혹은 남자보다 많이 내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그 친구들, 대부분 남자친구한테 차였거나,
아시죠? 여자분들 사소한 거에 상처받고 그러는거..
그 남자가 점점 돈내기를 꺼려하는 모습보고 힘들어하고 트러블 생기고
그러다 어쩔수 없이 여자가 먼저 차고 슬퍼하고,
뭐 더치페이하는 여자들 대부분이 남자보다 자기가 더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남자가 돈 많이 쓰는거 못보고,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하나도 안아깝다며 다 쓰더라구요,
남자들 처음엔 고마워하다가 넌 개념녀야 이러다가 나중엔 당연시하게 되면서 점점
자기가 안내려고 해요. 그 남자들? 나중에 다른 여자한테는 자기돈 내더라구요.
그 친구들은 나중에서야 자기가 미쳤다고 돈 아깝다고 펑펑 울구요.
남자들 특유의 뭐랄까...
남자는 여자가 잘해주면 봉으로 알아요.
물론 안그런 남자도 있죠. 하지만 대다수가 그래요.
제가 연애는 해볼 만큼 해봤으니까 꽤 남자 심리를 안다고 자부해요.
돈 내고 싶은 여자, 말리지도 않고 뭐라하지 않아요. 후회하든 그게 행복하든 제 인생 아니니까요.
근데 제 신조는 그래요, 추억을 돈으로 사고 싶진 않거든요,
헤어지면 남는 건 추억이잖아요, 결혼하고서 잘해줘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사랑하는게 영원할 것 같지만, 영원 할 수도 있지만 헤어지면 후회하는건 자기 자신한테
투자를 못했다는 거.
위에서 말했듯이 이기적인년 맞고요. 그렇게 살아서 다른 친구들처럼 후회는 안해요.
근데 돈 안내는 여자들 욕 할 자격은 없죠 남자들이.
남자들, 외국여자 본받으라면서 자기는 왜 외국남자 본받지 못하나요?
왜 성경험있는 여자는 걸1레 더러운년으로 치부해 버리나요?
제 친구, 전남친이랑 성경험 퍼져서 학교에서 남자애들이 걸1레라고 했거든요
그 친구는 그게 첫경험이였는데.. 한국남자 사상이 이래요,
인터넷만 봐도 우리나라 남자들 성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 잖아요.
마찬가지로 여긴 한국이예요, 남자도 그렇듯이 여자도 그래요.
굳이 돈 낼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리고 남자가 돈을 내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면 능력이죠.
자기자신을 더 위하고 그리고 이기적인 년이 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봐요.
저도 남들처럼 똑같은 연애, 2년이상 사귄남자부터 최소 한달정도사귄남자 있지만,
지금은 다 헤어졌죠. 그 때 데이트시에 돈을 썼다면.. 엄청나겠죠?
한순간사랑을 위해서 말이예요.
말이 길어졌네요. 요즘 더치페이 말도 많고 해서 글 한번 끄적여 봤어요
물론 욕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전 알아요, 제 친구들 남자한테 그렇게 상처받고 너무 힘들어하는거 보면,
그런 남자들 때문에 돈까지 쓴게.. 휴
뭐 결론은
낼 분은 내고 안 낼분은 안 내고 되고, 하지만 안 내는 여자들이 양심에 찔릴 필요는 없다는 거.
그것도 하나의 자기 사랑이니까,
추억을 돈으로 사고 나중에 아깝다며 우는 것보다 이기적인 년이 되는게 낫다는거
모든걸 떠나서 내준다고 해서 받아 처먹는 니년은 거지냐?
얻어먹은게 있으면 아냐 내가 낼게 이번에 내가 살께 한마디가 어렵냐 ㅋㅋ
시1발 제발 누구를 만나든 니년 같은 년 안만났으면 좋겟다 ㅋㅋ 물론 만나면 바로 버릴꺼지만 ^^